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하나ㆍ외환은행 인가 신청 접수"…22일 예비인가 날 듯

입력 2015-07-13 11: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나ㆍ외환은행 조기통합을 두고 노사가 전격 합의한 가운데 승인권을 쥐고 있는 금융위원회가 최대한 빨리 심사를 진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13일 금융위 관계자는 "하나ㆍ외환은행 합병 예비인가 신청을 접수받았다"며 "관련 법령에 따라 필요한 행정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융위 관계자는 "정부는 그동안 하나ㆍ외환 통합과 관련해 노사 합의가 중요하다는 점을 일관성있게 강조해 왔다"며 "이러한 측면에서 노사간 합의가 이뤄진 것은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관계자들은 이르면 오는 22일 예정된 금융위 전체회의에서 예비인가 승인이 내려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합병 예비인가는 통상 60일, 본인가는 30일의 시간이 소요된다.

하나금융이 금융당국으로부터 예비인가를 승인을 받으면 곧바로 이사회, 주주총회를 거쳐 본인가 신청 절차를 밟게 된다. 하나금융과 노조는 오는 10월 1일까지 통합 법인 출범을 완료하기로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희진 "음반 밀어내기 권유 사실…하이브에 화해 제안했다"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부산 마트 부탄가스 연쇄 폭발…불기둥·검은 연기 치솟은 현장 모습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BBQ, 치킨 가격 인상 또 5일 늦춰…정부 요청에 순응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650,000
    • -0.59%
    • 이더리움
    • 5,303,000
    • +0.55%
    • 비트코인 캐시
    • 642,500
    • -0.93%
    • 리플
    • 728
    • +0.14%
    • 솔라나
    • 233,400
    • -0.3%
    • 에이다
    • 628
    • +0.16%
    • 이오스
    • 1,128
    • -0.79%
    • 트론
    • 157
    • +0.64%
    • 스텔라루멘
    • 14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800
    • -0.98%
    • 체인링크
    • 25,990
    • +3.84%
    • 샌드박스
    • 606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