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기 정보공유부터 예방 교육·홍보까지 전방위 공조체계 구축
금융감독원과 경찰청, 한국도로교통공단, 손해보험협회가 국민 권익을 침해하는 고의 교통사고 근절을 위해 손을 잡았다. 기관 간 정보공유를 강화하고 조사·교육·홍보까지 아우르는 전방위 대응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13일 금융감독원 본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성욱 금감원 부원장보, 백동흠
20대 청년, 주 80시간 초과근무 사망 논란에...10일 입장문 발표"주 평균 근로시간은 46.1시간⋯63건 산재, 제도 내 보호 차원"
20대 청년이 주 80시간에 가까운 과로에 시달리다가 7월 사망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유명 베이커리 ‘런던베이글뮤지엄(LBM)’ 대표가 10일 공식 사과에 나섰다. 그러난 그는 과도한 근로시간과 산업재해 논란 등에
방치됐던 서울의 빈집이 마을 도서관, 카페 등 주민 편의시설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와 지난 20~22일 진행한 ‘빈집활용 건축디자인 공모전’에서 5개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신진건축가 17개팀, 대학생 27개팀이 참여해 44개 작품을 출품했으며 서울시는 1·2차 심사를 거쳐 빈집을 실질적으로 활
하반기 강남권 분양시장이 국내 주요 건설사들의 하이엔드 브랜드 경쟁으로 달아오르고 있다. 삼성물산, DL이앤씨, 포스코이앤씨가 잇따라 강남 핵심 입지에서 신규 단지를 선보이며 브랜드 간 시장 주도권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대출 규제 강화에도 불구하고 강남권 고급 단지는 희소성과 브랜드 파워를 앞세워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7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삼성물
서울 도심 한복판 세종문화회관의 옥상이 개관 47년 만에 시민에게 개방된다. 서울시는 닫혀 있던 옥상을 ‘열린 시민 여가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세종문화회관 옥상정원 설계공모’를 22일 이날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1978년 개관 이래 세종문화회관은 서울을 대표하는 공연·전시 공간으로 자리해 왔지만, 옥상은 일반인 출입이 제한된
1일부터 인천·김포공항을 비롯한 전국 15개 공항 자회사 노동자들이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인천국제공항에서는 환경미화, 교통 관리 등 약 1300명이 파업에 참여했지만 공항 측이 대체 인력을 긴급 투입하면서 첫날 수속과 출국 절차는 큰 차질 없이 진행됐죠.
하지만 연휴 본격 이동이 시작되는 2일부터는 상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올해 추
부산 신축 아파트 선호 현상이 뚜렷해지는 가운데, 해운대구 우동2구역 재개발 사업인 '베뉴브 해운대'가 올해 분양시장 마지막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부산 부동산 시세를 견인하는 해운대구는 전체 주택의 68.1%가 20년 이상 된 노후 주택으로 집계돼 신축 수요가 폭발적인 지역이다. 이 같은 흐름 속에 지난 19일 견본주택을 개관한 ‘베뉴브 해운대’는
아파트 단지가 지하철과 연결되는 ‘직통 역세권’이 지역 내 대장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역세권’을 뛰어넘는 출퇴근 편리성과 더불어 날씨 영향을 받지 않고 단지와 역을 이동할 수 있다는 점 등이 인기 요인으로 풀이된다.
23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에 따르면 인천 연수구 송도동 일원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2024년 5월 입주)’ 전용면적 84
2019년 일본 수출 제한이 불러온 ‘노 재팬’5년 만에 순풍 불기 시작한 한일 소비 교류“K브랜드 흥행 속 경제적 우위 잡아야”“K브랜드의 지속가능성을 고민해야 할 시기”
역사적 갈등으로 한국과 일본 간 경제 교류도 등락을 거듭해왔다. 다만 그 시간에도 전문가들 사이에선 정치‧외교와 별개로 경제 교류를 이어가야 한다는 인식이 꾸준히 공유돼왔다. K브랜
정동영 신임 통일부 장관은 25일 “하루빨리 (남북) 연락 채널을 복구하고 대화를 복원하는 것이 제가 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정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임식 전 취재진과 만나 “남북 간 대화가 중단된 지 6년, 너무 긴 세월”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취임식에 앞서 판문점을 찾은 정 장관은 직접 직통전화 호출을 시도하며 2년 넘게 단절된 남
서울 노원구가 기습 호우에도 스마트 빗물받이 시스템을 통해 도심형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노원구에 따르면 지난주 노원구 강수량은 298㎜를 기록했다. 경미한 침수 신고, 중랑천 침수에 의한 시설물 파손이 일부 있었으나, 주택과 상가가 밀집한 지역에는 별다른 피해가 없었다. 이는 사전 준비 태세와 함께 구에서 도입한 스마트 빗물받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의 ‘바르고 봉사단’은 15일 서울 구산초등학교 특수학급 학생들과 함께 서울역과 인천공항에서 공항철도 체험학습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바르고 봉사단은 교촌의 임직원과 가맹점주, 고객을 포함 구성된 ‘교촌가족’이 참여하는 봉사단이다. ‘붓으로 소스를 바르는 교촌만의 정직한 조리법과 나눔을 위해 올곧고 바르게
공사비·금융·설계 전방위 경쟁삼성 ‘사업비 최저금리 조달·분담금 4년 유예’대우 ‘CD(양도성예금증서) 금리+0.00% 조건’
서울 강남구 개포우성7차 재건축 시공권을 두고 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이 정면 승부에 돌입했다. 양사가 맞붙는 것은 2020년 반포주공1단지 3주구 재건축 이후 5년 만이다. 양사는 설계, 금융 조건 등에서 차별화 카드를 내세워 조
대우건설은 개포우성7차 재건축사업과 관련해 대안설계 적용에 따른 인허가 비용과 착공 전 각종 비용으로 추산되는 측량비·지질조사비·풍동 실험비 등을 30억 원까지 부담한다고 8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시공사 선정 즉시 조합이 제시한 원안 계약서를 100% 수용해 계약을 체결하고 곧바로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인허가 및 각종 비용을 부담하기로 했고 이를
롯데ㆍ신라면세점, 중국 여유그룹과 협력 강화아웃렛, 관광 서비스 제공하고 직통버스 운영편의점, 환전ㆍ통역 서비스 도입해 중국인 공략
중국인 단체관광객(유커) 무비자 입국 허용 시행을 앞두고 유통업계가 분주하다. 면세점들은 중국 현지 면세점과 협업하고 관광 상품도 개발하며 모처럼 맞은 호재에 적극 대응 중이다. 아웃렛이나 편의점들도 외국인 대상 서비스를
현대건설이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 6·7단지' 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했다.
26일 현대건설은 개포주공 6·7단지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 조합원 찬반 투표를 통해 우선협상 대상자인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개포주공 6·7단지 재건축은 강남구 개포동 185번지 일대 11만6682㎡ 부지에 지하 5층~지상 35층 21개 동 총 2698가구
일본 사후 면세점 전문 기업 JTC는 회계연도 2024년(FY24)에 창사 이래 가장 높은 수익성을 달성하며 본격적인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JTC는 21일 FY24 확정 실적을 공시했다. 연결 기준 매출액 3086억 원, 영업이익 475억 원, 당기순이익 772억 원을 달성했으며, 전년 대비 각각 105.8%, 117.1%, 277.
대검찰청이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검찰 사칭 진위를 확인할 수 있는 카카오톡 채널을 열었다.
대검 마약·조직범죄부(부장 노만석 검사장)은 20일 ‘보이스피싱 서류, 진짜인지 알려줘 콜센터’의 카톡 채널(대검찰청 찐센터)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찐센터’는 직통번호(010-3570-8242)를 통해 전화‧문자로만 상담 접수를 받았다.
'불법사금융 피해' 지원 채무자대리인 제도 개선신청 양식 간소화ㆍ진행 상황 문자 안내 강화6월 금융감독원 직통번호 신설…신속 상담 지원
금융당국은 다음 달부터 불법사금융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한 '채무자대리인 무료 지원제도'의 절차와 시스템 전반이 개선된다고 31일 밝혔다.
채무자대리인 제도는 불법사금융업자 등으로부터 불법추심 피해(우려)가 있거나 법
보이스피싱 합수단, 조직원 31명 중 27명 기소총책 등 4명 추적 중…약 29억 원 편취 혐의대검 “마약과 검사 사칭한 보이스피싱 주의”
검찰이 6년 전 수사기관을 사칭해 보이스피싱 범죄를 저질렀던 중국 소재 콜센터 조직원 7명을 추적 끝에 재판에 넘겼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보이스피싱범죄 정부합동수사단(단장 홍완희 부장검사)은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