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2차관을 지낸 류성걸 새누리당 의원(행정고시 23기)은 고배를 마신 반면 과장 출신의 김정우 더민주 예비후보(행시 40기)는 축배를 들었다.
16일 정관계에 따르면 2010~2012년 기재부 2차관을 역임한 류 의원은 새누리당 공천에서 배재된 뒤 컷오프 재심을 요청했다.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전날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류 의원을 포함해 유승민 의원과...
다만 행정고시 23회 합격으로 맺게 된 행시 동기들이 유일한 정치권 인맥이라고 볼 수 있다. 행시 23기에는 뛰어난 정치인과 관료들이 많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해 이재균 새누리당 의원,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 김석동 금융위원장, 권혁세 금융감독원장, 류성걸 인수위 경제1분과 간사, 한만희 국토해양부 제1차관, 이용걸 국방부 차관, 주영섭 관세청장...
새누리당 유정복 의원은 제23회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당시 248명이 합격했으며 이들 가운데 일부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인수위원회에서 일하고 있다.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9개 분과위의 총괄간사직을 맡은 성균관대 유민봉 교수도 행시 23기다. 유 간사는 대전에서 태어났으며 행정학자로 활동하고 있다. 유 간사는 학부 시절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미국 유학을...
특히 행시 23기로 꽉 들어찼던 실장급들이 차관급(정창수 기획조정실장, 한만희 주택토지실장)으로 대거 승진하면서 후속 실국장 승진인사에 벌써부터 잔뜩 기대를 거는 눈치다.
특히 전임 권도엽 1차관과 최장현 2차관의 경우 국토부에서 퇴직했다가 다시 컴백한 케이스. 따라서 실질적으로 인사적체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되는 셈이다.
국토부 고위...
김용환 국장은 김석동 차관과 행시 23기 동기로 옛 재무부에서 시작해 금감위 증권감독과장, 홍보관리관 등을 지냈다.
5월 임기가 끝나는 방영민(행시 17회) 감사 후임으로는 문재우(19회) 금감위 상임위원이 유력시되고 있으며, 문 위원 자리는 박대동(22회) 감독정책 1국장이 맡을 예정이다.
감독정책2국장으로는 정채웅(23회) 홍보관리관이 자리를 옮길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