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직장, 보람된 직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매년 장애인 고용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장애인 고용 촉진 유공자에게 포상을 수여해왔다. 장애인 고용 분야에 기여한 사업주, 산업 현장에서 근로 중인 장애인 노동자, 장애인 근로 지원 등에 기여한 업무 유공자를 국민 추천제로 선발해 시상한다.
이는 탄소중립 선도, 물류·유통 산업 성장기반 조성, 택배 노동자 근로 여건 현대화 등으로 차세대 물류 거점단지로서 도시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다.
시는 사업 추진과 함께 교통망 및 접근성 방안도 동시에 마련될 수 있도록 교통대책도 추진한다. 물류단지계획심의위원회의 ‘조건부’ 의견에 따라, 대중교통 접근성 향상 및 외부교통개선대책 분담금...
독거 노인, 이주 노동자, 코로나19로 인한 사업에 실패한 택배기사, 만년 수험생, 취업에 실패한 청년 등이 그들이다. 이들은 서로의 관계 속에서 편견을 깨고 화합한다.
극작과 연출을 담당한 정희영 감독은 "인물들의 캐릭터 구현에 대해 많이 고민했다"고 전했다. 그는 "작품이 현실을 단순 재현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주변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새삼스러운 지인들의 말에 이토록 마음이 흔들리는 이유는 우리 모두 다 같은 노동자이기 때문이다.
노동권을 외치며 산화한 전태일 열사는 "조금만 불쌍한 사람을 보아도 마음이 언짢아 그날 기분은 우울한 편이다. 나 자신이 너무 그러한 환경을 속속들이 알고 있기 때문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렇다. 우리는 서로의 환경을 너무 잘 알고 있다. 같은...
배달이나 택배 노동자, 대리기사 등 하루 대부분을 길 위에서 보내는 이동노동자들이 잠시나마 몸을 뉘어 쉴 수 있는 ‘이동노동자 쉼터’가 용인에 문을 열었다.
용인시는 15일 수지구 죽전동에 있는 분당선 죽전역 인근 철도공단 소유의 유휴부지(1003-406 일원)에 이동노동자 쉼터를 정식으로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10월 경기도의 이동노동자...
(거점 10·간이 4)를 운영하고 있으며, 간이 이동노동자 쉼터는 올해 8개소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총 20개소를 추가로 만들 계획이다.
조상기 경기도 노동권익과장은 “이번 간이 이동노동자 쉼터가 광명지역 이동노동자들의 쉴 권리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되기 바란다”라며 “경기도는 앞으로도 이동노동자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난 12일 쉼터를 찾아 택배‧배달 노동자, 셔틀버스 노동자, 요양보호사 등 약 20여 명이 참석한 간담회 자리에서 이동노동자들로부터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쉼터가 이동노동자들이 서로 교류하며 편히 쉴 수 있는 사랑방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동노동자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필수노동자를 비롯해 배달원, 택배기사, 도시가스 검침원 등 근무 중 대기하거나 쉴 공간이 필요한 노동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쉼터는 면적 50㎡ 규모에 휴게공간과 간이조리 공간을 꾸몄으며 건물 내 이륜차 주차장과 흡연실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근골격계 질환에 시달리는 이동 노동자를 위해 안마기와 테이블을 갖춘 칸막이형 개인 휴게공간도...
8월 한 달 동안 매주 월요일 포켓CU에서 알뜰택배 예약 시 ‘get아이스아메리카노(XL)’ 무료쿠폰도 제공된다.
박희진 BGF리테일 서비스플랫폼팀장은 “매년 택배 쉬는 날엔 알뜰택배의 이용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며 “택배 노동자의 재충전을 응원하면서도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CU매장을 활용한 다양한 생활서비스를 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노총은 '주 69시간제'로 대표되는 근로시간 개편과 노조 회계자료 제출 요구, 집회 강경 진압 등 정부의 반노동 정책이 도를 넘었다며 정권 퇴진을 주장할 계획이다.
총파업 첫날인 3일 서비스연맹 특고 노동자 파업 대회를 시작으로 15일까지 민주일반연맹(6일)과 민주노총 최대 산별노조인 금속노조(12일)를 비롯해 보건의료노조, 화섬식품노조, 사무금융노조...
한 아파트에서도 차량 통행이 번잡한 출퇴근 시간과 아이들의 등학교 시간을 피해 택배 차량의 진입 시간을 따로 정했다고 합니다.
택배분쟁은 ‘차 없는 아파트’를 표방한 아파트 단지들이 속속 들어서면서 전국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갈등양상입니다. 함께 전향적인 자세로 머리를 맞대지 않는 한 택배 노동자들의 허리 펴고 일할 권리는 찾기 힘들어보입니다.
야권 및 노동계에서는 화물차 노동자들이 과로·과적에 내몰려 생명을 잃는 지경에 이르게 된 근본적 원인이 화물운송업의 불법 다단계 하도급 구조에 있다고 꼬집는다. 다단계 구조에서 운임을 결정하는 ‘갑’인 화주, ‘을’인 영세운수업체, ‘병’인 화물차 노동자가 안전운임제를 통해 적정 운임을 보장받길 원하는 것이다. 여기에 화물연대는 안전운임제 대상을...
베이징에선 배달기사의 감염이 늘면서 음식 배달과 택배 배송이 밀려 있고, 자동차 업계가 몰려 있는 충칭에선 확진된 노동자 급증에 공장 가동률이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같은 이유로 광저우에선 전자부품 공장과 일선 음식점이 애를 먹고 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이날 상시적인 유전자 증폭(PCR) 전수 검사 폐지를 이유로 무증상 감염자...
불평등한 현재를 구석구석 들여다본 ‘키워드로 읽는 불평등 사회’
‘키워드로 읽는 불평등 사회’는 택배 노동자의 과로사, 삼성가 상속세 논란, LH 직원들의 농지 투기 등 사회를 뜨겁게 달궜던 이슈를 주요 소재로 사회, 경제적 불평등이 심화된 현재를 조망한다. 저자는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 차별금지법, 기본소득 등 사회적 논의가 지속되고 있는...
화물노동자의 최저임금제인 격인 안전운임제 일몰과 품목 확대가 논의될 것으로 보이지만 양측의 입장 차이가 여전해 난항이 예고된다.
27일 국토교통부와 화물연대에 따르면 28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어명소 국토부 2차관과 이봉주 화물연대 위원장이 만나 운송거부 이후 첫 교섭을 한다.
앞서 정부와 여당은 안전운임제 일몰은 3년 연장하되 품목 확대는 안...
특히 지난해 1월 택배 노동자 보호를 위한 사회적 합의가 이행되면서 가격 인상 주기가 빨라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하지만 코로나 이후 전자상거래 기업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면서 기업들도 많고, 기업별로 계약 기준 시점이 있어서 그에 맞춰 변동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다른 택배사 관계자는 "택배사마다 인상 기준이 분명히 있는데...
현행 노조법은 특수고용노동자, 택배 노동자, 하청노동자, 비정규직 노동자 등 오늘날 다양한 노동 형태의 근로자를 보호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경영계는 시장질서가 혼란해질 수 있다고 맞섰다. 이정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노조법상의 근로자의 개념이 ‘모든 노무제공자’로 확대할 경우, 사용자의 개념도 ‘모든 노무제공자의 상대방’...
그동안 컨테이너와 시멘트 운송 차량으로 제한된 안전운임제 적용 차종ㆍ품목을 철강재, 자동차, 위험물, 사료ㆍ곡물, 택배 지·간선 등 5개 품목으로 확대하라고 요구했다.
이봉주 화물연대 위원장은 “화물연대의 요구는 거창하지 않다. 화물노동자도 안전하게 일할 수 있게 해달라는 것”이라며 “이번 파업은 유래 없이 강력한 총파업으로 일시에 모든 산업을...
한편, 최근 배달·퀵서비스·택배 등 플랫폼에 종사하는 노동자 가운데 절반 이상은 본업이 있는 N잡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은 11일 발간한 조세재정브리프에서 "지난해 플랫폼 노무 제공자 1847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과반수가 임금 일자리를 보유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플랫폼 노동과 별도의 임금 노동에 종사한 비중은...
추석 명절 물량이 가장 많이 몰리는 날이기에 택배 노동자들이 위험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하지만 현재, 태풍이 일찍 빠져나가면서 직격탄을 맞은 제주·부산·포항 등 제주·경남 지역을 제외하고 다른 지역들은 차질없이 정상 배송에 나섰다. 또 해당 지역도 배송 정상화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게 택배사들의 설명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워낙 강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