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촛불 정국부터 각종 강력 사건과 연예계 이슈 등. 대중의 관심이 쏠릴 때마다 관련으로 무분별한 콘텐츠가 쏟아졌다. 사건에 무분별한 의혹을 제기하고 허위 정보를 퍼뜨리는 걸 넘어, ‘고인이 제 꿈에 나타났다’는 등의 도를 넘은 영상도 넘친다.
선 넘는 영상이 유튜브에 넘치는 이유는 바로 돈 때문이다. 7일 A 씨 측에 고소를 당한 B 채널은 이번 한강 사건을...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2017년 3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시절 당시 진도 팽목항의 세월호 희생자 분향소를 찾아 방명록에 “얘들아 너희들이 촛불광장의 별빛이었다. 너희들의 혼이 1000만 촛불이 되었다. 미안하다. 고맙다”라는 글을 남겨 대중의 비판을 받았다.
이에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미안하다. 고맙다’는 SNS에서 자주 사용되는 표현”...
보수의 품격을 잃어버린 보수, 촛불 명령을 무력하게 만든 진보를 어느 누구의 눈치 보는 것 없이 대차게 폭로하고 비판한다.
본업 아닌 '다른 일'로 바쁜 국회의원들이 알면서도 저지르는 불법들, '전쟁 국회'를 부추기는 '실세'들을 낱낱이 열거한다. 한국의 청년 정치가 나아갈 바를 세계 각국의 청년 정치와 비교하면서 실현 가능한 전략과 방법으로 제시한다....
‘촛불국회 만들기 4·15총선 시민네트워크’ 회원인 이들은 지난해 3월 태 의원을 미성년자 성폭행, 공금횡령 등 의혹으로 경찰에 고발한 뒤 기자회견을 열었다.
서울중앙지검은 지난해 6월 태 의원을 불기소 처분했다.
이후 검찰은 이들이 총선을 앞두고 선거에 영향을 주기 위해 현수막 등을 게시했다고 보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재판에 넘겼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역시 "조국의 시련은 촛불로 세운 나라의 촛불개혁의 시작인 검찰개혁이 결코 중단돼서는 안 됨을 일깨우는 촛불시민 개혁사"라며 "무소불위 검찰 권력과 여론재판의 불화살받이가 된 그에게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중단 없는 개혁으로 성큼성큼 나아가는 것"이라고 했다.
40대 직장인 이모 씨는 이 자리에서 "저는 촛불혁명 세대다. 민주당이 공정한 나라를 만들어주길 원했다"며 "지금은 민주당이 기득권 정당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는 "민주당이 너무 내부 과제에만 몰입하는 것 아닌가. 검찰개혁도 좋지만, 우리 국민의 삶이 더 중요하다"면서 "송 대표가 최저임금 올린 정책이 잘못됐다고...
그러면서도 '조국 사태'가 촛불 시위 이후 우리 사회의 가장 뜨거웠던 논란 중 하나임을 밝히며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넘어갈 일은 절대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그는 또 조국 사태의 대응을 둘러싸고 당에서 '내로남불'의 태도를 취하지 않았는지 돌아봐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반성할 부분들이 있다면 당에서 책임 있게 표현하는 것이 맞다...
너희들이 촛불 광장의 별빛이었다. 너희들의 혼이 1천만 촛불이 됐다. 미안하다. 고맙다"고 쓴 것과 비슷하다는 것이다.
당시 정치권에선 사고로 아이들이 목숨을 잃었는데 고맙다고 말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 바 있다.
28일 게시물은 논란을 더 키웠다. 정 부회장은 소고기 사진과 함께 "너희들이 우리 입맛을 다시 세웠다. 참 고맙다...
29일(현지시간) 독일 도이치벨레(DW)에 따르면 홍콩 보안국은 1989년 발생한 톈안먼 사태를 추모하기 위해 내달 4일 예정된 촛불 집회를 금지했다.
보안국은 성명에서 “내달 4일 무단으로 집회에 참석하면 홍콩법에 따라 최대 5년 형을 선고받는다”며 “철야 집회를 홍보해도 12개월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철야 집회는 코로나19 확산 위험을...
앞서 문 대통령은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시절인 2017년 3월 10일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심판 후 첫 일정으로 진도 팽목항 세월호 희생자 분향소를 찾아 방명록에 “얘들아 너희들이 촛불광장의 별빛이었다. 너희들의 혼이 1000만 촛불이 되었다. 미안하다. 고맙다”라고 적어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일각에서는 일상적인 표현을 세월호 방명록 구절과...
추 전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밝힌 뒤 "조국의 시련은 촛불로 세운 나라의 촛불개혁의 시작인 검찰개혁이 결코 중단돼서는 안 됨을 일깨우는 촛불시민 개혁사"라고 언급했다.
추 전 장관은 "촛불시민의 명령인 검찰개혁의 깃발을 들고 앞장서 나갔던 그에게 검찰의 강력한 저항 한가운데로 돌진했던 그에게 온 가족과 함께 시련과...
그러면서 “밝히고 싶었던 사실, 그동안 가슴속에 담아두었던 말을 털어놓고 나니 마음이 한결 가볍다”며 “촛불시민들께 이 책을 바친다”고 덧붙였다.
‘조국의 시간’은 2019년 8월 법무부 장관 후보로 지명된 뒤 벌어진 일련의 사태를 담은 책이다. 이 책의 부제는 ‘아픔과 진실 말하지 못한 생각’이다. 총 376쪽으로 구성된 조국의 시간은 다음달 1일 발매된다....
전날 앞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촛불시민들께 바친다"며 자서전 '조국의 시간' 발간 소식을 전했다.
이와 관련, 이 전 대표는 자신의 조국 전 장관이 자서전 발간 소식에 대해 "그간의 일을 어떻게 떠올리고 어떻게 집필하셨을지 헤아리기도 쉽지 않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가족이 수감되고, 스스로 유배 같은 시간을 보내는데도...
2019년 ‘조국(전 법무부 장관) 수호’ 촛불집회를 주도했던 개혁국민운동본부(개국본)가 전날 여의도 민주당사 앞에서 연 집회에 들른 송 대표는 “윤석열의 수많은, 윤우진 사건 등에 대한 파일을 차곡차곡 준비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대통령이 적당히 되는 게 아니다. 하나씩 제가 자료를 체크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우진 사건은 윤 전 총장 측근 윤대진 전...
이는 촛불정권을 향한 국민의 요구였다. 문재인 대통령은 공직사회를 출발점으로 삼았다. 고위 공직자 임용배제 5대 기준을 제시한 이유다. 부동산 투기와 세금 탈루, 위장 전입, 병역 면탈, 논문 표절은 사회 정의를 허무는 대표적인 반칙들이다. 이를 청산해 공직사회부터 공정한 풍토를 만들겠다는 문 대통령의 의지가 담겼다.
문 대통령은 도덕성에 흠결이 없는 유능한...
2020년 총선 당시 '촛불', '등대'와 같은 긍정적 이미지에서 2021년 재보궐선거에서는 '위선적', '내로남불', '무능력'과 같은 부정적 이미지가 형성됐다.
반면 야당인 국민의힘의 경우, 2020년 총선 당시에는 비호감 정서가 강하게 표출된 한편 2021년 재보궐 선거에서는 ‘리빌딩’, ‘불도저’(추진력)와 같은 일부 긍정적 이미지가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현장에는 시민 100여 명이 모였고, 온라인으로는 시민 500명이 휴대전화 등으로 촛불을 밝혔다.
주최 측은 “손 씨의 죽음을 둘러싼 수많은 의혹이 제기되고 있지만 제대로 해소되지 못하고 있다”면서 “경찰이 한 점의 의혹이 없도록 명명백백하게 밝혀달라”고 외쳤다.
주최 측은 이와 함께 △손 씨의 익사 원인 규명 △손 씨의 귀 뒷부분 상처와 혈흔 사유 규명...
경기 김포·인천 검단 시민들로 구성된 'GTX-D 강남직결 범시민대책위원회'는 22일 촛불 집회를 열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D 노선의 서울 직결 등을 정부에 요구했다.
대책위 회원과 지역 주민 등 400명(주최 측 추산)은 이날 오후 7시부터 인천시 서구 원당동 일대에서 집회를 열고 GTX-D 노선의 김포∼강남∼하남 연결과 서울지하철 5호선의 검단·김포 연장을...
그러면서 “오늘 그 마음이 촛불을 지나 우리의 자랑스러운 민주주의가 되고, 코로나를 극복하는 힘이 되었다는 것을 감사하게 되새긴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희망의 오월은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으로 열린다. 지난해,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인권유린과 폭력, 학살과 암매장 사건 등을 본격적으로 조사하기 시작했다”면서 “올해 3월에는...
‘촛불 정신’으로 탄생한 문재인 정부가 조 전 장관 일가 의혹 등 공정 이슈의 역풍을 맞으며 위기를 자초했다. 4·7 재보궐선거에서 야당이 압승하면서 국민 심판론이 대두됐다.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가 1년도 채 남지 않았다. 레임덕이 가속할지 모르는 중대한 갈림길에 섰다. 박 장관이 존재감을 드러내려면 지금이 적기다. ‘선택적 정의’는 국민들에 더 큰 실망감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