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직업계고 졸업생의 취업률이 최근 5년내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반면 대학 진학률과 대기업 취업 비중은 증가세가 이어지며 취업 대신 진학을 택하는 흐름과 양질의 일자리 선호가 뚜렷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25일 ‘2025년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통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직업계고 575개교의 올해 2월
진로 설정부터 일자리 매칭까지 원스톱 지원
KB국민은행이 직업계고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KB굿잡 취업학교 18기'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KB굿잡 취업학교'는 진로 설정부터 일자리 매칭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2016년 시작된 이후 10여년간 1900여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이번 18기 과정에는 100여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경기도교육청은 17일 국제첨단농업전문학교에서 하림그룹 김홍국 회장을 초청해 ‘미래첨단농업학교’ 조성을 위한 비전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미래농업의 새 지평을 열다’를 주제로, 첨단기술과 교육이 결합된 새로운 농업인재 양성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임태희 교육감과 김홍국 회장을 비롯해 추진위원단, 교육청 관계자, 국제첨단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3일 서울 성동구 신도리코를 방문해 ‘2025학년도 안전한 현장실습 운영’을 위한 특별 지도·점검에 나선다. 새 정부의 ‘산재 사망 근절 원년’ 기조에 맞춰, 현장실습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학습 중심의 실습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조치다.
정근식 교육감은 이날 신도리코 본사 현장 실습장을 둘러보며 경기기계공업고, 유한공고, 용산철도고,
부산 직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이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며 기술 교육의 저력을 입증했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9월 20~27일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부산 선수단이 금메달 9개, 은메달 6개, 동메달 8개 등 총 2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부산 직업계고 참가 역사상 최다 수상 기록이다.
부산
한국남부발전은 올 하반기 신입사원 및 별정직 94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나이, 학력 등 차별 요소를 배제하고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한 직무 역량 중심으로 평가하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원서 접수는 26일까지 진행되며, 서류, 필기, 면접 전형을 거쳐 올해 12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특
2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2025 경기도교육청 직업계고 취창업박람회’가 열렸다. 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전국 최대 규모의 직업계 고교 채용 행사로 채용관, 창업관, 정책관, 특별관, 학교 홍보관, 취업 토탈 솔루션존 등으로 구성됐다. 도내 107개 직업계고 재학생, 학부모, 직업교육 관계자 등 1만여 명이 참석해 채용 면접, 산학연계 교육과
최근 산업재해 사망사고가 잇따른 가운데 다음 달 직업계고 학생들의 현장실습을 앞두고 교육당국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교육부는 21일 최은옥 차관 주재로 17개 시도교육청 부교육감 회의를 개최해, 직업계고 현장실습이 본격 시작되는 9월을 앞두고 안전사고 예방 체계를 긴급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그동안의 관리체계가 보다 실효
신한은행은 8일 서울 중구 명동 소재 신한 익스페이스에서 ‘신한 커리어온 5기 취업 포트폴리오 대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신한 커리어온’은 신한은행에서 2021년부터 추진해온 청년 고용 활성화 사업으로 직업계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실무 기초 역량 교육을 제공하는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대회는 전국 직업계고등학교 2·3학년 재
국민권익위원회는 직업계고 외국인 유학생들이 졸업 후 지역 산업체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 개선에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간담회를 바탕으로 한 조치로, ‘광역형 비자’를 활용해 직업계고 외국인 유학생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현재 직업계고에서 교육을 받은 외국인 유학생들은 졸업
공공기관 최초 채용연계형 직무교육…정규직 공채 가점까지4주간 전력산업 특화 교육…“선취업-후학습 전환 선도”
한국전력이 고졸 인재 양성을 위한 채용연계형 직무교육 프로그램 ‘KEPCO 에너지드림스쿨’을 처음 개설했다.
한전은 21일 교육부와 함께 21일 대한상공회의소 인천인력개발원에서 ‘KEPCO 에너지드림스쿨’ 입교식을 열고, 직업계고 학생 50명을
금융·거주·노무 교육, 정서 지원도
CJ나눔재단은 ‘CJ도너스캠프 아카데미’에 함께할 2025 하반기 교육생을 내달 22일까지 모집한다.
15일 CJ나눔재단에 따르면 취업을 통해 경제적으로 자립하고자 하는 만 18~34세 청년들을 상대로 교육생을 모집하며, 약 1~2개월의 교육과 한 달 간의 실습 기간을 거쳐 CJ계열사 취업 기회를 얻는다.
참가
8일부터 나흘간 전국 직업계고 571개교, 학생 6만 2000여명 대상 ‘2025년 직업기초능력평가’ 시행국가직무능력표준(NCS)의 직업기초능력 모두 포함
대한상공회의소는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전국 571개 직업계고 3학년 약 6만200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직업기초능력평가’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교육부와 대한상의가 함께 운영하는 직업기
전문대교협 “교육 연계 끊겨 인재 미스매치 심화...실무중심 교육 강화”대교협 “학생 1인당 고등교육 공교육비, OECD 수준 돼야”
전국 전문대학들이 모인 협의체에서 직업계고등학교부터 전문대학까지 연결되는 '5년 연계 교육체계'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특성화고와 전문대 간 교육 연계가 미흡해 교육과정이 중복되고, 졸업생의 산업 현장 적응력이
미래차 분야 인력 부족 심각⋯車산업 인력 부족 61%가 ‘미래차’교육과정 여전히 내연기관차 중심⋯“정비 인력 키우자” 산학협력 활발
전기차 시대가 본격화됐지만 이를 뒷받침할 정비 인프라는 심각한 인력난에 직면해 있다. 전기차·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정비 분야의 인력 부족 비중은 전체의 60% 이상에 달한다. 기술 발전에 인력이 따라가지 못하는 구조적 병
"유아·초등교육 국가 책임 강화할 것"학생 기초학력·학습역량 높일 계획"선생님이 행복해야 아이들도 행복"교권 보호와 정치활동 자유 보장 약속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5일 유아교육부터 고등교육까지 아우르는 종합 교육정책을 발표했다. 특히 고등교육 혁신 방안으로 "지역거점국립대를 전략적으로 집중 육성해 세계적인 연구대학으로 키우겠다"며 '서울대
오뚜기는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에서 한국장학재단과 '고졸 인재 취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협약은 직업계고 졸업생들의 취업 활성화를 위해 오뚜기와 한국장학재단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기획됐다. 직업계고 학생들이 식품 분야에 진출해 맞춤형 인재로 성장하며, 능력에 따라 공정하게 취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시도교육감협)는 27일 충남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열린 제101회 총회에서 교육본질 회복을 위한 미래 대학입시 개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도교육감협이 심층 논의한 미래 대입 개혁 방안은 경기도교육청에서 제안했다. 2026학년도 중1 입학생부터 대상이 되는 203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학교 교육 정상화를 위
한전-교육부, 고졸 채용 확대 및 경력개발 지원 MOU 체결3년간 300개 고졸 일자리 창출과 직업계고 학생 취업 교육을 통한 입사 우대학력 중심 사회 타파를 위한 ‘능력 중심의 청년 자립 선순환 모델’ 구축
국내 최대 공기업인 한국전력이 교육부와 손잡고 고졸 채용 확대 등 능력 중심 사회를 선도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한전은 26일 서울 동대문 노
정부가 건설업 입직 가능성이 큰 대상그룹을 표적화해 입직 희망자를 발굴하고 직업훈련으로 연계한다. 또 건설업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고, 소득보장을 강화한다.
고용노동부는 27일 김문수 장관 주재로 서울 중구 로얄호텔서울에서 ‘제1차 고용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제5차 건설근로자 고용개선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했다. 김 장관은 “건설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