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롯데웰푸드·hy·서울우유 등 추억의 제품 재출시농심라면 출시 3개월 만에 1000만 봉지 판매 흥행연구개발 부담 적은 데다, 성공 가능성↑
식품업계가 과거 인기를 누리다 단종된 제품을 다시 출시하며 ‘레트로’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중장년층 소비자들에게는 추억을, 젊은 고객들에게는 새로움으로 다가오는 만큼 전 세대를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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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는 ‘치토스 돌아온 체스터쿵’ 새콤달콤 딸기맛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체스터쿵은 1990년대 중반 출시된 과자로, 단종 이후에도 지속적인 재출시 요청이 이어져 30여 년 만에 재출시됐다. 체스터쿵 특유의 발바닥 모양 옥수수과자와 달콤한 시럽은 그대로 살리면서, 100% 국내산 논산 딸기 과즙 분말을 더해 진한 딸기맛을 구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