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대규모 해킹 사태 속 맞은 정보보호의 날"보안 없이 AI 3대 강국 이뤄질 수 없다…적극적 투자 필요"
연이은 해킹 사태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보보호의 날이 14번째를 맞았다. 사이버 보안 업계는 인공지능(AI)으로 인한 사이버 위협이 급증하는 가운데, 기업의 적극적인 정보보호 투자와 함께 인재 양성 등 적극적인 정책 노력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
국내 주요 보안 기업 대표들이 급증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사이버 위협을 경고하며, 정부의 구조적 대응 강화를 촉구했다.
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서울 송파구 IT 벤처타워에서 열린 정보보호 산업 간담회를 열었다. 조영철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장은 “최근 여러 대규모 해킹 사건이 발생하고 정보보호의 중요성이 고조되고 있다"며 "보안 없는 AI 시대는 없
과기정통부, AI 산업계 간담회 열어⋯류제명 2차관 첫 행보산업계 “소버린 AI 만능 아니야⋯AX도 중요”R&D 핀셋 지원ㆍ‘선 시행 후 규제’ 원칙 등 요구도
“국내 경제는 한정돼 있습니다. 미국이나 중국, 유럽 등 해외로 진출해서 글로벌 AI 생태계에 저희가 분명히 자리 잡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8일 LG AI 연구원의 임우형 상무가 과학기술
“국방 ICT 분야의 보안 표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추진 예정”
정보통신장비 전문기업 머큐리는 17일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2025 해군 지능정보화 정책발전 세미나 & Navy Sea GHOST 발전 콘퍼런스’에 참가해 ‘WiFi 기반 지능형 스텔스 네트워크(ISN)’ 기술을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AIㆍ무인체계로
스텔스 WiFi사업 추진을 위한 에어큐브ㆍ코닉글로리와 MOU 체결
정보통신장비 전문기업 머큐리는 10일 유무선인증 기술 전문기업 에어큐브, 유무선보안 솔루션 기업 코닉글로리와 함께 스텔스 WiFi(S.W.O.R.D. - Stealth WiFi Orchestration for Risk Defense) 사업 추진을 위한 3자 간 업무협약 (MOU)을 체결
한경협 ‘사이버안보 세미나’ 개최美 전 백악관 고위관료 참석…기조연설 진행
지난해 미국에서 발생한 통신사 해킹 사건에 대응했던 전 백악관 고위관료가 최근 국내에서 발생한 사이버 침해 사건과 관련해 정부와 민간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조언을 내놓았다.
한국경제인협회는 27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와 함께 ‘인공지능(AI)
SK텔레콤 해킹 사고 이후 사이버 보안에 대한 관심은 높아졌지만, 정작 주요 대선 후보들의 관련 공약은 찾아보기 힘들다. 주요 대선 후보들의 IT 정책 공약이 인공지능(AI)에 몰리면서다. 보안 업계에서는 사이버 보안 분야에 대한 차기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와 관심을 요구하고 있다.
26일 주요 대선 후보가 발표한 IT 관련 공약은 대부분 AI 중심이다.
SK텔레콤 해킹 사고로 한 달이 지났지만, 여전히 수습은 현재 진행형이다. 신규 영업을 중단한 채 피해 복구와 후속 대책 마련에 모든 역량을 쏟고 있는 SKT의 분투는 사이버 보안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킨다. 이번 사건은 사이버 보안 문제가 작은 기업뿐 아니라 튼튼한 대기업도 흔들릴 수 있다는 교훈을 각인시켰다. 많은 기업이 SKT 해킹 사태를 남 일
한국경제인협회는 27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와 공동으로 '인공지능(AI) 시대의 디지털 주권과 사이버 안보' 세미나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국가 차원의 사이버 안보 대응 전략과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조강연에는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에서 사이버·
최근 발생한 SK텔레콤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계기로 정부가 기업의 정보보호 예산 확대를 위한 제도 정비에 나선다. IT 예산 중 보안 투자 비율을 일정 수준 이상 확보하도록 의무화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2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및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는 SKT 침해사고를 계기로 국내기업‧기관의 보안투자 확대 방안 및 보안
도소매업 1000곳 중 보안 필요하다는 기업은 '0'일하고 있는 인력 중 절반 이상은 '겸업' 중보안 취준생 애로사항 1위는 "양질의 일자리 부족"
국내 사이버 보안 사고가 폭증하는데도, 기업들의 보안 인식은 여전히 안일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사이버보안 인력 채용 계획을 세운 기업도 3곳 중 1곳에 불과했다.
1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2일부터 4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북미 최대 물리보안 전시회 ‘ISC WEST 2025’에 한국공동관을 운영한다. ISC WEST는 영국 IFSEC, 중국 CPSE와 함께 세계 3대 물리보안 전시회로, 올해 국내 13개 기업이 참가한다.
정보통신장비 전문기업 머큐리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함께 지난달 27일 해군사관학교에서 '와이파이 기반 지능형 스텔스 네트워크(ISN) 기술 리빙랩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리빙랩 구축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ETRI 연구개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민간에서 개발한 첨단 보안 기술의 국방 분야 활용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해 마련됐다.
KISIA, 자율보안·AI 보안 협의체 등 신설"보안 가이드라인만들고 함께 스터디 할 계획"
국내 정보보호기업이 '자율보안 협의체'를 만들어 보안 강화를 위해 협력한다. 최근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비트 해킹 등 보안 사고가 빈번한 가운데, 침해 사고 예방을 위해 힘을 모은다는 방침이다.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는 25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제
제로트러스트 보안 시장 공략 위해 컨소시엄 구축"단일 기업으로는 한계" 손잡고 2029년 787억 달러 시장 공략
국내 보안 업계가 제로트러스트 보안 모델을 적용하기 위해 서로 손을 맞잡고 있다.
7일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에 따르면 국내 IT 소프트웨어(SW) 기업은 한국제로트러스트위원회(KOZETA)를 통해 6곳의 컨소시엄을 꾸렸다. 모
토스뱅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가 주관하는 국내 정보보호 분야의 최고 권위의 시상식인 ‘제23회 정보보호 대상’에서 대상(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토스뱅크는 취약점 진단 관리 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정보 보안의 정확도와 효율성을 크게 높인 점 등을 인정받아 인터넷전문은행 최초로 대상을 받았다.
“보안 담당자는 보안 사고가 나지 않으면 잘려요. 사고가 나지 않는다는 건 그 담당자가 일을 잘했다는 건데, 기업 입장에선 없어도 될 인력으로 판단하는 거죠. 역설적으로 기업은 보안 사고가 발생해야 보안 담당자를 뽑습니다.”
한 보안 업계 관계자는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유능한 인력은 보안 업계에 남아있을 이유가 없다. 이 업계는 ‘수익성’
원전 사이버보안 강화…국정원 "K-원전 수출 경쟁력 제고 기대"
국가정보원은 원전 유관기관이 참석하는 ‘원전 사이버보안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국가 원자력시설 생애주기별 보안내재화 지침’을 15일 발표했다.
국정원은 한국 원전 수출 경쟁력 제고를 위해 기존 ‘SMR(소형원전) 사이버보안 협의체를 올해 8월 ‘원전 사이버보안 협의체’로 개편하고,
지난해 국내 정보보호 산업 전체 매출액은 약 16조8310억 원으로 전년 대비 4.0%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9일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와 함께 지난해 국내 정보보호 산업의 현황을 살펴볼 수 있는 '2024 정보보호 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정보보안 약 6조1,455억 원(전년 대비 9.4%↑)과 물리보안 약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