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품공업협동조합 이사장, 15대 국회의원, 제21대 한국제약협회 이사장, 제19대 한국제약협회장을 역임했고, 모범기업인 대통령 표창, 국민훈장 모란장, 전문경영인대상, 대한민국 글로벌 경영인 대상을 받았다.
안국약품은 오는 11일까지 고 어준선 명예회장 1주기 온라인 추모관을 운영한다.
이태원참사 특별법은 야당 주도로 지난달 30일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에 지정됐다.
유가족 측은 이어진 비공개 회의에서 “특별법 제정이 진정한 추모”라며 “다가오는 10월 29일, 이태원참사 1주기 때는 특별법이 통과됐으면 좋겠다”는 말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1주기 때는 진상조사 기구 출범 이후 기구의 조사 과제에 대한 발표도 준비하고 있다.
22일에 이어 두 번째 집회
3만여 명의 교사들이 29일 폭염 속에 모여 최근 서울 서초구 한 초등학교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교사를 추모하고 공교육 정상화를 촉구하는 도심 집회를 열었다. 교사들의 자발적 집회는 지난 22일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교사들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인근 도로에서 집회를 열고 ‘7.29 공교육...
또한, 부산 남구 대연동 유엔기념공원에 11개국 2320명의 유엔군 참전 용사들이 잠들어 있는 점을 언급하며 "자유 대한민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유엔군 참전 용사들의 넋을 추모하며 깊은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부산은 유엔 참전국들 도움으로 전쟁 잿더미에서 세계적인 해양도시로 거듭났으며 이제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오코너의 사망 소식에 소셜미디어(SNS)에 그를 추모하는 글들이 올라왔다.
밴드 샬라탄스의 팀 버제스는 “오코너는 펑크 정신의 진정한 구현이었다. 그는 타협하지 않았고 그것은 그의 삶을 더 많은 투쟁으로 만들었다”며 “그가 평화를 찾았기를 바란다”고 추모했다. 영국의 저널리스트 케이틀린 모란은 “그는 시대를 수십 년 앞섰고 두려움이...
지난 주말 서울 종로에서는 교사들이 모여 숨진 교사를 추모하면서 진상 규명과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한 교사는 “언젠가 나도 당할 수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고 울분을 토했다. 그도 그럴 것이 2년차 새내기 교사의 안타까운 죽음은 교육현장에 켜켜이 쌓인 구조적 문제를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기 때문이다.
돌이켜보면 과거 학교는 폭력이 난무하던 비문명의...
20대 초등학교 교사가 극단적 선택을 한 서울 서이초에 추모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교육청이 서이초 분향소를 오늘인 23일까지만 운영하겠다고 공지했다. 서울강남서초교육지원청에 위치한 분향소는 28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날 "고인의 마지막을 함께 한 장소였던 서이초등학교가 추모 공간이 돼야 마땅하 방학 중...
개그맨 문천식이 숨진 서이초등학교 교사를 추모한 가운데 이를 비난하는 악성 DM에 분노했다.
21일 문천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숭고한 교사 한 분이 유명을 달리했으면 애도가 먼저 아니냐”라며 자신이 받은 메시지를 공유했다.
해당 메시지에는 “가짜뉴스 선동에 앞장서서 발표하냐”, “선동에 동참해 진실을 막는 것에 이용되지 말라”...
한 장관은 현장에 마련된 추모 공간에서 애도를 표했다. 그는 법무부에 현장 방문을 따로 알리지 않았다.
전날 신림역 인근 상가 골목에선 조모(33)씨가 행인을 상대로 무차별적으로 흉기를 휘둘러 20대 남성 1명이 숨지고 30대 남성 3명이 다쳤다. 조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 동기에 대해 '나는 불행하게 사는데 남들도 불행하게 만들고 싶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계천 광통교 앞에서 집회를 열며, 극단 선택을 한 서울 서초구의 초등학교 교사를 추모하고 진상 규명과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전희영 전교조 위원장은 “무너져버린 교육권을 보장하기 위한 교육 당국과 국회의 실질적 대책 마련을 촉구한다”며 “선생님들이 마음껏 가르칠 수 있는 교실을 위해 전...
21일 서울 관악구 지하철 2호선 신림역 인근 상가 골목에서 발생한 ‘묻지마 칼부림’ 사건으로 숨진 20대 남성을 추모하기 위한 시민들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22일 오전부터 시민들이 사건 발생 장소를 찾아 흰 국화를 바닥에 놓고 묵념했다. 고인에게 올리는 술과 음료들도 가득했다. 벽면에는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 ‘안전한 대한민국을 꿈꾼다’ 등의...
조 교육감은 21일 오전 서울시교육청 실·국장, 강남서초교육지원청교육장과 함께 학교를 방문해 추모한 뒤 이번 서이초 극단적 선택과 관련해 교육청 차원의 조사를 실시, 경찰의 수사에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교육청 차원에서 학교폭력 사안이 있다던가 학교폭력과 관련해 일부 학부모들의 공격적인 행동이 있었다는 주장에 대해 점검을 해보겠다...
밀란 쿤데라의 별세 소식이 알려지면서 교보문고에서는 그의 대표작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이 소설 분야 16위에 올랐다. ‘무의미의 축제, ‘농담’ 등 밀란 쿤데라의 지난 출간작 판매량도 전주 대비 4.2배 상승했다.
교보문고는 “국내에 애독자가 많았던 만큼 추모하는 마음으로 출간 도서들을 다시 찾는 독자들의 움직임이 엿보였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