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집값을 잡기 위해 디딤돌·버팀목 등 정책대출까지 대폭 축소에 나선 정부가 신생아 특례대출 소득기준 추가 완화를 시행하지 않기로 했다.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신생아 대출의 소득 요건을 부부합산 2억 원에서 더는 완화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윤석열 정부는 지난해 6월 발표한 저출산 대책을 통해 신생아대출을 받을 수 있는 부부합산 소득 요
한은, 25일 ‘2025년 상반기 금융안정보고서’ 발표단기적 진단 금융불안지수 ‘주의단계’…중장기 진단 금융취약성지수 소폭 상승금융기관 건전성 다소 저하됐으나…자본적정성 및 유동성 복원력 양호작년 4분기 명목GDP 대비 가계신용 비율 89.9%, 5년來 80%대 진입
한국은행이 우리나라 금융시스템에 대해 ‘대체로 안정적’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최근 주택
올해 4월 전국 부동산 시장 거래량이 감소했다. 강남 3구(강남·송파·서초구)와 용산구 아파트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영향이다.
17일 부동산플래닛에 따르면 4월 전국 부동산 거래량은 9만8223건, 거래금액은 35조7263억 원으로 전월(10만7745건, 43조8767억 원) 대비 각각 8.8%, 18.6% 감소했다. 다만 지난해 동월(9만5
서울의 아파트분양전망지수가 큰 폭으로 떨어졌다.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후 재지정 과정에서 급등했던 영향으로 풀이된다.
10일 주택산업연구원은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전국 6월 아파트분양전망지수가 94.6으로 전월보다 1.3포인트(p) 하락했다고 밝혔다.
수도권은 아파트분양전망지수가 107.1에서 104.6으로 2.5p 낮아졌다. 인천
주요 시중은행 가계대출이 이달 들어 보름 새에 3조 원 가까이 불었다. 15일 기준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가계대출 잔액은 745조9827억 원으로, 4월 말(743조848억 원)보다 2조8979억 원 많다. 월말까지 증가 속도가 그대로 유지된다면, 이달 전체 증가액은 약 5조8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증가 폭이 지난
가계대출 잔액 15일 기준 746조 원금리↓·토허제 완화로 2월부터 증가국내·외 증시 악화, 코인 하락장 따라투자 수요↑…3단계 DSR 전 '영끌' 우려
주요 시중은행의 가계대출이 보름 만에 3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금리 하락에 따라 주택을 매입하거나 주식에 투자하려는 수요가 늘면서 투자 심리가 되살아나고 있어서다. 특히 3단계 스트레스
'잠삼대청'(잠실·삼성·대치·청담동)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영향으로 올해 3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1만 건을 돌파했다.
18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날 기준 서울 아파트의 3월 매매거래량은 1만6건을 기록했다. 2020년 7월 1만1154건 이후 4년 8개월 만에 가장 많은 것이다.
서울 아파트 매매는 2021년 하반기 금리 인상이 시작된
금융위, '4월 중 가계대출 동향(잠정)' 발표주담대 4조8000억 원 늘어…7개월만 최대 폭
지난달 가계대출이 올해 들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올해 2~3월 서울 강남권 토지거래허가구역 일시 해제로 주택 수요가 급증하면서 주택담보대출이 폭발적으로 늘었다. 여기에 증시 변동성 확대로 신용대출 수요까지 살아나면서 전체 가계대출을 밀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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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서울 강남권 아파트의 전세가율(매매 대비 전세가 비율)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2월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로 이들 지역의 아파트값이 급등한 영향이다.
9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은 53.5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5월(53.43%) 이후 11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이는 강남3구(강남·서
3월 경기도 아파트 거래량이 7개월 만에 1만 건을 돌파했다.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3월 경기지역 아파트 거래량은 1만3348건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월(9723건)보다 37% 증가한 수치로 지난해 12월 이후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가격대별로 살펴보면 특히 9억 원 초과 아파트 거래 비중이 늘었다
5대은행 가계대출 이달 2.5조원 증가
토지거래허가제 해제 영향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증시 불확실성까지 커지면서 가계대출이 빠르게 불어나고 있다. 주택담보대출은 물론 신용대출까지 증가하며, 은행권의 대출 총량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지난 17일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741조509억
주택업계의 사업경기 전망이 대폭 개선됐다. '잠삼대청'(잠실·삼성·대치·청담동)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당시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집값 오름세가 나타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서울시가 토허제 구역을 확대 재지정한 상황이라 긍정적 전망이 계속될지는 미지수다.
15일 주택산업연구원은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가 전월보다 11.
일부 지역의 주택시장 불확실성이 추가 금리 인하 기대와 맞물리면서 상반기 가계대출의 쏠림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금융당국의 거시건전성 정책을 고려해 금리 인하 시기를 조정해야 한다는 제언이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용상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최근 '거시건전성 감독 중심의 지속 가능한 가계부채 관리 방안의 모색' 보고서에서 이같이
지방의 새 아파트 가운데 절반 정도가 빈집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과 수도권 주요지역에 대한 쏠림이 심화하면서 지방 아파트 입주율이 뚝 떨어졌기 때문이다.
10일 주택산업연구원은 3월 전국 아파트 입주율이 59.8%로 전월보다 10.6%포인트(p) 하락했다고 밝혔다. 수도권은 오름세를 이어갔으나 비수도권이 크게 떨어진 영향이다.
수도권은 81.5%로
서울 지역 차주들의 주택금융 부담이 다시 소득의 40%를 넘어섰다.
9일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전국의 주택구입부담지수(K-HAI)는 63.7로 전 분기(61.1)보다 2.6포인트(p) 상승했다. 이 지수가 반등한 것은 2022년 3분기 이후 처음이다.
서울시가 2월 일부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하기 전부터 전국적인 집값 반등세와 함께 가
지난달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이 2년 9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4일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제) 시행 영향으로 고가 낙찰 사례가 몰리면서 평균 낙찰가율이 오른 영향이다.
9일 부동산 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발표한 ‘2025년 3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경매 진행 건수는 2888건으로 전월(3379건) 대비
주택사업자들의 분양시장 전망이 크게 개선됐다. 서울 '잠삼대청'(잠실·삼성·대치·청담동)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당시 강남권을 중심으로 집값 오름세가 두드러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다만 최근 서울시가 토허제 구역을 확대 재지정한 상황이라 개선세가 이어질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8일 주택산업연구원은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후 확대 재지정으로 혼란을 일으킨 서울시가 부동산 정책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조직 개선에 착수했다.
27일 서울시는 신선종 대변인 명의의 성명서에서 시민의 삶과 경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부동산 정책 추진 시 사전 검증체계를 강화하고 관련 조직의 전문성 보강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개선 대책을 수립 중에 있다고 밝혔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에서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84㎡ 타입 최초로 3.3㎡당 2억 원이 넘는 거래가 나왔다.
2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래미안 원베일리 전용면적 84.96㎡(공급면적 112㎡)는 이달 3일 70억 원에 계약이 체결됐다. 공급면적 기준으로 환산하면 3.3㎡당 2억661만 원이다.
전용면적 84㎡ 아파트가
한은-금융연구원, 내달 3일 ‘부동산 신용집중’ 공동 정책 콘퍼런스 예정제3세션 특별 대담에 기관장 직접 참여…이 총재 “신용공급, 생산적 전환 논의”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부동산의 대출 쏠림 현상에 대해 직접 논의하는 자리를 갖는다.
25일 한은에 따르면 다음달 3일 한은과 금융연구원은 ‘부동산 신용집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