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사상 처음으로 국비 10조원 시대를 열었다.
전남도는 국회에서 확정된 2026년 정부 예산에 역대 최대인 10조 42억 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2026년에 확보한 국고예산은 25년 9조502억원에 비해 9540억원(10.5%)이 늘었다.
지난 9월 정부 예산안에는 9조4188억원이 반영됐다.
하지만 국회 심사 단계에서 5854억원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와 연계…불법 소각 차단 총력전취약농가·고령농 대상 파쇄 지원 확대…파쇄기 무상 임대도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 위험이 반복되자 정부가 전국 농촌 마을을 대상으로 12월 1일부터 15일까지 ‘영농부산물 일제 파쇄 주간’을 운영한다. 올해 봄 영남권 대형 산불 이후에도 불법 소각이 끊이지 않자, 농업인이 스스로 파쇄 문화에 참여하는
용인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가 3개 구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 5일차에서 불법광고 단속, 통학안전, 도로확장, 건축허가 검토까지 전 분야를 강도 높게 점검했다. 의원들은 “현장에서 바로 체감되는 조치가 필요하다”며 구청별 실행력을 압박했다.
용인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21일 처인구청·기흥구청·수지구청의 교통·도시미관·도로·건설·도시건축 부서를 대
현대건설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한 기업·공공기관의 사회공헌 활동을 평가해 공식 인정하는 제도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와 사회공헌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현대건설은 주요 사업장
전통주 납세증명표지 기준 두 배 완화…소규모 양조장 부담 확 낮아져축제 시음 전면 허용·도매면허 산정방식 개편…유통 경쟁력 강화 기대
국세청이 전통주에 적용돼 온 납세증명표지·시음주·도매면허 등 핵심 규제를 20년 만에 대폭 완화했다. 발효·증류주 납세표지 기준을 두 배로 높이고, 축제·행사장에서의 시음주 제공을 허용했으며, 지역별 수요를 반영한 도매면허
BNK부산은행은 지난 15일 부산지역 16개 구·군에서 임직원 350여 명이 참여하는 '11월 지역봉사단 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매월 지역별로 운영되는 '두근두근 지역봉사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 수요에 맞춘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으로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장애인복지시설, 사회복지관, 동물보호소, 해안가 등에서 다양
2022년 8월 신림동 반지하 침수 참사 이후, 재해취약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된 정부의 ‘반지하(지하층) 주택 매입사업’이 취지와 달리 운영되고 있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추진한 해당 사업에서 경기도 신청 물량이 전국의 절반을 넘겼지만, 매입된 사례는 단 한 건도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1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송기헌 더불어민주당
정부가 서울 전역과 경기 12개 지역을 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토지거래허가구역 ‘부동산 삼중 규제’로 묶는 초강수를 두면서 추가 세제 개편에도 시선이 쏠린다. 국토교통부의 김윤덕 장관과 이상경 1차관이 보유세 강화를 언급해 온 만큼 관련 대책이 향후 발표될 것으로 관측된다. 비교적 개편이 쉬운 공정시장가액비율(공정비율)과 공시가격 현실화율(공시가율)을
정부가 서울 전역과 경기 12개 지역을 조정대상지역 및 투기과열지구로 확대 지정한다. 대출 규제 강화와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등을 통해 최근 수도권 중심으로 확산하는 집값 상승세를 차단하겠다는 방침이다.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등 관계부처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을 발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먼저 서울 전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서울 전역과 과천‧성남 등 경기 12개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해서 주택 구입 시 실거주 의무를 부여하고 대출‧세제 등 강화된 규제를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관련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에서 "토지거래허가구역과 규
경기도가 ‘AI클러스터’ 입주기업 모집에 나서며 대한민국 인공지능산업의 중심지 도약을 본격화한다.
판교를 비롯한 6개 권역에서 조성 중인 혁신클러스터는 단순한 사무공간을 넘어 연구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전방위 지원을 제공, 글로벌 AI 허브를 향한 경기도의 비전을 구체화하고 있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2일부터 ‘경기도 AI 클러스터’
유엔총회 참석차 뉴욕 방문…첫 일정으로 래리 핑크 블랙록 회장 접견FI 투자 방식…TF 구성해 투자포트폴리오·실행계획 단계적 수립키로
한국이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과 손잡고 AI·에너지 전환 협력에 나선다. 단순한 투자 유치를 넘어 한국을 아시아 태평양 AI 허브로 끌어올리는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수십조 원대 투자가 뒤따르는 초대형 프로젝트로 이어질
부산 해운대구 반여동 옛 반여초등학교가 미래세대를 위한 친환경 교육 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 학령인구 감소로 문을 닫은 학교를 단순 매각이 아닌 '환경·교육·주민 커뮤니티'가 결합된 복합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첫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부산시는 18일 오전 옛 반여초 다목적홀에서 '부산환경체험교육관' 개관식을 열었다. 박 시장과 이강국 부산시 부교육
서울 중구 주교동 방산시장 일대가 도시정비형 재개발을 통해 직주복합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4일 서울시는 전날 열린 제14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주교동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정비계획(안) 및 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주교동은 인쇄·포장 등 도심 제조업이 밀집한 지역으로 오랫동안 개발이 정체돼 기반시설 부족과 야간 공동화
동국대학교가 서울 중구청, 한국외식업중앙회, 숭의여자대학교와 손잡고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동국대는 지난달 29일 이들 3개 기관과 ‘중구 특화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서울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사업과 연계한 이번 협약은 대학과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산학협력 생태계 구축
올해 들어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대규모 개발 호재가 예상되는 지역들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복합개발은 주거, 상업, 산업, 교통 등 다양한 분야의 개발이 동시에 이뤄지는 방식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돼 미래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23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복합개발 수혜 지역은 최근 주택 가격 상승세가 뚜
국토교통부는 올해 지역개발사업 공모를 추진한 결과 투자선도지구 사업 5곳, 지역수요맞춤지원 사업 20곳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2곳, 13곳 늘어난 수치로 새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기조에 맞춰 선정 규모가 대폭 확대됐다.
올해 공모는 지난 5월 접수를 시작으로 서면평가, 현장실사, 종합심사를 거쳐 최종 사업지가 결정됐다. 국토부는
경기도가 기존 ‘경기프리미엄버스’의 명칭과 디자인을 변경해, 9월부터 ‘경기 편하G버스’로 새롭게 운영한다.
31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 편하G버스’는 경기도가 출퇴근 시간대 광역교통 혼잡 해소를 위해 운영 중인 좌석예약형 정기이용권 버스다. 우등형 좌석과 모바일 앱(MiRi+)을 통한 사전예약 시스템, 주요 거점만 정차하는 급행운행 등의 장점으로 도민
“이재명 '서울대 10개 만들기', 라이즈와 맥락같이 해”"관련법 국회 통과 여부 등 예산 편성 과정 지켜봐야"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 체계(라이즈·RISE)와 글로컬대학 사업의 정책 방향과 입법 추진이 교육계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이 대통령이 후보 때 제21대 대선에서 제시한 국토균형발전 및 수도권 대학 서열화
자산관리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급변하는 금융시장 환경에서 최적의 재테크 전략을 공개했다. 디지털 자산, 부동산 정책, 고령화 대응, 글로벌 자산 배분 등 금융시장 핵심 이슈도 진단했다. 2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12회 대한민국 금융대전’에서 ‘2025 투자 키워드와 자산 흐름: 금융이 전하는 머니 인사이트’를 주제로 열린 프라이빗 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