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베뮤 운영사 LBM, 인사관리 체계 전면 개편…대표 직통 연락 창구도 개설

입력 2026-05-2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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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베이글뮤지엄 안국점. (사진제공=런던베이글뮤지엄)
▲런던베이글뮤지엄 안국점. (사진제공=런던베이글뮤지엄)

런던베이글뮤지엄 운영사 LBM이 인사(HR) 전문인력 영입과 제도 정비를 완료하고, 비콘(Beacon) 기반 실시간 근태관리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인사관리 체계를 전면 개편하며 조직문화 혁신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HR 전문 인력을 영입해 인사팀을 증원하고 인사 관리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또한, 전문 노무법인과 인사 컨설팅 전문기관의 자문을 받아 근로 계약 체계를 비롯해 취업규칙 및 인사규정을 정비하며, 급여·보상 체계를 전면 재점검했다. 향후 새롭게 구성된 인사팀과 외부 협업 기관을 중심으로 인사·노무 전반의 프로세스를 더욱 고도화하고, 사전 예방적 노무관리 체계를 가동해 제도의 현장 안착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이같은 인사 체계 개편의 성과는 수치로도 나타나고 있다. 고용노동부 공시 기준 LBM의 정규직 비율은 지난해 16%에서 올해 47%로 상승했다.

이러한 제도 개편을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운영하기 위해 기술 인프라도 함께 정비했다. 통합 인사관리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을 도입하고 스케줄 관리를 기존 월 단위에서 주 단위로 전환해 현장 운영의 유연성을 높였다. 특히, 실제 근무시간을 분 단위까지 집계하고 보상하는 비콘 기반의 실시간 근태관리 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현재 보완 작업을 진행 중으로, 다음달부터 전 매장에 적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 지점에서 시행 중인 주 5일제 운영 기반을 공고히 하고, 주 52시간 근무 준수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춘다는 방침이다.

조직문화 개선에도 구체적인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대표이사 및 인사 총괄 담당자와의 직통 연락 창구를 개설해 구성원의 고충을 상시 접수할 수 있도록 했으며, 매장 관리자 대상 리더십 교육과 인사·노무 교육을 지난달 완료했다. 산업안전 보건교육, 정기 안전 보건교육, 전 직원 대상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 등은 연내 정기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아울러 인사팀의 현장 방문 면담을 통한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해, 현장의 이슈를 조기에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서혜욱 LBM 대표는 "구성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회사의 최우선 과제"라며 "제도를 정비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실제로 적용되는지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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