동국제강은 신개념 후판인 이종 두께 후판(브랜드명 DK-LP Plate)의 상업화에 성공하고 신수요 개척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종 두께 후판은 서로 다른 두께의 후판을 한 장의 후판으로 만들어 용접부 없이 구조물로 제작할 수 있는 신개념 후판이다.
대형 선박의 두께 변화 부분에 다양하게 사용될 수 있는 이 제품은 강도에 따라 두께를 변화시켜 적용할 수 있다....
그동안 가격 협상이 잘 합의되지 않았던 자동차 강판과 조선 후판도 내년에는 가격 인상이 가능할 수 있다는 게 업계의 관측이다.
이에 증권가도 연이어 긍정적 전망을 내놓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올 4분기 포스코의 마진 스프레드가 전분기 대비 톤당 2만5000원가량 개선할 것으로 추정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포스코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연결...
우리나라 철강재(열연강판ㆍ냉연강판ㆍ후판 등) 수출은 2014년부터 작년까지 매년 3000만 톤을 꾸준히 유지해왔다. 하지만 올해는 2800만∼2900만 톤 수준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
우리나라 주요 수출대상국은 아세안(22%)이 1위이며 중국(19%), 일본(11%), EU(10%)가 뒤를 잇고 있다.
아세안으로의 수출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600만 톤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현대제철은 이번 MOU를 통해 신규 개발 강종인 9% 니켈 후판, 극저온 철근 등을 비롯한 액화천연가스(LNG) 플랜트 분야 강재 판매량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현대제철이 개발한 9% 니켈 후판은 극저온에서도 충격에 의한 깨짐 방지 능력이 뛰어나고 용접성능이 우수해 LNG 탱크 등에 사용되는 초고성능 강재다.
극저온 철근은 망간, 니켈, 알루미늄 등의 원소를 첨가하고...
총 80개 업체가 참여해 3D로 모델링 된 가상공간의 전용 부스를 설치하고 제선ㆍ전기로ㆍ열연/후판ㆍ냉연ㆍ미래기술 등의 메인 테마와 국산화ㆍ품질ㆍ생산성ㆍ환경ㆍ안전ㆍ에너지 등의 서브 테마로 제품을 전시했다.
참여업체 전시 공간뿐 아니라 기술세미나, 구매제도 설명회, 미래기술 전시관, 시상식 등도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참가 기업들은 사전...
현대제철은 최근 열연강판ㆍ냉연강판ㆍ도금강판ㆍ후판 등 판재류 제품에 대한 EPD(환경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현대제철은 지난해 미국 UL(Underwriters Laboratories)의 철근ㆍ형강 등 전기로 제품군에 대한 인증에 이어 이번 고로 제품에 이르기까지 EPD 인증을 완료하게 됐다.
특히 이번에 획득한 인증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스웨덴의...
터빈의 회전운동에 의한 진동, 조류와 파도에 의한 반복적인 외부적인 외부 압력을 버티는 강도를 확보하면서 원가는 낮춘 시장 친화적인 모노파일 형식의 하부구조용 후판을 만든 것이 목표였다.
포스코 연구원들은 1년간의 연구 결과를 가지고 직접 덴마크, 독일의 풍력 구조물 설계사들을 방문했다. 마케팅본부에서는 풍력에너지 시장의 최대 기업인 덴마크...
포스코는 실제 조선사에 제공하는 후판 가격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제철은 올해 상반기 조선사와의 협상에서 후판 가격을 톤당 3만 원 인하했다.
철강사들은 최악의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원가절감 활동에 집중한다. 다만 철강업계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은 철강업체 수익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철광석 가격의 오름세로 업체들은 당분간 부진한...
포스코가 생산한 스테인리스 후판 반제품을 DKC가 가공해 완제품으로 생산하고, 세아제강이 이를 후육강관으로 제작해 발주처인 LNG 캐나다에 공급하는 방식이다.
세아제강은 프로젝트 수주를 위해 응찰 단계부터 포스코 및 DKC와 협업을 통해 발주처 요구를 100% 반영한 소재 스펙과 납기를 약속했다는 후문이다.
세아제강의 후육강관은 플랜트의 각종...
자동차용 후판 등 철강제품의 수요는 전방 사업 악화 여파로 급격히 감소했다.
현대제철은 7월에 있었던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하반기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자동차용 강판 판매량은 전년 대비 최대 15% 감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자재인 철광석 가격은 예년보다 40달러 이상 높은 톤(t)당 120달러대까지 치솟았다.
안 사장은 “예상 밖의 변수는 우리에게...
올해 1~7월 국내 철강재(열연강판ㆍ냉연강판ㆍ후판 등) 명목소비는 2860만 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226만 톤보다 11.3% 감소했다. 올해 1∼8월 철강재 수출은 1901만 톤으로 작년 동기 2033만 톤보다 6.5% 줄었다.
자동차와 조선 등 전방 수요산업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으면서 철강 수요가 감소한 탓으로 풀이된다.
이는 국내 철강 가격 상승도 제한하고...
코로나19 여파로 강판, 후판 등 철강 수요는 급격히 줄어든 데다 원자재인 철광석 가격은 예년보다 40달러 높은 톤(t)당 100달러 이상을 돌파했다.
같은 악조건에서도 포스코가 선방할 수 있었던 이유는 일찌감치 원가절감에 신경 썼기 때문이다.
포스코는 지난해부터 원가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코스트 이노베이션’ 활동을 진행했다. 저가원료 사용기술 개발...
올해 상반기 조선 후판 가격은 3만 원 수준의 가격 인하가 있었으며 하반기 다시 협상할 계획이다. 자동차 강판은 상반기까지 동결된 가격으로 진행됐다. 해외생산 및 수요 감소로 자동차 업체가 가격 인하를 원하고 있으나 현대제철 측은 철광석 가격 상승 등 원가 상승 요인으로 가격 협상이 첨예하게 대립되는 상황이다.
고로 부분의 실적은...
늘어나서 하반기에는 상반기보다 판매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후판은 상반기와 하반기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조선사의 수주가 크게 늘어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다만 "후판은 비조선 부분에서 풍력발전설비 프로젝트 등의 수주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대제철은 28일 열린 2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올해 상반기 조선사와 제품 가격 협상과정에서 3만 원 수준 가격인하는 있었다"며 "다만 하반기에는 원료 가격 등을 반영해 별도로 가격 협상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동차 제품 가격에 대해서는 "자동차 업체들은 수익성 반영해주길 원하는 반면, 당사는 철광석 가격 등...
올해는 고로 부문 열연, 냉연, 도금재, 후판에 대한 EPD 인증을 추가로 획득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이를 위해 현대제철은 원료→생산→폐기까지 전 과정에서의 에너지 소모량과 오염물질 발생량 등을 정량화 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하는 LCA의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LCA는 친환경성, 탄소배출량 등에 대한 개선 여부...
후판 사업은 지지부진한 수요, 60%까지 하락한 가동률을 근거로 연간 300~400억 원 수준의 영업적자를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봉형강 수익성 유지를 이유로 2020년~2021년 연결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43% 상향 조정했다. 그는 “최근 대한제강이 YK스틸 철근 사업부를 인수하기로 결정하면서 철근사들의 가격 결정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중국의...
업계 관계자는 "앞으로는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스마트, 고부가가치 등을 충족시키는 다양한 철강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며 "대표적인 예가 차량용 고경량 강판, 대형 LNG 운반선에 쓰이는 후판 등이 해당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여파로 십 수년간 단 하루도 빠짐없이 가동되던 공장들이 하나둘 멈춰서고 있다....
코센은 정부가 일본산 스테인리스스틸 후판에 대해 앞으로 3년 더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기로 하면서 상한가를 쳤다. 전날 기획재정부는 ‘일본산 스테인리스스틸 후판에 대한 덤핑방지관세 부과에 관한 규칙 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 코센은 철강제품 제조ㆍ판매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휴마시스는 셀트리온과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를 공동 개발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