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국 12개 항만 컨테이너 반출입량은 평시 대비 63%로서, 수출입 및 환적화물 처리에 차질이 지속되고 있다. 부산항의 경우 반출입량이 회복 추세이나, 광양항, 평택·당진항, 울산항 등 일부 항만은 평시 대비 감소율이 심각한 상황이 지속 중이다.
시멘트의 경우 여전히 BCT 출하 차질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나 단양 등 일부 지역에서 경찰...
#건초를 수입해 판매하는 B사는 수입한 건초를 창고에 이동해 보관 중이지만 컨테이너당 약 20만 원 규모의 이고(화물 보관 장소를 옮기는 것)비용에다 일일 단위로 매겨지는 보관비까지 발생하면서 비용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업체는 파업 기간 동안 발생하는 수입 컨테이너 비용과 손실, 컨테이너야적장(CY)보관비용 등에 대해 면제나 경감을 요청하고 있다....
긴급 확보된 열차·해상운송·컨테이너·군병력 등을 긴급 투입해 물류 공백을 막고 업무개시명령에 응한 사업자의 경우 통행료 감면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법도 있다.
아울러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들도 대책 마련에 나섰다. 지자체들과 시도경찰청은 정상 운행 화물차에 대한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와 정상운송 화물차 운전자들에 대한 에스코트 등을...
중소기업계는 “이달 24일부터 계속된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로 건설 현장이 셧다운 되고, 수출 컨테이너 운송이 중단되는 등 갈수록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며 “운송거부기간이 길어지면 중소기업들은 제품 납기가 지연되고 원부자재 조달이 어려워질 뿐만 아니라 해외 거래처마저 끊길 우려가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당한 명분 없이 국가 경제를 볼모로 삼고...
국토부는 컨테이너와 벌크시멘트트레일러(BCT) 품목에 대해서는 안전운임제를 3년 연장하고 품목 확대는 수용하기 곤란하다는 입장을 밝혔고 화물연대는 업무개시명령 철회와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 품목 확대를 요구했다.
1차 교섭은 1시간 40분 동안 진행됐지만, 서로의 입장차만 확인하고 별다른 소득 없이 결렬됐다.
이에 정부는 29일 국무회의에서...
28일 경찰과 복수의 언론 매체에 따르면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소속 조합원 A 씨는 사흘 전 경기 의왕시에 있는 내륙컨테이너기지(ICD)에서 비조합원 B 씨에게 플라스틱 재질의 물병을 던진 혐의를 받는다. B씨가 운송거부 등 집단행동에 참여하지 않은 것에 불만을 품고 이런 일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 광양에서도 비슷한 사건이 발생했다. 광양시...
지난 22일 당정은 일몰 시한을 3년 더 연장하되, 안전운임제 적용 차종·품목을 기존 컨테이너와 시멘트 운송 차량에서 더 확대하는 것은 불가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화물연대는 이같은 결정에 반발하며 총파업을 벌이고 있다.
야당은 ‘정부의 약속 파기’를 부각하는 데 주력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오전 기자들과 만나 “정부가 지난 파업 때 화물연대를 만나서...
나아가 컨테이너와 MSA를 적용하여 클라우드 환경에 더욱 특화된 아키텍처로 서비스를 개선 중이다.
특히 MTS의 경우 기존 온프레미스(자체 구축형, On-Premise)에 구축했던 형상을 그대로 이전하는 방식에서 클라우드 환경에 더욱 최적화된 형태로 적용했다. 이를 통해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퍼블릭 클라우드를 연계한 하이브리드 구성으로 금융업의 핵심 가치인...
향해 "업무개시 명령 검토를 중단하고 대화재개명령을 결정하라"고 강조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화물연대 파업 이후 26일 기준 전국 14개 지역 130여 곳에서 5000여 명 이상이 운송을 거부하고 있다. 4일간 컨테이너 반출ㆍ반입량은 평소의 18.1% 수준으로 줄었다. 정부는 28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화물연대와 첫 공식 교섭에 나선다.
중대본에 따르면 26일 기준 전국 14개 지역 130여 곳에서 5000여 명 이사이 운송을 거부함에 따라 4일간 컨테이너 반출·반입량은 평소의 18.1% 수준으로 감소했다. 앞서 올해 6월 8일간의 집단운송거부에서는 2조 원 이상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했다.
이에 중대본은 이날 오전 9시부로 위기경보 단계를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하고 범정부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항만의 컨테이너 반출입량은 6929TEU로 평상시 3만6655TEU의 20% 수준으로 떨어졌다. 항만이 평소의 20% 정도만 기능하고 있다는 의미다.
시멘트 업종의 경우 화물연대의 운송거부로 벌크시멘트트레일러(BCT)를 이용한 시멘트 육송 출하는 거의 중단됐다. 국내 일일 시멘트 수요는 성수기 기준 약 20만 톤인데 화물연대 파업으로 출하량이 급감하면서 2만 톤에 그치고 있다....
야당도 안전운임제 일몰을 폐지하고 품목을 현재 수출입 컨테이너와 시멘트 2개에서 수출입 및 환적 컨테이너, 시멘트 및 시멘트 원료, 철강재, 위험물질, 자동차, 곡물 및 사료, 택배 지간선차 등 7개로 확대하는 방안을 내놨다.
서로간의 입장이 쳠예하게 맞서고 있어 교섭은 난항이 예상된다. 실제로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26일 KBS라디오 인터뷰에서...
전국 12개 항만의 컨테이너 장치율(62.6%)은 평시(64.5%) 수준이나, 전일 오후 5시부터 금일 10시까지 컨테이너 반출입량은 6208TEU로서, 주말 영향 등으로 평시(3만6824TEU) 대비 17% 수준으로 크게 줄었다.
이에 시멘트 운송 차질로 레미콘 품귀현상이 발생해 타격을 입는 건설현장이 발생하기 시작했고 이번 주 초부터 현장 피해가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 울산...
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국 12개 항만의 컨테이너 반출입량은 6929TEU로, 평상시(3만6655TEU)의 19% 수준으로 뚝 떨어졌다. 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개를 뜻한다. 항만의 컨테이너 보관 능력 대비 실제 보관된 컨테이너의 비율을 뜻하는 장치율은 63.7%로 평시(64.5%)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국토부는 "3일째 (총파업) 사태가...
현재 전국 12개 항만의 컨테이너 장치율(항만의 컨테이너 보관 능력 대비 실제 보관 중인 컨테이너의 비율)은 63.3%로, 평시 64.5%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반면 컨테이너 반출입량은 전날 오후 5시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1만3084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개)로 평시의 35% 수준에 그쳤다.
파업 첫날 저녁부터 부산신항에 머무르고 있는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컨테이너박스 2대 크기의 EUV 장비 1대 가격이 4000억~5000억 원에 이를 정도로 고가이지만 공급 물량이 연간 40여 대로 제한적인 만큼 삼성전자와 함께 대만 TSMC, 미국 인텔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의 쟁탈전이 치열하다. 내년 출하 예정인 ASML의 최신 장비인 ‘하이NA EUV’는 연간 생산량이 20대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대당 가격은 약 4000억 원으로 예상된다...
전국의 12개 항만의 경우 모두 출입구 봉쇄 없이 정상 운영되고 있고 컨테이너 기지와 공장 등의 출입구가 봉쇄된 곳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항만별 컨테이너 장치율(항만의 컨테이너 보관능력 대비 실제 보관된 컨테이너 비율)은 63.5%로 평시(64.5%)와 비슷한 수준이다.
다만 전날 오후 5시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컨테이너 반출입량은 1만8086TEU(1TEU는 20피트짜리...
어명소 국토교통부 2차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어제 이봉주 화물연대 위원장을 경기도 의왕 내륙컨테이너기지(ICD)에서 직접 만나 함께 대화로 풀 것을 제안했고 오늘도 만나자고 제안했다"고 밝혔다.
어 차관은 "정부는 화물운전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하겠고 이를 위한 대화는 이어나가겠다"면서도 "그러나 명분...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이틀째인 25일 전국 12개 항만의 컨테이너 반출입량이 평시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지는 등 물류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이에 정부는 화물연대에 공식적으로 면담을 요청하는 등 대화에 나서는 모습이다.
국토부는 이날 집단운송거부 사태의 원만한 해결과 국가 경제 피해 최소화를 위해 화물연대에 면담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면담 일시는...
삼성전자 역시 아직 큰 문제 없지만, 상황 예의주시 중이라며 적재공간, 컨테이너를 확보하는 등 영향 최소화를 위해 노력한다고 밝혔다. 또, LG전자 관계자는 “소규모 운송보다 컨테이너 등 규모가 큰 거로 파업이 진행되다 보니 가전 쪽에 파업이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며 “만약 피해가 발생하면 유관부서와 협의해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