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를 표방하며 노원병 보궐선거에 출마한 안철수 무소속 후보 측이 긴장하고 있다. 제1야당인 민주통합당이 야권연대를 위해 노원병에 공천을 포기했음에도 성접대 의혹설이 불거진 허준영 새누리당 후보와 지지율 격차가 그리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안 후보가 정치재개를 선언하면서 4.24 재보선의 핵심 격전지로 떠오른 노원병. 그러나 민주당이
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가 지난 17일 다시금 박원순 서울시장을 만났다.
안 전 교수는 선거에 출마할 즈음이면 어김없이 박 시장을 만나러 간다. 지난 대선 때인 186일 전에도 그랬다. 물론 언론에 보도된 두 사람의 회동 결과는 가히 도덕 교과서에 나올 법한 원론적 얘기들뿐이었지만 이 만남이 갖는 상징성을 최대화하려 한다는 느낌이다.
아마 안 전 교수는
4·24 노원병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의 본격적인 선거운동 돌입으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치솟는 열기에 아직 후보를 확정하지 못한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의 고민은 깊어지고 있다.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는 것은 단연 안 전 교수다. 운동화까지 갖춰 신고 연일 노원구 주민들에 인사를 다니며 보궐선거 출마가 대선을 위한 교두보만이 아님을 알
미국에서 귀국한 안철수 서울대 전 교수가 본격적인 정치행보에 나서면서 여야를 막론한 정치권이 긴장하고 있다. 안철수발(發) 정계개편의 희생양이 될 수 있다는 걱정에서다.
안 교수는 12일 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적인 정치일정을 시작했다. 참배를 마치고 여야 간 협상에 진통을 겪고 있는 정부조직법 개정안 처리에 대해 “제발 좀 빨리 협상을 해서 결과를
4.24 재·보궐선거 서울 노원병 출마를 선언한 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가 11일 저녁 귀국할 예정이어서 정치권에 파장이 예상된다. 안 전 교수는 귀국 직후 출마와 향후 창당 등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긴장하는 쪽은 민주통합당이다. 안 전 교수가 독자 행보를 이어갈 경우 당내 이탈 세력이 늘어나면서 야권의 분열로 이어질 수 있어서다.
새누리당 이재균, 진보정의당 노회찬 의원이 14일 대법원으로부터 잇따라 당선 무효형을 선고 받고 의원직을 상실하면서 4·24 재·보궐 선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특히 박근혜 정부가 여론의 심판을 받을 첫 시험대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된다.
이번 재·보선에서 국회의원 선거는 적어도 5곳에서 치러질 전망이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재보선 지역구는 3월말까지
현대중공업과 현대산업개발그룹은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등 국내 유력 일간지 집안과도 혼맥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두 그룹 모두 유력 언론가와 인연을 맺을 수 있었던 것은 사돈집안이 한국 사회의 명문가로 통하던 집안이었기에 가능했다.
현대중공업은 처가인 고 김동조 전 외무장관 가문을 통해 조선일보와 인연을 맺게 된다. 현대중
다른 재벌그룹에 비해 비교적 소박한 혼맥을 구축했다고 평가받는 범(汎) 현대가에서도 현대중공업그룹과 현대산업개발그룹은 군계일학과 같은 혼맥을 구축했다.
현대중공업·현대산업개발그룹은 노신영, 김동조라는 한국 현대사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었던 고위공무원 집안과 사돈 관계를 맺으면서 재계 전반으로 인연의 폭을 넓힌다.
두 집안의 혼맥을 이어가다보면 삼성그룹이
민주통합당 문재인, 무소속 안철수 후보가 10일 충청권을 방문해 본격적인 기 싸움을 벌인다. 그동안은 하루 이틀 차이를 두고 동선이 엇갈렸던 두 후보가 처음으로 같은 지역을 찾게 돼 관심을 모은다.
다만 문 후보는 대전과학벨트 부지, 안 후보는 카이스트 등을 방문해 두 사람이 조우할 가능성은 낮다. 하지만 공교롭게 일정이 과학기술 분야로 겹치게 됐다.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과 정유경 신세계 부사장은 혼맥에 비해 인맥이 화려하다.
정용진 부회장의 경우 마당발로 통한다. 사촌지간인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과는 막역한 사이다. 이외에 정태영 현대카드 사장,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 홍정욱 헤럴드미디어 회장 등과 친분이 두텁다.
신동빈 롯데 회장, 김승유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정용진 부회장이 존경하는 경영인들이다.
신세계그룹은 언론사와 현대가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혼맥을 갖고 있다. 시작은 고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5녀인 이명희(69) 신세계 회장이다. 그는 8남매(3남5녀) 중 막내딸이다. 이명희 회장은 지난 1997년 삼성그룹의 계열분리 때 백화점과 조선호텔을 갖고 나왔다. 그는 ‘리틀 이병철’이라고 불린다. 사람을 믿고 맡기는 대범한 경영 스타일이 닮았다는 것
18대 국회가 29일 막을 내린다. 새누리당은 4·11 총선에서 현역 국회의원 40% 이상을 교체 역대 최고 수준으로 물갈이하면서 적잖은 의원들이 이날을 기해 금배지를 내려놓게 됐다.
총선 이후 사실상 백수가 된 이들은 다음을 위한 정치행보에 들어가거나 아예 정계를 떠나 초야로 돌아가기도 했다. 잠시 휴식기를 가지며 숨을 고르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검찰
지난 15일 소천한 이어령 전 장관의 딸 이민아 목사에 대한 추모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사랑의 교회에서 시무하는 오정현 목사는 "좀 전에 이민아자매 천국환송예배 말씀을 전하고 왔습니다. '사람은 죽음도 두렵지 않을 분명한 사명이 있어야 한다. 그래야 죽음도 허무도 그 사람을 어떻게 하지 못할 것이다.' 그는 사명의 여종이었습니다. 편히 쉬시길"이라고
새누리당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는 13일 나경원 전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서울 중구에 정진석 전 청와대 정무수석을, 홍정욱 의원이 불출마한 노원병에 허준영 전 코레일 사장을 각각 공천했다.
정홍원 공천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들을 포함한 서울 4곳, 광주 1곳, 경기 2곳, 전북 5곳, 전남 6곳 등 18개 지역에 대한 공천을 확정했다
새누리당 공천심사위는 12일 영남권 공천에서 진통을 겪었던 김무성(4선) 의원의 지역구인 부산 남구을을 전략지역으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김 의원의 공천 가능성은 사실상 희박해졌으며, ‘낙천시 무소속 출마’를 고려해온 김 의원의 탈당도 초읽기에 들어갔다.
황영철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원회의 브리핑을 통해 3차 전략지역 12곳을 발표했다. 이날
서울과학고, 카이스트, 미국 하버드대 졸업의 화려한 이력을 가진 교육벤처사업가 이준석 클라세스튜디오 대표(26)가 27일 한나라당 최연소 비상대책위원으로 선임됐다. ‘수재인데다 나눔을 아는 청년’이라는 평가는 한나라당에 젊은 쇄신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대표는 이날 “처음엔 정중히 거절했지만 지난 주말 박근혜 비대위원장이 직접 연
한나라당 ‘박근혜호’가 27일 본격적으로 닻을 올렸다.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대외적으론 친박(친박근혜) 색채가 옅어 소통과 쇄신의 이미지를 주면서도 당내 교감이 가능한 비대위원 10명을 인선했다. 앞서 박 위원장은 핵심측근들을 통해 외부인사를 추천받아 직접 면담해 최종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부인사로는 김종인 전 의원(71. 전 대통령 경제수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 및 주요 당직 인선결과가 이르면 26일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어떠한 인물들이 비대위에 참여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인선은 당내 최대 주주이자 유력 차기 대권주자인 박근혜 비대위원장이 인선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맡았다는 것과 내년 4월 제19대 총선까지 당을 책임지는 막중한 임무가 부여됐단 점에서 당의 쇄신과 개혁방향
박진 한나라당 의원(서울 종로·3선)이 내년 총선에 불출마하기로 했다.
윈희룡 김형오 이상득 홍정욱 장제원 현기환 의원 등에 이어 당내에서만 7번째 불출마 선언이다.
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금 한나라당은 백척간두의 위기에 서 있다”며 “당을 살리기 위해 정치1번지 종로를 대표하는 저 자신부터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최근 한나라당 의원들의 잇따른 19대 총선 불출마 선언에 각가지 추측들이 난무하고 있다.
원희룡 김형오 홍정욱 이상득 장제원 현기환 의원 등 벌써 불출마를 선언한 사람만 6명이다. 쇄신바람이 불고 있다고는 하지만 6선의 이상득, 5선인 김형오 의원을 제외한 나머지 4명 의원들의 불출마는 다소 뜬금없다는 분위기다. 쇄신 대상으로 거론되지도 않았고, 원희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