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옥순·영숙·현숙에게 데이트 선택을 받았던 상철은 부담 가득한 ‘3:1 데이트’를 시작했다. 그는 이동하는 차 안에서 수시로 옥순을 신경 썼으며, 석갈비 맛집에서도 옥순만 챙겼다. 급기야 ‘1:1 대화 타임’에서 상철은 영숙과 현숙에게 옥순에 대한 이야기만 늘어놔 두 사람을 머쓱하게 만들었다. 반면 옥순과 마주 앉은 상철은 적극적으로 호감을 어필했다. 곧...
11일 방송된 ENA·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에서는 18기 영호를 사이에 둔 15기 정숙·17기 순자의 신경전과, 6기 영수를 둘러싼 15기 현숙·17기 영숙의 쟁탈전이 그려졌다.
이날 15기 영수는 ‘솔로나라’에 이어 ‘솔로민박’에서도 ‘고독정식’의 설움을 맛보게 되자 “할머니가 보시면 또 눈물 흘리시겠구먼”이라며 다른...
이날 현숙과의 슈퍼 데이트를 앞둔 영호는 다른 솔로남들에게 자신이 직접 만든 목걸이를 선물하겠다고 선언했지만, 광수, 상철 등은 “확신이 있을 때 고백해야 한다”며 이를 말렸다. 그러나 영호는 “말리셔도 할 것 같다. 저도 고집 있다”고 강경하게 말했고, 결국 솔로남들은 백기를 들었다. 마침내 현숙과 마주 앉은 영호는 “최종 선택을 안 한다고 해도 그게...
이후 여자 숙소 방에 모여 앉은 17기 영숙은 ‘나는 SOLO’ 사전 인터뷰 때부터 6기 영수를 ‘호감남’으로 언급했던 사실을 밝혔고, 이에 질세라 15기 현숙은 “저도 인터뷰 할 때 6기 영수님을 (호감남으로) 얘기했다”고 덧붙여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다.
15기 정숙은 15기 영수를 불러내 “남자들의 분위기는 어때?”라고 물었고 15기 영수는 “탐색전 하는...
지난 ‘한 번 더 특집’에서 9기 현숙과 핑크빛 ‘썸’을 형성했지만, 결국 최종 커플에 실패했던 그는 “사람의 성장이라는 게 끝이 없어서 한 번 더 배워가는 마음으로 나왔다”며 웃었다. 이어 15기 영수가 등장해 “(그동안) 소개팅을 세 번 했다. 마음에 드는 분 있었는데 애프터로 보기로 했다가 가족한테 무슨 일이 있다고 하셨다. 또 다른 분은 15기 영수인 것을...
현숙은 영호를 따로 불러내 “좋은 분이시지만 확답을 드릴 수 없다. 그래서 (관심을) 조금 분산해줬으면 좋겠다”고 조심스레 털어놨다. 영호는 “(다른 사람을 알아보려는) 행동하려는 중”이라며 현숙의 부담을 덜어줬다.
영식은 아침 식사 자리에서도 “난 자발적 고독 정식을 하겠다”며 옥순을 향한 ‘뒤끝’을 드러냈다. 이에 옥순은 난감해했으며, 정숙과의...
우선, 현숙과 선택이 통한 영호는 “혹시 손 한 번만 내주실 수 있냐”고 용기 있게 요청, 현숙과 손을 맞잡고 아늑한 카라반으로 들어갔다. 두 사람은 ‘결혼’을 주제로 진지한 이야기를 나눴고, 현숙은 “혹시 다른 분을 알아볼 의향이 있냐”고 물었다. 영호는 “끝날 때까지 현숙님으로 가겠다”고 선언했으며 급기야 “이번이 어떻게 보면 저는 최종 선택이라고...
영숙에게 직진하다 뒤늦게 현숙으로 노선을 바꾼 영호는 고깃집에서 현숙과 데이트했다. 영호는 “‘영숙님 골랐다가 안 돼서 나한테?’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갑작스러운 것도 있겠지만, 조금 더 알아가고 싶다”고 어필했다. 이에 현숙은 “영호님이 다정하게 잘 해주셔서 고맙다”고 화답했다. 그러자 영호는 “좋은 사람이 되기보단 이성적 느낌이 있었으면...
‘나는 솔로’ 10기 현숙과 영철이 결별했다.
9일 현숙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10기 영철님과 교제를 끝내고 서로 응원해 주는 사이로 남기로 했다”라며 결별 소식을 전했다.
현숙은 “‘나는 솔로’에 출연하고 부족하고 서툰 저의 모습들까지 많이 사랑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어 정말 벅찬 하루하루를 보낸 것 같다”라며 “사랑해 주시는 많은 분에게...
박기량의 절친이자 두산의 대표 치어리더인 서현숙의 설명에 따르면 박기량은 원래 은퇴를 계획하고 있었다. 서현숙은 “(박기량) 언니가 제 롤모델이었고 언니랑 한번은 경기를 꼭 뛰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서 언니가 은퇴한다는 생각에 절대 안 된다, 무조건 말려야 한다고 부탁했다”라고 말했다.
또 “그리고 그냥 박기량이다. 야구로 치면 류현진 데려온 거...
이날 영자, 현숙과 ‘2:1 데이트’에 돌입한 영수는 초반부터 호감 있는 영자에게만 집중적으로 질문을 던졌고, 현숙은 두 사람의 대화에 쉽사리 끼지 못했다. 심지어 영수는 “비슷한 게 있으면 호감이 가나 보다”라며 영자 그릇에만 고기를 얹어줬다. 한쪽으로 기울어진 ‘2:1 데이트’를 마친 세 사람은 ‘1:1 데이트’로 서로를 조금 더 깊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현숙은 1989년생으로, 인천의 병원에서 의사로 일하며 세 마리 고양이를 키우고 있었다. 영자와 마찬가지로 웹툰 작가를 꿈꾸며 의대 생활과 그림을 병행했다는 반전 과거도 공개한 현숙은 “나이와 상관없이 ‘편한 남자’가 이상형”이라는 연애관을 드러냈다.
자기소개가 끝나고 ‘솔로나라 19번지’에는 변화의 바람이 들이닥쳤다. 순자는 “조용한...
부산에 거주 중이라는 옥순은 “파이프 제조 회사에서 설계 및 사무를 담당하고 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고 89년생 현숙은 “인천에 있는 작은 병원 의사”라고 소개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96년생 영자였다. 올해 28세인 영자는 ‘나는 솔로’에는 한 번도 등장한 적 없는 직업군으로 이목을 끌었다. 영자의 직업은 웹툰 작가였다.
영자는 “대학교에서...
솔로녀들의 첫인상 선택에서는 상철이 영숙·영자·정숙·현숙의 꽃다발을 독식하며 네 표를 얻어, ‘포(4) 플라워 보이’의 위엄을 떨쳤다.
‘솔로나라 19번지’에서의 첫날 밤, 솔로녀들은 ‘아무도 모르게 꽃다발을 전달하라’는 첫인상 선택 미션을 받았다. 동시에 솔로남들도 ‘편지를 전달하라’는 비밀 미션을 수행해야 했다. 순자는 “빨리 주고 빨리 쉬어야지”...
▲이순화 씨 별세, 임선일·성진(AXA손해보험 팀장)·현숙·현미·은숙 씨 모친상, 한은희·이성언 씨 시모상, 김석진(㈜신대한)·박진호(보험개발원 부원장)씨 빙모상, 임대현(현대경제신문 기자) 씨 조모상=21일, 강동 경희대병원 장례식장 22호실, 발인 23일 5시 30분.
마지막으로 등장한 현숙은 “미용 쪽 병원에서 의사로 일하고 있다”며 반전 직업을 공개, “집 밖에 안 나갔다. 하도 안 만나니 이렇게라도 나가야 인연이 생기지 않을까”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곧바로 솔로남들의 첫인상 선택이 진행됐다. 여기서 영수는 쉬는 시간 ‘깨발랄 면모’를 드러냈던 영자에게 직진했고, 광수는 옥순에게, 상철은 정숙에게 직행...
‘2:1 데이트’에서 돌아온 현숙은 “영수님이 누구 선택할지 알 것 같아”라고 정숙에게 자신의 속내를 털어놓으며 씁쓸해했다. 현숙은 “영수의 마음이 영숙에게 가 있는 것 같다”며 “둘 사이에 낀 느낌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옥순은 영식, 영수, 상철 등과 야외에서 대화를 나누던 중 영숙의 이야기가 나오자 갑자기 ‘영숙 대변인’을 자처했다. 옥순은...
영호와 현숙도 상철·영숙처럼 ‘부모님 사진 매칭’으로 성사된 데이트를 하러 나섰다. 여기서 현숙은 직접 쓴 편지를 동봉한 ‘부적 포토카드’를 선물했고, 영호는 “이제 꼬시면 어떡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하지만 이내 “(현숙님이) 아쉽지 않다면 거짓말이지만, 정숙님에 대한 마음이 더 크다”며 정숙에게 직진할 뜻을 내비쳤다. 얼마 후, 숙소로 돌아온 영호는...
현숙과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온 영호는 “괜히 들러리를 선 기분”이라며 씁쓸해하더니 곧장 정숙을 불러내 “(현숙과 데이트 후) 정숙님한테 마음이 더 기울었다”고 고백했다. 앞서 서로의 부모님 사진을 선택한 커플끼리 데이트를 나가는 ‘슈퍼 데이트’권을 따낸 영호는 다음 날 현숙과의 데이트가 예정돼 있었으나, 이에 대해서도 “내일 데이트가 잘 된다 쳐도...
지난 수상자로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이자 인권 운동가 고(故) 김복동 할머니, 17년 동안 매년 이동식 목욕차를 기증해 직접 어르신들에 목욕 봉사를 해온 가수 현숙과 2011년부터 홈리스 공동체 ‘드림 씨티’를 세워 자립을 도운 우연식 목사, 1996년부터 형편이 어려운 환자에게 무상 진료를 해온 고 이영곤 원장이 선정된 바 있다.
박일경 기자 ek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