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임남댐 방류로 북한강 상류의 수위가 높아졌다.
19일 한국수력원자력㈜ 한강수력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6시부터 평화의 댐 유역의 유입량이 평소 470여t에서 890여t으로 증가한 것으로 관측됐다.
평화의 댐은 수위를 조절할 수 있는 수문이 별도로 설치돼 있지 않아 곧바로 물을 화천댐으로 흘려보냈고 화천댐은 18일 오후 11시부터
10일 강원도 속초와 고성, 양양, 인제 등 4개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철원의 132㎜를 비롯해 영서 북부지역에 많은 비가 내려 북한강 수계 상류 댐들이 수위조절에 나섰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6시 현재 전날부터 내린 비로 철원 132㎜, 춘천 127㎜, 인제 85㎜, 속초 68㎜, 홍천 42.5㎜, 강릉 8.5㎜ 등의 강수
한국수력원자력에서 관리하는 수력댐 8곳 가운데 7곳이 보통 이하의 안전성 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국회 지식경제위 소속 강용석 한나라당 의원에 따르면 한수원으로부터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한수원이 보유한 8개의 댐 중 도암 댐만이 '양호한 상태'를 나타내는 B등급을 받았다.
화천댐, 춘천댐, 의암댐, 청평댐, 팔당댐, 보성감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