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에 앞서 2009년에도 롯데 자이언츠 소속 최향남이 101달러(약 11만 원)의 상징적인 금액만 제시한 세인트루이스에 입단한 바 있다. 하지만 마이너 계약이었고, 최향남은 메이저리그 무대는 밟지 못했다.
세인트루이스는 로저스 혼스비, 디지 딘, 스탠 뮤지얼, 밥 깁슨, 아지 스미스, 알버트 푸홀스 등 전설적인 MLB 스타도 꾸준히 배출했다. 특히...
샤이니를 이어 수많은 스타가 도쿄돔에 설 것이다. 한류가 위기를 맞을수록, 한일 관계가 경직될수록 도쿄돔 공연이 갖는 상징성은 더욱 증폭될 것이라는 의견이다. 한편 ‘오상민의 현장’은 40대 중반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지도자가 아닌 선수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 최향남이 왜 감동을 주는지를 분석하고 그의 행보에 찬사를 보냈다.
그래서 야구판에 남아 있는 거다.”
최향남(44ㆍ다이빙 덕스)의 결의에 찬 목소리가 머릿속을 스쳤다. 최향남은 지난해 초 마흔 세 살 나이에 독립야구단 고양 원더스 입단 후 이렇게 말했다.
“그동안 힘들었지만 은퇴하고 싶다는 생각은 단 한 번도 하지 않았다. 지금도 나에게는 목표가 있다. 그 목표가 있어 즐거울 뿐이다.”
당시 최향남은 40대 중반을 바라보는...
반면 2009년 롯데 최향남은 101달러라는 매우 상징적인 포스팅 금액으로 태평양을 건넜다.
2012년 류현진은 2573만 달러라는 높은 이적료를 한화에 선물하고 LA다저스 유니폼을 입었다.
연도 월 선수(구단) 응찰금액 비고
1998 3 이상훈(LG) 60만달러
2002 2 진필중(두산) 응찰구단없음
2002 12 진필중(두산) 2만5000달러
2002 12 임창용(삼성)...
고양 원더스 야구선수 최향남입니다. 저를 잘 모르시는 분도 있을 것 같아서 간단하게 소개하겠습니다. 1990년 해태 타이거즈(KIA의 전신)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했고,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를 거치면서 세 번이나 메이저리그에 도전했습니다. 아쉽지만 전부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지금은 독립야구단 고양 원더스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때의 도전은 값진...
최향남(43·고양 원더스)이 마운드에 올랐다. 투수 교체를 위해서가 아니다. 우리 나이로 마흔넷. 그는 아직도 현역 프로야구선수다.
지난달 31일 경기 고양시의 벽제야구장에서는 고양 원더스와 경찰청의 인터리그 경기가 열렸다. 최향남은 이날 고양 원더스의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3이닝 동안 12타자를 상대해 4피안타 1사사구 1실점(1자책)한 후 마운드에서...
프로야구 23년차 베테랑 우완투수 최향남이 독립구단인 고양 원더스에 입단했다.
원더스는 6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밝히며 최향남의 합류 소식을 전했다. 최향남은 1990년 해태 타이거즈(KIA 타이거즈의 전신)에 연습생 신분으로 입단해 LG 트윈스, 롯데 자이언츠, KIA 등에서 현역으로 활약한 바 있다. 프로 통산 293경기에 출전해 996.1 이닝을...
42세의 최고령 투수 최향남 역시 명단에서 제외됐다. 미국 무대 재진출 의사를 밝힘에 따라 명단에서 제외됐다는 주변의 이야기다. 그밖에도 삼성 내야수 신명청, 한화의 외야수 강동우 등이 방출됐다.
한편 최동수와 김일경(이상 LG), 신경현(한화) 등은 이미 은퇴를 선언해 자연스럽게 재계약을 하지 않는다. 이밖에도 박경완은 은퇴를 선언함과 동시에 SK 2군...
바로 최향남(42ㆍKIA)이다. 국내에서조차 12승이 시즌 최다승 기록이었지만 “단 한 번이라도 메이저리그 무대에 서고 싶다”는 도전정신 하나로 트라이아웃도 마다하지 않았다.
트리플 A까지 진출해 좋은 성적을 거뒀지만 40세를 바라보는 나이가 걸림돌이 돼 끝내 빅리그 무대를 밟진 못했다. 하지만 “언제나 실망보다 더 큰 목표 의식을 가졌다”며 오뚝이처럼...
그나마 최향남은 연봉이 동결돼 올해 받았던 7000만원의 연봉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KIA는 이로서 27일 현재 재계약 대상자 48명 중 41명과 계약을 마쳐 85.4%의 계약 진행율을 보이고 있다. 현재까지 미계약으로 남아있는 선수들은 서재응, 윤석민, 최희섭, 감상현, 이용규, 김상훈, 차일목 등으로 팀의 주축 선수들과의 계약이 남아있는 셈이다.
국내 선수들 중에는 류현진 외에도 이상훈, 임창용, 진필중, 최향남 등이 포스팅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행을 노렸지만 사실상 성공한 선수는 없다. 이상훈은 1998년 당시 60만 달러(약 6억5000만원), 임창용은 2002년 당시 65만 달러(약 7억600만원)를 제시 받았지만 기대치에 밑도는 금액으로 미국행을 포기했다. 진필중은 단돈 2만5000달러(약 2700만원)를 제시 받아...
류현진 외에도 이상훈, 임창용, 진필중, 최향남 등도 포스팅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행을 노렸지만 상처만 남긴 채 제대로 성사된 경우는 없었다. 101달러(약 11만원)라는 상징적인 액수를 제시받고 건너간 최향남이 유일하다.
이제 류현진에게 남은 것은 미국으로 건너가 다저스와 입단 계약을 맺는 일이다. 포스팅 구단이 확정되면 향후 한 달 내에 계약을...
이상훈(전 LG), 진필중(전 두산), 임창용(전 삼성) 등이 도전했지만 기대 이하의 액수를 제의받아 무산됐으며 2009년 KIA를 통해 세인트루이수 카디널스로 이적한 최향남만이 미국에 진출할 수 있었다. 하지만 최향남은 상징적인 의미에서의 101달러에 건너간 경우였고 마이너리그에서만 활동한 뒤 복귀했다.
류현진이 이전 선배들과 달리 포스팅 제도를 통해 ‘적절한...
한편, 우여곡절 끝에 친정팀 KIA로 복귀한 41세 KIA 최향남의 활약도 대단하다. 지난 6월 연봉 7천만 원으로 KIA에 입단한 최향남은 프로야구 복귀 열흘 후, 최고령 세이브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후, 7세이브(세이브 50포인트), 2홀드(홀드 25포인트)의 성적을 거둬 카스포인트 570, 가성비 11.8으로 KIA의 뒷문을 확실히 잠그며 최근 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풍운아' 최향남(41)이 친정 KIA로 입단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향남은 지난 21일 오후 광주구장에서 선동렬 감독이 지켜보는 가운데 볼을 뿌리며 입단 테스트를 받았다.
불펜 요원으로 가능성 있다는 판정을 받았다. 만일 입단이 결정된다면 지난 90년(해태), 2004년에 이어 같은 팀 유니폼을 세 번이나 입는 진기록을 낳는다.
OSEN에 따르면 선 감독은 22일 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