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이 자사 합병정보를 이용해 시세차익을 본 혐의를 받는 메리츠화재 전 사장 등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17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는 전날 정례회의에서 메리츠화재 전 사장 A씨와 임원 B씨를 자본시장법상 미공개정보 이용행위 금지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
이들은 메리츠금융지주 합병 계획
금융당국이 방시혁 하이브 의장을 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는 16일 제14차 회의를 열고 방 의장과 전 임원 등을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의 제178조 부정거래행위 금지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통보 조치했다.
증선위에 따르면 방 의장과 전 임원들은 상장 후 주식을 매각해
이달 말부터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세 기관이 모인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이 운영된다. 그동안 '심리(한국거래소)-조사(금융감독원)-제재(금융위원회)' 등 3개 기관에 흩어졌던 업무를 합동대응단을 중심으로 통합해 불공정거래를 공동 조사·탐지할 방침이다.
이윤수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은 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금융 당국이 방시혁 하이브 의장을 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할 예정이라는 소식에 하이브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9시 44분 현재 하이브는 전 거래일 대비 3.2% 하락한 27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 심의 기구인 자본시장조사심의위원회는 7일 회의를 열어 방 의장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하
금융당국이 방시혁 하이브 의장을 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할 예정인 가운데, 하이브 측이 "당시 상장이 법률과 규정을 준수하며 진행됐다는 점을 충실히 소명하겠다"고 밝혔다.
9일 하이브는 공식 입장을 통해 "당사의 상장 과정과 관련된 소식들로 심려를 끼쳐 드린데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이 같이 전했다.
이어 "현재 제기되고
금융당국이 방시혁 하이브 의장을 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할 예정이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 심의 기구인 자본시장조사심의위원회는 7일 회의를 열어 방 의장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하고, 증선위에 관련 의견을 넘겼다.
증선위는 오는 16일 정례회의에서 방 의장 안건을 상정해 심의할 계획이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최근 금융감독원에서 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로 소환 조사됐다는 소식에 하이브 주가가 5% 가까이 급락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하이브의 종가는 전일 대비 1만5000원(4.92%) 내린 29만 원으로 마감했다. 전날 52주 신고가인 32만3000원을 경신한 후 차익실현 매물과 방 의장의 소식이 맞물려 주가를 끌어내린
금융감독원이 최근 방시혁 하이브 의장을 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로 소환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이브 투자자들에게 기업공개(IPO) 계획이 없다고 속인 뒤 상장을 추진한 혐의를 받고 있는 방 의장이 지난달 말 금감원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금감원은 조사를 거쳐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를 통한 제재와 검찰 고발 여부를
한국거래소는 한국IR협의회, 코스닥협회와 공동으로 1일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코스닥 커넥트(KOSDAQ CONNECT) 2025'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코스닥 상장사 100여 개 사와 기관투자자, 벤처캐피탈(VC)·증권 업계 등이 참여해 코스닥 기업 IR과 함께 분야별 전문가 강연 및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도입 등 주식시장에서 불공정거래 관행을 뿌리 뽑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밝힌 가운데 한국거래소와 금융당국이 후속 조처 검토에 나섰다.
15일 금융계에 따르면 거래소는 불공정거래 적발 속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금융당국은 과징금과 제재 집행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더 필요한 조처가 있는지 볼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임원 해임 권고 및 감사인 지정 처분 불복소송 승소삼바 “1·2차 제재 양립 불가능” vs 증선위 “위반 사항 달라”1심 “1차 처분은 2차 처분에 흡수”⋯삼바 승소삼바, 2차 처분 취소 소송도 1심 승소⋯2심 진행 중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받은 임원 해임 권고 등 처분이 부당하다며 제기한 행정소송 2심에서도 승소했다.
11일 서울고
펀드 ‘쪼개기 운용’으로 1년 증권발행 정지 처분서울고법 “원고들 항소 기각⋯비용도 원고 부담”
공시 의무 위반 의혹을 받는 디스커버리자산운용이 금융당국으로부터 받은 증권발행 제한 처분을 취소해달라고 소송을 냈으나, 2심에서도 패소했다.
서울고법 행정11-3부(김우수 최수환 윤종구 부장판사)는 28일 오후 디스커버리자산운용과 장하원 전 디스커버리자산운용
금융당국은 불공정거래 행위가 적발된 제약회사 임직원과 전자부품 제조업체 경영진 등을 검찰에 고발했다.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는 21일 제10차 정례회의를 열고 제약회사(A사) 및 전자부품 제조업체(B사)의 경영진 등을 미공개중요정보 이용(제174조) 및 부정거래 행위(제178조)를 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통보 조치했다.
해당 안건은 제약회사 임직원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는 23일 파나케이아(전 슈펙스비앤피)에 대해 회계기준 위반한 혐의로 감사인지정 2년 등의 제재를 의결했다.
증선위에 따르면 파나케이아는 2018~2019년 3분기 동안 회수 가능성이 없는 종속회사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정상 자산처럼 회계 처리해 순이익과 자본을 부풀렸다. 과대계상 금액은 약 49억 원 규모다.
금융당국은
'부정거래 혐의' 홈플러스·MBK도 검찰 통보
금융당국은 주가조작으로 수백억 원대 시세차익을 챙긴 삼부토건의 전·현직 경영진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는 23일 제8차 정례회의를 열고 삼부토건의 전·현직 실질사주와 대표이사 등을 해외 재건사업 추진과 관련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제178조 부
금융감독원은 최초 외부감사(초도감사) 회사를 위한 감사인 선임제도 온라인 설명회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평균 5000여 개 회사가 신규 외부감사 대상 회사에 편입되고 있다. 외부감사대상 회사는 자산총액, 매출액 등이 일정 규모 이상인 주식회사 또는 유한회사를 말한다. 자산총액 또는 매출액 500억 원 이상, 종업원 수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상법 재의요구권(거부권) 재표결이 중단된 것과 관련해 "자신들의 정파적 이해관계 때문에 중요 정책 이슈를 검토 없이 추진하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헌법 제53조 상 재의요구 시 국회가 재의하도록 정한 내용을 중단하는 것은 헌법 취지에 맞지 않다는 것이다.
이 원장은 10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자산운용사 최고경영자(
금융위원회는 회계·감사 지배구조 우수기업 주기적 지정 유예 방안의 후속 조치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해당 방안에서 회계·감사와 관련한 지배구조가 우수한 기업에 대해 '감사인 주기적 지정'을 3년간 유예하는 방안을 발표하고 우수기업 선정 기준을 공개했다.
평가위원회는 외부감사법에 따라 지정유예 여부를 최
신풍제약이 창업주 2세에 대한 금융당국의 검찰 고발로 인해 5%대 급락을 나타내고 있다.
18일 오전 9시 50분 기준 신풍제약은 전 거래일보다 5.45%(510원) 내린 8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한때는 8500원을 터치하며 52주 최저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신풍제약은 17일에도 8.68% 하락 마감하며, 이틀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