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사진제공=한화오션)
한화오션이 대만 양밍해운으로부터 액화천연가스(LNG) 이중연료 컨테이너선 7척 수주를 앞둔 것으로 전해졌다.
양밍은 17일(현지시간) 제404차 이사회에서 1만5000TEU(1TEU=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LNG 이중연료 컨테이너선 7척을 한화오션에 발주하는 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척당 선가는 2억2500만 달러(약 3100억 원)로, 인도 시점은 2028~2029년으로 예상된다.
다만 한화오션 측은 "아직 세부 사항은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