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그룹이 지난 1일 단행한 2016년 정기 임원인사의 포인트는 바로 세대교체. 이번 인사에서 GS는 오너 2세인 허승조 부회장을 퇴진시키는 대신, 오너 4세들은 상무와 전무로 잇달아 승진시켰다.
GS는 이번 임원인사를 통해 △대표이사 전배 2명, 신규선임 2명 △부사장 승진 6명 △전무 승진 9명 △상무 신규선임 25명 △전배 2명 등 총 46명에 대한
GS리테일 허승조 대표이사 부회장이 물러나고 신임 대표이사에 허연수 사장이 뒤를 잇는다.
GS는 1일 ‘2016년 임원인사’를 통해 GS리테일 CVS사업부 허연수 사장이 GS리테일 대표이사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허연수 사장은 허신구 GS리테일 명예회장의 아들이며, 허승조 부회장의 조카다. 고려대학교 전기공학 학사, 미국 시라큐스 대학원 컴퓨터공학 석사
허승조(65ㆍ사진) GS리테일 대표이사 부회장이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GS그룹의 오너 2세 체제가 완전히 마무리된다. 후임에는 허연수 GS리테일 사장이 내정됐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GS그룹은 1일 이 같은 내용의 사장단·임원 인사를 발표할 예정이다.
허 부회장은 고(故) 허만정 GS 창업회장의 막내다. 2003년 GS리테일 대표이사 사장으로 임명됐
GS그룹의 지배를 받지 않는 방계기업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GS그룹과 출자관계는 없지만 허창수 회장 친인척들이 지분을 나눠 갖고 있기 때문이다.
(주)승산은 허창수 회장의 작은아버지 허완구씨가 이끌고 있다. (주)승산은 지난해 10월 허완구 회장 장남 허용수 GS에너지 부사장(승산 이사)이 보유지분을 아들 석홍정홍군에게 각각 5.68%, 4.40%
GS그룹은 올해 다수의 계열사를 신설·정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집단 외관상 변동된 계열사는 1개사 추가에 그쳤으나 5곳 이상의 계열사를 신규 편입 및 제외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GS그룹은 올해 들어 11월 말까지 77개였던 계열사 수가 78개사로 1개사 늘었다. 62개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중 계열사 수 기준 연초 6위였으나 타
LG그룹은 창업주인 구인회 회장이 1947년 부산 서구 대신동에서 설립한 (주)LG를 모태로 발전한 기업이다. 그룹의 시초는 ‘락희화학공업’. 우리나라 ‘최초’의 상품 생산에 잇따라 성공하면서 큰 돈을 벌었다. 락희화학공업은 1962년 (주)락희화학공업, 1974년 (주)럭키, 1995년 LG화학, 2001년 LGCI로 상호를 바꿨다가 2003년 (주)LG
2004년 7월 GS의 출범은 구씨와 허씨 집안의 ‘아름다운 이별’로 회자되는 한국 기업사의 대표적 미담이다.
GS와 LG, 허씨와 구씨의 동업은 1947년 LG그룹의 모체인 락희화학공업사(현 LG화학) 창립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양가(兩家)의 동업 관계는 창업 1세대인 고(故) 구인회 창업주, 고(故) 허만정씨에서 시작해 2세대인
허씨와 구씨의 ‘아름다운 이별’이 단행된 지 올해로 8년을 맞는다. 1947년 고(故) 구인회 LG그룹 창업주가 설립한 락키화학공업사(현 LG화학)에 고 허만정씨가 자금을 대면서 시작한 두 집안의 동업관계는 지난 2005년 GS그룹이 LG그룹에서 계열분리 하며 57년만에 마침표를 찍었다.
GS그룹은 2005년 LG그룹에서 에너지, 유통, 건설을 3대축으로
GS가(家)의 3세 허용수 GS에너지 부사장이 GS그룹에서 영향력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15일 GS 측에 따르면 허 부사장은 지난 10일과 11일 양일 간 GS그룹의 주식을 각각 1만6818주, 7만7182주 등 총 9만4000주를 매수했다.
이에 따라 허 부사장은 총 400만813만주의 GS 주식을 확보했다. 4.22%의 지분율로 허창수 GS그
재벌 2·3세들이 올해 주주총회를 통해 신규 등기이사로 선임되면서 경영일선의 전면에 나서게 됐다. 다음달부터 이사회의 주요 멤버로서 경영상의 영향력이 커진 셈이다. 이와 관련, 이번 정기주총을 통한 대기업 오너 자녀들의 이사회 참여는 경영권 승계를 위한 절차에 돌입한 것으로 풀이된다.
허용수(45) GS에너지 부사장은 지난 21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G
“나무는 숲과 함께 자라야 한다.” 고(故) 이임용 태광그룹 창업주는 생전에 ‘내실 있는 정도경영’을 강조했다. 이 창업주는 나무가 숲에서 자라지 못하면 뿌리를 내리기 어렵듯이 기업인이 정치나 다른 곳으로 눈을 돌리기보다는 기업들의 숲 속에서 무한경쟁을 통해 성장해야 한다는 신념을 가졌다. 이러한 이 창업주의 한눈 팔지 않는 ‘내실 경영’은 태광그룹을 재계
GS그룹은 2004년 7월 LG그룹의 에너지·유통 사업 부문을 중심으로 계열분리해 출범했다. 지주회사 GS와 GS칼텍스(구 LG칼텍스정유), GS리테일(구 LG유통), GS홈쇼핑(구 LG홈쇼핑) 등 16개 계열사로 독립했다. 이후 삼양통산, 승산, 코스모그룹 등을 계열사로 편입해 그룹 규모를 키웠고 현재 77개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다. 2011년 공정자산
LIG그룹은 LG그룹 창업주인 고(故) 구인회 회장의 첫째 동생 고(故) 구철회 회장이 그 중심에 있다. 1999년 구철회 회장의 자녀(4남4녀)들이 LG화재(현 LIG손해보험)를 LG그룹에서 분리해 나오면서 역사는 시작한다. 이들은 2002년에 넥스원퓨처스(현 LIG넥스원)를 설립하고 2006년과 2008년 건영과 한보건설을 각각 인수한 뒤 두 건설사를
‘허씨-구씨’ 동업은 국내 대기업의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8건의 겹사돈에서 사업의 동반자로 58년을 협력한 두 가문의 동업은 2005년 3월, LG와 GS의 분리로 막을 내렸다.
그러나 과정은 아름다웠다. 초대형 그룹의 분사에도 양 가문은 “재산 분배를 두고 다투는 것은 ‘우리 사이(허씨·구씨)’를 욕되게 하는 것”이라며 큰 잡음 한 번
다른 재벌그룹에 비해 비교적 소박한 혼맥을 구축했다고 평가받는 범(汎) 현대가에서도 현대중공업그룹과 현대산업개발그룹은 군계일학과 같은 혼맥을 구축했다.
현대중공업·현대산업개발그룹은 노신영, 김동조라는 한국 현대사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었던 고위공무원 집안과 사돈 관계를 맺으면서 재계 전반으로 인연의 폭을 넓힌다.
두 집안의 혼맥을 이어가다보면 삼성그룹이
10년째 GS리테일을 진두지휘하며 회사를 이끌어가고 있는 허승조 GS리테일 부회장의 ‘10년 경영성적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편의점, 슈퍼마켓 등에 집중해 외형확대에는 성공했지만 최근 웅진코웨이 인수에 실패하면서 미래 성장재원 확보와 유통사업 시너지 효과 창출에는 실패해 다소 아쉽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은 지난 2분기
한진그룹 창업주 고 조중훈 회장의 조카인 조현호 CXC 대표가 수입차시장에 뛰어들었다.
17일 수입차업계에 따르면 조 대표는 지난해 말 CXC모터스를 설립하고 미쓰비시를 시작으로 이베코, 크라이슬러, 캐딜락, 푸조, 시트로엥의 딜러권을 잇따라 확보했다. 이어 렌터카사업에도 뛰어들며 자동차 관련 사업확장에 열을 올리고 있다. 다음달 16일 일산 킨텍스에서
‘박근혜 테마주’, ‘신공항 테마주’로 불리는 삼양통상이 급등세다.
삼양통상은 16일 오후2시 현재 키움·한국·미래에셋증권을 통해 ‘사자’ 주문이 몰리면서 전날보다 3600원(14.51%)오른 2만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허만정 LG그룹 공동창업주의 장남인 허정구 삼양통상 전 회장이 설립한 피혁원단 제조업체 삼양통상은 GS기업집단의 출자회사다. 현
지난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KT빌딩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의실. 7개월 넘게 공석인 전경련의 차기 회장 추대를 위한 밀고 당기기가 벌어졌다.
오는 24일 전경련 정기총회 전까지는 회장 추대가 이뤄져야 하는 절박한 상황에서 재계와 전경련 원로들은 허창수 GS그룹 회장 설득에 나섰다. 끈질긴 설득과 요청, 고사가 반복되면서 40여분의 줄다리기가 이어졌다
창업 이후 60여년 넘게 유지했던 LG그룹의 구씨 가문과 GS그룹의 허씨 가문의 동업관계가 지속될지 재계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LG그룹의 양 가문은 지난 2004년 7월 1일 GS가 계열에서 분리되면서 구씨 가문과 허씨 가문의 57년간 동업관계가 종지부를 찍은 듯했지만 이후에도 두 그룹은 이전의 동업정신을 바탕으로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