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자영업 폐업률(9.5%)은 전년보다 0.8%포인트(p) 상승하며 10%에 육박했다.
반복되는 자영업의 위기 뒤에는 이른바 '묻지마 창업'이 빚은 높은 자영업자 비중과 그로 인한 출혈 경쟁 등이 있다는 것이 정부의 판단이다.
2022년 기준 우리나라 자영업자 등 비임금근로자 비중은 23.5%로 미국(6.6%), 독일(8.7%), 일본(9.6%) 등 주요 선진국의 2∼3배에 이른다.
이에 정부는...
유기준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직무대행은 “소비심리 위축, 인건비 증가, 원자재비 상승 등으로 소상공인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데다, 펜데믹 때 큰 폭으로 증가한 대출을 감당하지 못해 폐업률이 급증한 상태”라며 “소상공인의 지불능력을 고려한 최저임금 결정이 이뤄져야 하며,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반영해 차등적용도 시행되어야 한다”고...
유기준 회장 직무대행은 “소비심리 위축, 인건비 증가, 원자재비 상승 등으로 소상공인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데다, 펜데믹 때 큰폭으로 증가한 대출을 감당하지 못해 폐업률이 급증한 상태”라며 “소상공인의 지불능력을 고려한 최저임금 결정이 이뤄져야 하며,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반영해 차등적용도 시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28일 빅데이터 상권분석 플랫폼 '오픈업' 집계를 보면 지난해 외식업체 81만8867개 중 폐업한 업체가 17만6258개로 폐업률이 21.52%에 이르렀다. 5곳 중 1곳 이상이 문을 닫은 것으로, 폐업률이 재작년(16.95%)보다 4.57%포인트 올라갔다. 이에 따라 지난해 폐업한 외식업체 수도 코로나가 가장 극심했던 2020년(9만6530개)보다 82.6% 급증했다. 오픈업의 조사는 폐업...
28일 핀테크 기업 핀다의 빅데이터 상권분석 플랫폼 ‘오픈업’에 따르면 지난해 외식업체 81만8867개 중 폐업한 업체는 17만6258개로 폐업률이 21.52%에 달했다. 5곳 중 1곳 이상 문을 닫은 것으로, 지난해 폐업한 외식업체 수는 코로나19가 가장 극심했던 2020년(9만6530개) 대비 약 82.6% 급증했다.
폐업률도 재작년 16.95%보다 4.57%포인트(p)높아졌다. 이는 코로나19...
주택시장 침체와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공사비용 증가, 금리 인상 등 영향으로 지난해 1948개 건설업체가 폐업했다. 폐업률은 2.31%로 전년(1.78%)보다 0.53%포인트(P) 올랐다. 여기에 추세적으로 매출액 대비 당기순이익은 줄고, 채무상환이 어려운 한계기업은 늘고 있다.
특히 건설업 인금체불은 중층적 하도급 구조에서 지불능력이 열악한 하위단계의...
꼼꼼하게 따져봐야 할 또 다른 부분은 ‘폐업률’이다. 프랜차이즈를 열어 성공한 사례도 많지만, 업종별로 실패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최철 숙명여대 소비자경제학과 교수는 “한 집 건너 한 집 치킨, 카페 프랜차이즈가 즐비하다”며 “업종별로, 브랜드별로 폐업률이 어떻게 되는지 살펴야 가맹점의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고 했다.
전문가들은 프랜차이즈...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AJ네트웍스가 내년 로봇 사업 전략을 수립하고 내실 있는 영업을 준비하고 있다”며 “서빙 로봇 렌털사업은 경쟁이 치열하고 개인 사업들의 폐업률이 늘어나고 있어 심사를 강화하고 수익성이 좋은 사업 위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협동 로봇 사업은 서빙 로봇보다 경쟁은 덜하지만, 개인...
1~5월 전국 기준 휴·폐업 공인중개업소는 총 6766곳으로, 같은 기간 문을 연 공인중개업소 6063곳 대비 약 10% 줄었다.
이 협회장은 “작년 8월부터 폐업률이 더 많아졌고, 올해 들어서는 그 격차가 점차 벌어지기 시작했다”며 “현재 전반적인 부동산 불경기 흐름 속에서 본다면 거래가 줄기는 했지만 그렇게까지 막 걱정할 정도는 아니다”고 설명했다.
다만...
통상적으로 기업의 폐업률이 높아지면 비례해 증가하는 수치가 있다. 바로 임금체불이다.
폐업 위기 기업에 소속된 근로자들이 급여를 전부 지급받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 그 상황에서 기업이 폐업할 경우 근로자들은 퇴직금까지 보장받지 못하는 상황에 처해진다. 이러한 사정을 고려하여 기업의 폐업 등으로 임금 또는 퇴직금을 지급받지 못한 근로자들에게...
사업소득은 고령층의 경우 무수익·영세업자 비중이 크고 창업대비 폐업률도 높아 사업성과의 가구간 격차가 컸다. 임대소득 또한 축적된 보유자산의 격차로 인해 고령층 내 소득양극화의 중요한 요인이 되고 있다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실제로 2010년 이후를 기준으로 사업 및 임대소득이 각 연령별 불평등지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0대 이전 연령층의 경우 11...
특히, 장기간 코로나19로 인해 큰 피해를 입었던 외식업종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이 최근 식자재 원가의 지속적인 상승 및 금리인상 등으로 폐업률이 증가하고 있어 해당 업종을 가장 먼저 지원한다.
이를 위해 하나은행은 시행일 기준 외식업을 영위 중인 개인사업자가 보유 중인 기업대출(최대 1억원) 잔액의 1%에 해당되는 금액(최대 100만 원)을 캐시백 한다. 매월...
코로나19 유행 기간 폐업률(폐업 수를 가동 중인 사업체 수로 나눈 값)도 약 1% 내외의 값이 증가하는 것 없이 유지하거나 감소했다.
연구원은 코로나19 확산기에 폐업이 증가하지 않은 원인으로 △손실보상 △낮은 상관관계 △통계 부정확성 등을 꼽았다. 먼저 자영업자 지원책이 폐업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손실보상 등 정부의 자영업자 지원 정책의 혜택을 얻기 위해...
논문은 "고용유지지원금 사업 참여업체의 폐업률이 고용촉진장려금 사업에 비해 약 2배 정도 높게 나타나므로, 정책적 개선 사항으로 지원대상 사업체 선정 시 한계 기업을 선별 지원대상에서 배제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혔다.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에 대해선 "사업 시행 후 근로자의 이탈을 방지하기 위한 기업의 노력 및 정부의 지원이...
18일 ‘가계부채 위기대응 상황 점검 현장간담회’ 열려임광규 한은 팀장 “자영업자 대출 상환 문제 불거지면 폐업률 달라질 것”
자영업자들이 정부 정책에 의존하면서 폐업하지 않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폐업하면 정부 지원 대상이 될 수 없어서 경영난 속에서 버티고 있다는 것이다.
임광규 한국은행 팀장은 18일 캠코 양재타워에서 민주당...
진입 장벽이 낮고 1인, 맞벌이 가구 등의 증가로 양적 성장을 이뤘지만 전체의 84.6%가 소상공인이고, 폐업률이 높은 등 영세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때문에 푸드테크나 연구개발 등 혁신과는 거리가 있었다.
이에 정부는 △혁신으로 도약하는 외식산업 △세계가 찾는 K-외식 △농업·환경·사회와 상생하는 외식산업 △포용으로 성장하는 외식산업 등 4대 전략을...
이상형 한은 부총재보는 이날 기자설명회에서 “코로나19 충격 발생 이후 금융지원조치가 연장되면서 폐업률이 떨어진 것도 있지만, 유념해야 할 건 업황이 나쁘지만, 사업자 신분을 유지하는 사례들이 있다는 것”이라며 “사업체를 폐업으로 전환하면 금융지원 이런 혜택이 끊길 우려가 있기 때문에 이런 일부 영향이 폐업률을 떨어뜨린 거로 생각된다”고...
코로나19 이후 사업소득이 없는 자영업자 비중이 상당폭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영업자 폐업률은 오히려 더 줄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부동산업 대출이 크게 증가하는 양상이다.
한은이 시나리오 분석을 통해 향후 금융여건 변화에 따른 자영업 가구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변화를 점검해본 결과, 자영업자 채무상환위험이 올해까지는 양호한 수준을...
보건산업 분야 창업 기업 중 2013년~2018년 총 1648개사가 휴·폐업했으며, 창업 연차가 오래될수록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휴·폐업률은 화장품 분야(19.5%)에서 가장 높았으며, 의약품(16.9%), 의료기기(13.9%), 연구개발(13.2%)이 뒤를 이었다.
2019년 창업 기업의 신규 고용 창출은 9135명이었다. 2013년 이후 7년간 생존 기업의 2020년 12월 기준 총...
중인 배달형 공유주방에서 실습을 희망할 경우 단기 임대, 보증금 면제 등 실질적인 혜택도 부여할 계획이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타 업종에 비해 폐업률이 높은 외식업 분야에서 청년들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인큐베이팅이 필수"라며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청년 외식 창업가를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