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부대표는 "2024년 1월 통합 상업은행 출범을 목표로 현지 금융당국(NBC)과 3개월마다 한 번씩 협의하고 있다"며 "연내 예비인가를 마무리하고 내년에는 본인가 승인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지 금융당국인 NBC의 힘은 막강하다. NBC는 통화와 금융 규제를 함께 관리하는 기관으로 훈센 총리 다음의 권력을 갖고 있다. 현지...
카카오뱅크, 케이뱅크가 2015년 10월 예비인가를 신청하고 한 달만에 예비인가를 받았다. 이후 2016년 9월 케이뱅크가 먼저 본인가를 신청해 같은 해 12월 은행업을 인가받았다. 이어서 카카오뱅크가 2017년 1월에 본인가를 신청하고 같은 해 4월 은행업 인가를 받았다. 1년 남짓 기간에 예비인가와 본인가를 연달아 받은 것이다.
금융당국은 그사이 은행업감독규정...
지난 4월15일에 단행한 액면분할 이후 새로운 국민주로 떠오르며 시가총액이 10조 원 가까이 불어난 것도 순위 상승에 힘을 보태고 있고, 카카오페이가 디지털 손해보험사 예비인가를 획득한 것도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커머스, 광고, 컨텐츠 등 전 부문에 걸친 펀더멘털 개선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과 페이 및...
4월에는 미얀마 은행업 개방에서 현지법인 예비인가를 취득하면서 기업·소매금융을 포함한 모든 은행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같은 달 KB국민은행은 캄보디아 소액대출금융기관(MDI)인 프라삭 마이크로파이낸스사 지분 인수를 마무리했다. 추후 잔여 지분 30%를 추가 인수해 100% 완전 자회사로 편입할 계획이다. 프라삭 마이크로파이낸스는...
고객 수 1300만 명을 보유한 ‘다크호스’ 토스뱅크도 약점으로 꼽히던 자본 안정성을 보강하며, 금융당국 예비인가를 기다리고 있다. 최근 토스뱅크는 기존에 발행된 상환전환우선주(RCPS) 전량을 전환우선주(CPS)로 전환했다. CPS에는 ‘R의 권리(상환권)’가 없다. 투자금 회수(엑시트) 위험이 사라진 것이다. 관계자들은 토스뱅크의 예비인가를 기정사실로...
KEB하나은행은 인터넷은행 예비인가 신청을 한 키움 컨소시엄에 참여했다. 비은행권 M&A도 잠재적 호재로 평가받고 있다. 하나금융지주도 주가가 4만9800원에서 3먼6250원으로 22% 하락한 바 있다.
KB금융은 지난해 4분기 반영된 2800억 원의 희망퇴직 비용이 주가에 긍정적인 반응을 할 것으로 보인다. 미래 인건비가 미리 반영된 만큼 앞으로의 비용 부담을 줄일...
다음 달 26~27일 예비인가 신청을 받는다.
부동산신탁업은 고객이 맡긴 부동산을 효율적으로 개발·관리해 그 이익을 돌려주는 종합 서비스업이다. 2009년 이후 신규 인가가 없어 총 11개사가 있다. 이들 11개사는 2012년 이후 계속 흑자를 기록했다. 올 상반기 영업 수익은 5889억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21.9% 늘었다.
농협금융은 이미 부동산 신탁사 인가를 위한...
현행 은행법과 은행업감독규정에 따르면 케이뱅크 예비인가 심사 당시 최대주주인 우리은행의 BIS 비율은 최근 분기 말 기준 국내 은행 평균 BIS 비율(14.08%)을 넘어야 했지만 우리은행은 14%로 이에 미치지 못했다는 것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당시 법령상 구체적인 기준이 명확치 않았고 우리은행은 우리금융지주와 합병해 우리카드 등이 은행 자회사로도 포함돼...
현재 우리은행은 예비인가와 본인가를 거쳐 연말까지 재상장 작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KBㆍ신한ㆍ하나 등 국내 4대 은행 중 유일한 은행조직인 우리은행은 비은행 부문이 취약하다. 이에 금융지주사 전환 과정에서 우리종금의 역할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당장 증권·보험사에 대한 대규모 투자비용이 소요되는 인수ㆍ합병(M&A) 없이 최소한의 비용으로...
2014년 당시 현대증권 인수전에 뛰어들어 우선협상자에 선정된 오릭스는 최근 우리은행 예비입찰에 참여해 인수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일본계 PE인 유니슨캐피탈 역시 올 들어 공차코리아를 비롯 CJ푸드빌의 웨딩사업부인 아펠가모를 인수했다.
인수ㆍ합병(M&A)업계 고위 관계자는 “아베노믹스 실패 등과 맞물려 그간 혐한주의에 젖었던 일본 기업들의 인식이 최근...
이 밖에 중국발 사드 영향에도 중국계 증권사로는 최초로 자오상증권이 최근 금융위의 투자중개업 예비인가를 받고 한국 시장에 진출한다. 중국 자오상증권 본사의 자기자본은 지난해 말 기준 8조3608억 원이다. 당기순이익은 1조9507억 원에 달한다. 현재 중국 내에서만 90여 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M&A 전문가들도 사드 관련 후폭풍은 연말을 넘기지 않을...
통상적으로 최종 인가는 예비 인가가 나온 지 1개월 이내에 이뤄진다. 이후 거래소의 회원 승인을 받으면 중국은행은 본격적으로 위안화 선물 시장에 뛰어들게 된다.
지난해 10월 개설된 국내 위안화 선물 시장은 아직 시장 조성 초기 단계에 머무르고 있다. 거래소에 따르면 하루 거래량은 20~30계약, 일일 거래대금 200만~300만 위안으로 거래 수요가 미미한...
지난해 11월 인터넷전문은행 사업자 예비인가를 받았을 때 주가는 반짝 상승했지만 하루 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대리운전 시장에 진출한다고 발표했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익명을 요구한 한 증권사 연구원은 “카카오가 다음과 합병 후 수많은 신규 서비스를 내놨지만 성공했다고 할 만한 서비스는 카카오택시 뿐일 정도로 소리소문없이 사라지거나 유명무실해진...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SC은행은 지난 12일 SC은행과 SC지주의 합병 본인가를 금융위원회에 신청했습니다.
앞서 SC은행은 지난달 2일 금융위로부터 SC은행과 SC지주의 합병 예비인가를 받은 뒤, 본인가 절차를 밟기 위해 본인가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 작업을 진행해왔는데요. 양사가 합병하면 SC는 은행과 그 자회사인 SC증권의 2개사 체제로 개편됩니다.
앞서 SC은행은 지난달 2일 금융위로부터 SC은행과 SC지주의 합병 예비인가를 받은 뒤, 본인가 절차를 밟기 위해 본인가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 작업을 진행해왔다.
SC은행은 오는 12월 1일을 은행과 지주의 합병 목표일로 정해 놓은 상태다. SC은행은 존속회사로, SC금융지주가 소멸회사로 합병한다. 양사가 합병하면 SC는 은행과 그 자회사인 SC증권의 2개사...
다음카카오가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카카오의 합병 1주년을 맞이한 1일 셀트리온을 제치고 시가총액 1위에 등극했다. 인터넷 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에 따라 신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무르익으면서 주가가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다음카카오는 전일보다 1.19%(1500원) 상승한 12만7400원에 장을 마쳤다. 이에 따라 다음카카오의 시총은 7조6444억원으로...
현재까지 신중한 입장을 보이는 한국금융지주는 인터넷은행 예비인가 접수가 끝나는 대로 인수전 참여를 공식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다만, 중국계 시틱그룹이나 안방보험 등도 그동안 잠재 인수 후보로 거론됐지만 최근 중국 증시 급락 등 현지 시장 상황이 극도로 악화 된 점이 발목을 잡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M&A업계 고위 관계자는 “최근...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사업자 신청 접수를 앞두고 관련 기대감이 부각된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단계 인터넷전문은행 사업자 선정을 위해 이날 오후 6시까지 예비인가 신청을 받는다. 다음카카오가 주도하는 ‘카카오뱅크컨소시엄’은 카카오, 한국투자금융지주, KB국민은행 등이 참여한다.
◇‘몸집 키우기’ 활발한 M&A·해외진출 = 최윤 회장은 활발한 인수합병(M&A)을 통해 대부업체에서 종합금융그룹으로 다가섰다. 최윤 회장은 캐피털과 저축은행, 증권사 인수 등을 공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프로서비스그룹은 지난달 리딩투자증권 예비입찰에 참여했다.
앞서 최윤 회장은 씨티캐피탈 인수에 참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여기에...
금융위원회는 2일 정례회의를 통해 SC은행과 SC지주의 합병을 예비인가했다. SC은행이 존속회사로, SC금융지주가 소멸회사로 합병한다.
SC은행은 예비인가와 함께 빠른 시일내에 합병 본인가를 신청해 합병 절차를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 합병 목표일은 12월 1일이다.
한국SC측이 합병 본인가를 신청하면 금융위는 법상 요건을 충족하는지를 심사해 인가 여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