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과 해운 산업이 극심한 구조조정의 진통을 겪고 있다.
세계 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 부진과 경쟁력 약화 그리고 과당 경쟁 등으로 그동안 주요 기업들이 파산하고 사업 규모가 대폭 축소되었다.
국내 경제의 성장 능력 확대와 일자리 확보를 위해서는 양 산업의 조속한 재생이 절실하다. 조선과 해운은 업종 특성상 국가 기간산업(基幹産業)에 해당한다.
자동차 해상운송 서비스시장에서 담합 행위를 한 다국적 운송업체 9곳이 우리 경쟁당국에 적발돼 수백억원이 넘는 과징금이 부과됐다. 이 중 8곳은 검찰에 고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1일 자동차의 해상운송사업자 입찰에서 기존 계약선사가 계속 낙찰받을 수 있도록 담합한 5개국 10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제재를 받은 업체는 니혼유센ㆍ쇼센미쓰이ㆍ카
정부가 위축된 해운산업을 재건하기 위한 한국해양진흥공사 설립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정부는 한국해양진흥공사에 5조 원 규모의 재원을 투입할 예정인 가운데, 주무부처인 해양수산부와 금융위원회가 공사 운영권을 쥐기 위한 신경전이 본격화되고 있다.
28일 정부부처 등에 따르면 한국해양진흥공사는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과 100대 국정과제에 포함
문재인 정부는 고질적인 쌀 과잉생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생산조정제를 가동한다. 어업 분야에서는 연근해 어업생산량 110만 톤 회복, 양식업 생산량 230만 톤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19일 국정기획자문위원회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2018~2019년 생산조정제(15만ha)를 한시 도입한다. 이와 병행해 공익형 직접지불제도 개편
현대상선이 스페인 알헤시라스 터미널을 인수한다.
현대상선은 오는 15일 알헤시라스 터미널 지분 100% 인수를 위한 본계약을 체결한다고 11일 밝혔다.
유럽, 아프리카, 남미를 교차하는 전략적 물류 요충지에 위치한 알헤시라스 터미널은 총면적 35만7750㎡에 연간 186만TEU의 처리능력을 갖추고 있다. 1만TEU급 이상의 메가쉽 컨테이너선을 접안시
수출 호조에 힘입어 경상수지 흑자폭이 3개월만에 최대 폭인 84억 달러로 확대됐다. 60개월 연속 흑자행진도 이어갔다. 서비스수지는 역대 2위를 기록한 출국자수에 따른 여행수지 적자와 운송수지 적자에 2개월 연속 적자폭이 컸다.
외국인의 국내 투자보다는 내국인의 해외 투자가 여전히 더 많았던 가운데 외국인의 국내채권투자는 7개월만에 순유입으로 전환했다. 아
구조조정을 진행 중인 대우조선해양이 초대형유조선 3척을 수주했다. 이로써 수주실적은 LNG선 2척, VLCC 5척 등 총 7척으로 늘었다. 수주 규모는 7억7000만 달러에 이른다.
대우조선해양은 4일 그리스 최대 해운사 안젤리쿠시스 그룹 자회사인 마란 탱커스 (Maran Tankers Management)로부터 31만8000톤 규모의 초대형유조선 (VL
“20년간 몸담았던 회사가 한순간에 사라졌다는 게 아직도 믿기지 않습니다. 여전히 우울하고 억울한 기분이 듭니다.”
한진해운 파산을 겪은 한 직원의 얘기다. 한때 세계 7위, 국내 1위였던 40년 역사의 국적 해운선사 한진해운이 지난 17일 사망선고를 받았다. 지난해 9월 1일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에 돌입한 지 5개월여 만이다.
1977년 설립돼 한
현대상선이 한진해운의 핵심 자산인 미국 롱비치터미널의 2대주주가 된다.
19일 현대상선은 미국 롱비치터미널(TTI)과 장비 리스업체인 HTEC의 지분 20%를 확보키로 이사회에서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대상선은 롱비치터미널 등의 지분 20%를 1560만 달러(약 184억 원)에 인수한다.
이로써 현대상선은 롱비치터미널의 2대주주가 된다. 1대주주는 지
현대상선이 대표적인 근해 해운선사와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
3일 현대상선은 장금상선, 흥아해운과 ‘HMM+K2 컨소시엄’을 결성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다음달 중 본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3월 정식 출범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은 한국 해운역사상 최초로 시도되는 원양ㆍ근해 선사간의 전략적 협력이다. 기존의 단순 공
정부가 현대상선이 2M과 체결한 전략적 협력은 명백히 해운동맹에 해당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26일 발표한 ‘2016년 기업구조조정 추진실적 및 향후계획’에서 10문 10답을 별첨 자료로 배포했다.
이 자료에서 정부는 현대상선이 2M과 체결한 전략적 협력(2M+H Strategic Cooperation)이 해운동맹에 해당한다고 강조했다.
2M은 세계
사상 최악의 시기를 보냈던 조선업에 불황 터널의 끝이 보이는 걸까. ‘조선 빅3’ 중 대우조선해양을 제외한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의 주가가 동반 상승 흐름이다.
올해 상반된 흐름을 보였던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의 주가는 이달 들어 함께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20일 현대중공업 주가는 15만500원으로 지난달 말(14만2000원) 대비 5.99% 상승
현대상선이 법정관리 중인 한진해운의 ‘알헤시라스 터미널’을 인수해 유럽 터미널을 확보한다.
현대상선은 전날 매각주간사로부터 알헤시라스 터미널 우선협상자 선정을 통보받았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상선은 지난 3일 입찰제안서를 접수했다. 오는 28일부터 약 2~3주간 실사를 거친 뒤 12월 말 경 본계약을 체결하면, 터미널 지분 100%를 인수하게 된다.
현대상선은 유창근 사장이 지난 26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세계선사협의회에서 이사로 선임됐다고 27일 밝혔다.
유 사장은 내년 3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세계선사협의회부터 한국 해운업계를 대표해 이사 자격으로 참석한다.
2000년에 설립된 세계선사협의회는 주요 해운 선사들의 정책 협의와 이익 대변을 위한 비영리 법인이다.
23개의 전
[공시돋보기] 한진해운의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돌입에 따른 여파가 선박투자회사까지 번지고 있다. 선박투자회사는 한진해운의 회생절차 개시에 따른 조기반선 결정에 용선료를 받지 못하게 되는 상황이 오자 선박 매각에 나서며 손실 줄이기에 나섰다.
선박투자회사는 투자자로부터 모은 자금과 금융기관에서 차입한 자금을 합해 선박을 건조하거나 사들인 후 해운선사
국내 해운업계가 격랑에 휘둘리고 있다. 국내 양대 해운사 한진해운과 현대상선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시름시름 앓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수술대에 올랐다. 양사는 자율협약이라는 살얼음판의 환경에서 용선료 인하, 국제 해운동맹 가입, 사채권자 채무조정 등 험난한 과제를 해결했거나, 해결 중에 있다.
2015년 우리나라 해운의 운임수입은 346억 달러
NH투자증권은 7일 NH투자증권 본사에서 한국해양보증보험과 금융지원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 해운업과 조선업의 불황으로 투자자의 투자심리가 위축되는 가운데, 자본시장에서 원활한 금융조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공동으로 신규 프로젝트 발굴 및 다양한 구조화 상품 개발을 통해 기업에게는 자금
한국동서발전은 본사에서 발전용 유연탄 수송 해운선사와 상생 협력을 위한 연료 수송협의회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협의회에는 동서발전과 계약 중인 11개 선사의 임직원 약 30명이 참여했다. 동서발전은 연간 1500만톤의 유‧무연탄을 해외에서 수입해 발전설비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장기 침체 중인 국내 해운업 활성화를 위해 이번 협의회를 마련했다.
동서발전
한진해운이 ‘THE 얼라이언스’에 합류하면서 해운동맹 잔류에 성공했다. 이제는 사채권자를 설득시키는 것이 최우선 과제로 다가왔다.
16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한진해운은 오는 19일 사채권자 집회를 열고 채무재조정에 돌입한다. 한진해운의 자율협약은 조건부로 채권단이 제시한 모든 조건을 다 갖춰야만 주조조정이 성공할 수 있는 구조다. 한진해운 채권단은 자율협
전 세계 해운선사들의 동맹 재편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현대상선과 한진해운의 유동성 위기로 부산항이 긴장하고 있다.
한진해운과 현대상선 등 2개의 국적 선사가 글로벌 해운동맹에서 제외된다면 환적화물 비중이 큰 부산항은 자칫 대규모 물량 이탈 사태가 벌어질 수 있어서다.
25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부산항에서 처리한 전체컨테이너 화물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