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증선위는 디엘팜이 금융기관 대출연장 등을 위해 매출할인 회계처리를 누락하고 외상매출금 및 장기대여금을 허위계상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또한 기말 재고자산명세서를 조작해 재고자산 손상차손을 미인식하고, 재고자산을 장기간 허위계상한 점과 외상매출금 허위계상분에 대한 정리를 위해 외상매출금과 외상매입금을 임의상계한 점도 드러났다고...
3일 금융감독원은 12월 결산 대형비상장주식회사의 소유주식 현황 자료 제출기한이 도래함에 따라 1300여 개사가 정기 주주총회 후 2주 이내로 해당 현황을 증권선물위원회에 제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직전 연도 말 자산 5000억 원 이상 혹은 사업보고서 제출대상이거나 공정거래법상 공시대상 기업진단 소속으로서 자산 1000억 원 이상을 보유한...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는 27일 회의를 열고 회계처리 기준을 위반한 아시아나항공 등 7개사에 대해 감사인지정 등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증선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2015년 3300억원, 2016년 1600억원 규모의 특수관계자 거래를 재무제표 주석에 기재하지 않아 회계처리 기준을 위반했다.
아시아나항공은 기내식 공급계약에서 불리한 조건을...
#A사의 최대주주 B는 코로나19백신의 국내 위탁생산을 추진한다는 호재성 정보를 유포해 부당이득 52억 원을 취했다. 해당 정보를 언론에 개제해 주가를 띄우고 보유주식을 고가에 매도하는 수법이었다. 또 회사가 경영난으로 감사의견 의견거절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자 보고서 공시 전 주식을 팔아치워 부당이득 105억 원을 편취했다.
상장폐지를 피하기 위해...
이에 증선위는 과징금과 감사인지정 2년, 전 담당임원 해임권고 및 회사와 대표이사, 전 담당임원 검찰통보를 의결했다.
감사인 대현회계법인에는 특수관계자 거래 관련 감사절차 소홀로 과징금과 손해배상공동기금 추가적립 30%, 피노텍에 대한 감사 업무제한 2년 등을 명령했다.
지란지교시큐리티는 2017년부터 2020년까지 매출이 허위계상된 종속회사 재무제표를...
실적 급등 정보를 미리 알고 차명계좌를 통해 회사 주식을 매수하는 등 미공개 중요정보를 이용해 사익을 편취한 상장사 대표이사가 검찰에 고발됐다.
13일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제5차 정례회의에서 해당 상장사 대표이사 A 씨의 미공개 중요정보 이용 혐의 등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A 씨는 회계부서로부터 내부 보고를 받는 과정에서...
계양전기, 직원 횡령으로 자기 자본 과대 계상 씨엔플러스, 실적 부풀려 허위계상…증선위 과징금 의결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28일 회계처리 기준을 위반한 계양전기와 씨엔플러스에 과징금 등을 의결했다.
먼저 계양전기는 횡령으로 인해 자기자본을 과대계상했다. 계양전기는 2017년∼2021년 3분기에 거쳐 545억 5000만 원의 자기자본을...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회계 처리 방식에 관해서는 설명을 했으나 충분한 소명이 안 된 것으로 보인다”며 “감리위와 증권선물위원회 등에서 검토하는 절차가 남았으니 성실히 소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감원은 이르면 다음 달 감리위에 안건을 상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후 증선위에서 제재 결과를 확정한다.
앞서 증선위는 7일에 열린 제3차 정례회의에서 A사 임원의 부정거래 혐의를 검찰에 고발하도록 의결했다.
부정거래 혐의자인 A사 회장과 임원은 모두 한국인으로, “A사가 중국 지방 정부 등으로부터 700억 달러 이상 부동산을 현물출자 받아 호텔, 쇼핑몰 등 부동산 사업 등을 영위할 예정이며, 나스닥 상장이 임박해 상장 시 수십~수백 배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증선위에 따르면 두산에너빌리티는 2017∼2019년 해외 건설공사 등 일부 프로젝트에 대해 총공사예정원가 과소 산정 등의 방법으로 매출을 과대계상하거나 공사손실충당부채를 과소계상했다.
종속회사투자주식 등에 대한 손상평가를 소홀히 해 관련 손상 차손을 과소계상하고, 감리집행기관이 요구한 자료 일부를 미제출하는 한편, 2018∼2022년 제출한 증권신고서에...
‘무차입 공매도가 실질적으로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다수 개인투자자가 있는 우리나라에서는 시장에 대한 신뢰를 상당히 잃는 부분이 확실히 있다”며 “그런 의미에서 공매도 전산화, 가중적 처벌, 무차입 공매도 관여자가 국내 시장에 접근을 못 하게 하는 부분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는 것이고, 이미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에서...
공매도 제한 위반에 대한 제재도 강화됐다. 올해 2월 최초로 불법 공매도에 대한 과징금을 부과한 이후 올 한해에만 37개사에 총 370억8000만 원 규모의 제재금(과징금 359억 원)을 부과했다. 최근 증선위는 글로벌 IB 2개사 및 수탁증권사의 무차입 공매도 행위를 역대 최대 규모인 265억2억0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검찰에 고발했다.
증선위는 3월 8일 금융투자사 UBS AG와 ESK자산운용의 무차입 공매도와 관련해 각각 수십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이는 공매도 관련 첫 과징금 부과 사례인데, 검찰 고발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증선위는 이 투자사 직원들이 잔고시스템에 A 종목명과 유사한 B 종목 차입내역을 착오로 입력했고, 이를 매도주문하며 차입 없이 공매도 행위를 했다고 설명했다.
때문에 향후...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가 무차입 공매도를 한 것으로 드러난 BNP파리바와 HSBC, 국내 수탁 증권사에 대해 과징금 총 265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과징금 제도 도입 이후 최대 규모다.
증선위는 불법 공매도 행위가 반복되지 않도록 이번 공매도 금지 기간 중 공매도 전산시스템 구축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5일 증선위에...
먼저, 기업은 자기책임으로 직접 작성한 감사 전 재무제표를 법정 기한 내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에 제출해야 한다. 제출 의무자는 주권상장법인, 자산총액 5000억 원 이상 비상장법인, 금융회사 등이다. 공정거래법상 공시대상기업집단, 사업보고서 제출법인은 자산총액 1000억 원 이상이면 제출의무가 발생한다.
더불어 주권상장법인은 감사 전 재무제표를 기한 내...
금융당국이 회계처리를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한 유네코에 대해 증권발행 제한 조치를 취했다. 유네코는 올해 1월 초 상장폐지된 상태다.
22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증권선물위원회는 이날 제2차 임시회의를 열고 유네코에게 11개월간 증권발행을 제한하기로 의결했다.
유네코는 2014~2019년 전 대표이사 특수관계자가 종속회사 계좌로 회사에...
금융감독원이 무차입 공매도를 한 것으로 드러난 BNP파리바와 HSBC에 대해 과징금을 부과하는 안을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에 상정한다. 두 기업의 불법 공매도 혐의 금액이 다른 만큼, 각사마다 다른 규모의 과징금이 부과될 것으로 보인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22일 증선위에 BNP파리바와 HSBC에 백억 원대를 전후로 과징금을...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가 국내 상장사 사외이사가 회사의 자기주식 취득 결정과 관련한 미공개 정보를 활용해 수억 원의 부당이익을 취득한 것을 적발하고 검찰에 통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증선위는 전일(20일) 제22차 정례회의에서 상장사 A사의 사외이사 B씨를 미공개중요정보 이용 혐의로 검찰에 통보했다.
증선위에 따르면, 코스피 상장사...
증선위, 가상자산 회계처리 감독지침 의결가상자산 발행 규모·백서 주요 내용 주석공시 의무화고객 위탁 가상자산, 자산·부채로 인식…“집중 점검 예정”2024년 1월 1일 개시하는 사업 연도부터 의무 적용
가상자산 발행 규모, 수행의무 등 백서의 주요 내용 및 무상배포 현황 등을 주석에 반드시 공시하도록 하는 가상자산 회계처리 감독지침이 제정 공표됐다....
증선위에 따르면 글로벌 헤지펀드 A사는 2019년 10월 한 국내 상장사 B사 주식의 블록딜 가격을 협상하는 과정에서 이 회사 주가를 하락시킬 목적으로 주식 116억 원어치에 대해 매도스왑 주문을 내고 체결했다. A사의 부당이득은 약 32억 원으로 파악된다.
A사는 블록딜 거래 협상 후 거래정보가 공개되기 전에도 이 주식을 매도하는 과정에서 무차입 공매도 주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