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한미 관세협상 후속 민관 합동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신중하고 결단력 있는 리더십으로 완전히 협상을 잘 이끌어 주신 데 대해 감사하다”며 “교역 환경의 불확실성이 해소된 만큼 국내 기업들도 실질적인 경제 성장의 과실을 창출하기 위해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원래 2028년까
수출입은행은 호남권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유관기관 합동 정책금융 지원제도 설명회'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중소·중견기업 금융지원 제도 △위기대응 특별프로그램 △공급망안정화기금 등 금융·비금융 정책금융 지원제도가 소개됐다.
이 가운데 위기대응 특별프로그램이란 신용도가 낮거나 통상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최대 2%포인트(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의 한일 정상회담에서 "그 어느 때보다 한일 간 대화와 소통이 중요하고 협력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것이 정말로 많은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시바 총리도 "일·한·미 사이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다"고 했다.
이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는 이날 오후 일본 도쿄 총리관저에서 한일 정상회
이재명 정부 초대 내각서 첫 낙마자 발생유초중등 취약 드러나…여당도 "실망했다"이주호 체제 지속…대통령실 “후임 물색”
이진숙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지명 21일 만에 낙마했다. 대통령실은 20일 이 후보자의 지명을 공식 철회했다. 논문 표절 의혹과 자녀의 불법 조기 유학, 교육 정책에 대한 이해 부족 등이 겹치면서 여론 악화를 초래했고,
이재명 대통령은 4일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추진과 관련해 충청권 시민들의 이해를 당부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실 제2집무실 세종 이전과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는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충청에서 듣다, 충청 타운홀 미팅'에서 "(해수부 이전은) 부산으로서는 생존이 걸린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30일을 맞은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첫 기자회견을 열었다.
‘대통령의 30일,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라는 제목으로 열린 이날 회견은 총 121분간 진행됐다. 이 대통령은 추가경정예산(추경)안, 검찰개혁, 한미 관세 협상, 부동산 문제 등 다양한 국정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다음은 이 대통령의 발언 가운데 주요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30일을 맞아 부동산 시장 규제 강화를 예고했다. 다만 정책 기조를 단순한 시장 억제가 아닌 자산 흐름 전환에 두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부동산에 과도하게 집중된 유동자금을 금융시장 등 생산적 영역으로 유도해 자산시장 체질을 바꾸겠다는 전략이다.
이 대통령은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30일 기자회견에서 "대한민국의 미래가 부
이재명 대통령이 3일 "이번 부동산 관련 대출 규제는 맛보기에 불과하다"며 "수요 억제책은 얼마든지 남아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30일 기자회견에서 "부동산 정책은 아주 다양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공급 대책과 관련해서도 이 대통령은 "기존에 계획된 신도시(3기 신도시)가 많이 남아 있고 현재 공급이
이재명 대통령이 부동산 시장 안정화와 함께 국토 균형 발전에 대해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30일 기자회견 모두발언에서 “수도권 1극 체제를 극복할 ‘국토 균형발전’, 대기업과 중·소기업, 기성 기업과 벤처·스타트업이 협력·공생하는 ‘산업 균형발전’으로 ‘모두의 성장’을 이뤄내겠다”며 실효성 있는 대책을 통해 부동산 시장
안동 출신 강조…“안동은 제 출발점이자 종착점”“독재정권 분열정치로 지역감정 생겨…이겨내야”대구선 “내란세력 심판하는 선거가 이번 대선”“지방 균형 발전 추진할 것…대통합의 대통령 되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대선 본 투표를 이틀 앞둔 1일 ‘보수의 심장’ 대구·경북(TK) 지역을 찾아 막판 표심 잡기에 나섰다. 이 후보는 경북 안동이 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 호남권 대선 경선을 앞두고 새만금을 찾아 검찰의 태양광 관련 비리 수사를 비판하고 나섰다. 이 후보는 윤석열 정부의 에너지 정책을 비판하면서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지역균형발전을 강조했다.
이재명 후보는 24일 오전 전북 김제시 새만금33센터에서 진행된 '미래에너지 현장간담회’에서 검찰의 태양광 관련 비리 수사를 언급하
나 의원, 16일 서울시청서 오세훈 시장과 회담
대선 출마를 선언한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16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회담했다.
나 의원은 이날 서울시청을 방문해 오 시장과 서울시의 우수 정책, 당내 경선 분위기 등에 관해 약 35분간 논의했다.
나 의원은 “오 시장과 나는 서울을 배경으로 활동했던 정치인으로 그동안 많은 교류가 있었다”라며 “오 시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에 나선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15일 “광복 100주년이 되는 2045년까지 국민소득 4만 달러, 세계 5대(G5) 경제 강국을 만들겠다”며 G5 공략을 발표했다.
나 의원은 “지금 대한민국 경제는 위기다. 성장 엔진은 꺼져가고 고물가‧고금리에 국민의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다”며 “민생은 벼랑 끝에 내몰렸고 미래에 대한 희
AI, 반도체, 미래 모빌리티, 바이오, K-서비스 등…“5대 초격차 산업으로 대한민국 재도약 시킬 것”정치개혁도 약속…“분권형 개헌 국민투표, 2026년 지방선거와 함께 추진”연금개혁, 교육개혁, 노동개혁, 의료개혁, 공공개혁 등 5대 개혁안도 공약으로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신성장과 미래, 대한민국 시대교체와 제2의 과학입국을 해내겠다”며 대선
최근 나라가 불안하고 미래를 예측하기 어려워 걱정이 많다. 본인의 앞날은 물론 자녀의 미래를 위해 어떤 결정을 해야 할지 확신이 서지 않는다. 내가 가지고 있었던 지식과 정보, 인적 네트워킹에 많은 변화가 실시간으로 일어난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경제나 외교통상, 안보면에서도 예측이 어렵다. 어느 나라를 믿고, 누구와 협조해야 하며, 어느 정보에 의존
지방이 살기위해 몸부림치고 있다. 인구는 감소하고 경제는 침체되어 희망이 잘 안보이기 때문이다. 과거정책의 실패도 한 몫을 한다. 지방 균형발전등 다양한 이름으로 지방을 살리기위해 역대 정부가 여러 대책을 추진했으나 결과는 실패였기 때문이다. 윤석열 정부도 연간 1조 원 규모의 지방소멸 대응기금을 조성해 10년간 지원하고, 지방 시대 위원회를 만드는 등
작년 국내 은행 대비 외은 지점 순익 비율 4.89%"규제 많아 시장 규모 작아…한국은 금융 갈라파고스""금융중심지 매력 없어…제2, 제3 금융중심지 불가능"
한국이 ‘아시아 금융허브’ 로드맵을 발표한 지 20년이 지나도록 제자리걸음인 것은 복잡한 금융 규제와 낮은 수익성 등으로 매력도가 크게 떨어지기 때문이라는 게 대체적인 평가다. 업권 간 경제가 허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2일 올해 탄생 100주년을 맞는 김대중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전라남도 신안군 하의도를 찾았다. 하의도는 김 전 대통령의 출생지다.
이날 하의도 주민 수십 명이 '김동연 경기도지사님의 방문을 환영합니다'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김 지사를 맞이했다.
동행한 박우량 신안군수는 "청렴하고 일 잘하고 합리적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2030년까지 녹색금융 누적 100조 원을 공급해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 실행에 기여하겠다. 기업과 함께하는 녹색금융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7일 최 이사장은 서울 은행회관에서 ‘창립 48주년 기념 2024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보는 국가경제가 위기에 봉착할 때마다 위기 극복의 원동력을 제공하며 시장안전망의 역할
9일 열린 취임 2주년 국민보고와 기자회견은 2022년 취임 100일 기자회견 이후 631일 만에 열린 대국민 소통이다. 모두발언 성격을 띤 이날 국민보고는 윤석열 정부의 2년간 정책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천명하는 자리였다. 윤 대통령은 국민보고의 시작을 "민생의 어려움이 쉬 풀리지 않아 마음이 무겁고 송구하다"는 말로 시작했다. 탁상에 놓인 'Th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