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차희주와 한나 브라운의 과거를 알고있는 유일한 핵심인물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박희본은 공효진의 언니 태공리 역으로 공효진과 같은 곳에서 일하며, ‘동생바보’로서 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주중원이 운영하는 쇼핑몰 킹덤에서 일하는 태공리는 강우를 보자마자 외로운 자신의 동생 태공실과 엮어주려 하는가 하면, 태공실에 대한 소문을 퍼뜨리고...
지난 2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 14회에서는 그동안 죽은 줄로만 알았던 주중원(소지섭 분)의 옛 연인 차희주(한보름 분)가 살아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날 방송에서 차희주의 쌍둥이 언니로 등장했던 한나 브라운(황선희 분)은 태공실(공효진 분)을 통해 차희주의 영혼이 주중원 곁을 맴돌고 있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후 드러난 충격적인 사실....
퇴원한 주중원은 차희주(한보름)와 관련된 상처를 극복, 난독증도 치료된 모습을 보였지만 정작 태공실은 눈앞에서 보고도 알아보지 못했다. 자신이 운영한 쇼핑몰 킹덤에 출근하던 도중 태공실과 마주쳤지만 그냥 지나치는 것은 물론 자신이 만들어준 태공실의 사무실을 방문하면서도 아무 기억도 하지 못했다.
그러나 주중원은 태공실과 같은 고시텔에 사는 승모...
더불어 이날 방송에서는 주중원의 옛 여자친구인 차희주와 아는 사이인 의문의 여인이 사실은 차희주의 쌍둥이 자매 한나인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한나는 이날 '폭풍우 치는 밤에'의 결말을 언급하며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한나는 성란과 함께 주중원의 집에 갔다가 '폭풍우 치는 밤에'라는 제목의 동화를 보고 결말을 언급한다. 동화에 대해 궁금해하는...
차희주와 ‘100억 납치 사건’을 묻어두고 외면해왔던 주중원은 “그냥 놔두지 말고 알아 봐요. 15년 동안 글씨도 못 읽고 그게 뭐에요, 이제 글씨는 읽어야 되지 않겠어요. 무섭다고 피하는 거 창피하잖아요”라는 태공실의 말에 용기를 내기 시작했다. 주중원은 책을 읽으려 며칠 밤을 애쓰는가 하면, 강우를 통해 아버지(김용건)가 찾아낸 차희주 관련 단서들에 대한...
한편 지난 5일 방송된 ‘주군의 태양’ 10회분 방송에서는 주중원의 아버지(김용건)가 차희주(한보름)가 살아있다고 확신해 시선을 끌었다. 강우를 만나 차희주로 추정되는 여성이 담긴 사진과 그 여성이 작성한 크리스마스카드들을 단서로 내보인 것. 크리스마스 카드를 통해 사진 속 주인공이 주중원을 맴돌고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11일 방송될 11회에 대한 관심을...
지난 5일 방송된 10회 분에서는 주중원(소지섭 분)의 갑작스런 약혼녀 등장으로 혼란스러워진 태공실(공효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우(서인국 분)는 한국에 도착한 중원부와 만나 영국 차희주 사진을 보며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한편 5일 방송된 ‘주군의 태양’ 10회는 17.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극중 주중원은 차희주(한보름)와 소통하는 태공실의 레이더 가치가 사라진 상황에서도 태공실이 해왔던 일들을 곱씹으며 “너의 가치가 아직은 계산이 돼. 계산이 안 될 때, 그 때 철수야”라고 태공실을 계속 옆에 두려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주중원은 갑자기 자신의 집에 들이닥쳐 요리를 시작한 태공실에게 툴툴거리면서도 호두를 까주며 돕는 자상함을 보였다. 특히...
SBS드라마 ‘주군의 태양’에서 주군(소지섭)의 첫사랑인 차희주역을 맡은 배우 한보름이 주목을 받고 있다.
한보름은 극중 남자 주인공인 주중원에게 어린 시절 가슴 아픈 기억을 남긴채 세상을 떠난 첫사랑이다. 주중원의 납치사건 범인과 공범으로 알려져 있지만 비밀을 간직한 채 주중원의 곁을 맴도는 귀신으로 나오고 있다.
이번 드라마에서 한보름은...
지난주 방송된 ‘주군의 태양’에서는 주중원이 태공실과의 관계에 선을 긋고, 거리를 두려하지만 결국 끌리고 있는 마음을 드러내고, 태공실을 신뢰하며, 차희주(한보름) 때문에 힘들어하는 자신의 곁을 지켜달라고 부탁하는 모습이 담겼다.
소지섭과 공효진의 키스신은 지난달 31일 경기도의 한 스튜디오에서 촬영됐다. 이날 진혁PD는 소지섭과 공효진의 호흡이 잘...
지난달 29일 방송된 8회 분에서는 강우는 태공실이 죽는 차희주(한보름 분)와 어떤 관계가 있다고 믿고 중원부에게 전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주중원은 킹덤 호텔 수영장 물귀신 사건 해결을 위해 태공실을 이용하고, 아무것도 모르는 태공실은 공리와 기분 좋게 호텔에 도착했다.
15일 방송된 '주군의 태양'(극본 홍정은-홍미란, 연출 진혁)에서는 태공실(공효진 분)을 통해 죽은 애인 차희주(한보름 분)에 대한 기억을 더듬는 주중원(소지섭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태공실은 쇼핑몰 킹덤의 회식에서 거나하게 취한 뒤 주중원의 집을 찾아갔다. 그곳에서 공실은 주중원의 곁에 머물고 있는 귀신 차희주(한보름 분)를 목격했고, 곧 빙의 됐다....
주중원은15년 전 여자친구 차희주(한보름)와 함께 납치됐다가 부모님이 납치범에게 100억을 주면서 풀렸났다. 당시 차희주는 주중원이 보는 앞에서 죽음을 맞았다.
이 사실이 재조명되자 주중원이 운영하는 킹덤 쇼핑몰 직원들은 쇼핑몰 분수를 배경으로 찍힌 심령사진 속 귀신이 주중원의 죽은 첫사랑일 거라고 수군댔다.
이에 주중원은 납치 감금당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