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재희 대표, 2020년부터 단계적 증여…손주 ‘세대 생략’ 병행하며 지배력 안착
164만주 자사주 소각·배당 이어가며 승계…회사 “비용 부담에 사외이사 배제, 대표 교체 없어”
코스닥 상장 배관재 전문 제조업체 프럼파스트가 창업주 원재희 대표이사에서 딸인 원연경 사내이사로의 최대주주 변경을 마무리하며 본격적인 2세 경영 체제의 닻을 올렸다. 건설경기 침
산책길에 한 집 건너 자리 잡은 삼겹살집 두 곳이 있다. 파는 음식도 같고 불과 몇 걸음 떨어져 있지만 저녁 시간 풍경은 꽤 다르다. 한쪽은 지나칠 때마다 손님이 눈에 띄는데 다른 한쪽에서는 좀처럼 손님을 보기 어렵다. 하루쯤은 우연이겠거니 했지만 며칠이 지나고 몇 주가 지나도 풍경은 비슷했다.
두 가게의 매출을 합쳐 지난해보다 늘었다면 이 골목의 삼겹
iM증권은 10일 법인보험대리점(GA) 업계가 판매수수료 제도 개편으로 단기적인 실적·현금흐름 개선 효과를 누릴 수 있지만, 2028년 전후부터는 수수료 수취 시점 이연에 따른 유동성 부담이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 과정에서 현금과 자금조달 역량을 갖춘 대형 GA 중심으로 시장 재편과 인수합병(M&A)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인카금융서비스
증권사들이 가상자산 거래소 지분 인수부터 토큰증권(STO) 플랫폼 구축, 조각투자 유통시장 참여까지 디지털자산 영토를 빠르게 넓히고 있다. 증권사·금융투자그룹이 올해 가상자산 거래소 지분 확보에 투입한 금액만 1조원을 웃돈다. 2027년 토큰증권 시장 개막을 앞두고 발행과 유통, 거래 인프라를 선점하려는 경쟁도 본격화하고 있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
증시 거래대금이 급증하면서 국내 증권사들의 2분기 순이익이 5조원을 넘어섰다. 수탁수수료와 자기매매손익이 함께 늘며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1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6년 2분기 증권·선물회사 영업실적’에 따르면 2분기 국내 증권회사 61곳의 당기순이익은 5조1914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분기 4조3268억원보다 20.0% 늘었고 전년 동기 2조85
기업공개(IPO) 공급이 급감하면서 후발·중소형 증권사의 대응 전략도 갈리고 있다. 조직과 인력을 늘려 일반기업 IPO 주관시장 진입을 준비하는 곳이 있는 반면, 인수단 참여로 발행사 접점을 넓히거나 기존 조직을 유지하며 시장 회복을 기다리는 곳들도 존재한다. 공급 회복이 예상되는 하반기에는 이들 전략의 성과가 본격적으로 드러날 전망이다.
15일 한국
12개월 정기예금 평균금리 3.93%⋯4% 코앞수신 100조 회복했지만⋯조달비용 부담도 ↑
저축은행 정기예금 금리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금리 인상 흐름이 업권 전반으로 확산하면서 수신 잔액은 100조원대를 다시 회복했다. 그러나 대출 규제로 인해 새로 끌어온 자금을 굴릴 곳이 마땅치 않은 실정이다. 조달비용 부담만 오히려 커지는 '역마진' 우려 속 진
코스닥 급락에 두 자릿수 손실10일 반등에도 부진한 성과 지속정책 개편·기관 자금 유입은 기대
정부의 코스닥 활성화 기조에 맞춰 출시된 코스닥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줄줄이 두 자릿수 손실을 기록했다. 운용사가 성장성이 높은 종목을 직접 선별해 시장 대비 초과수익을 내겠다고 나섰지만, 코스닥 시장의 급격한 변동성을 피하지 못했다.
13일 코스
위탁매매 점유율 0%...대형사급 고금리 제공 종금 특례 시한 압박, '리테일 조기 선점' 총력
출범 3년 차를 맞은 우리투자증권이 본격적인 리테일 기반 확장을 위해 환매조건부채권(RP) 영업에 열을 올리고 있다. 다만 고객 기반이 미미한 상황에서 외부 차입 위주 조달이 커지면서, 남기천 우리투자증권 대표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형식 타파하고 곧바로 업무 몰입'CIB 전문가'로 중기 특화 금융 박차
최광진 IBK투자증권 대표이사 내정자가 이달 말 공식 선임과 동시에 불필요한 격식을 걷어낸 '실용주의 경영' 닻을 올린다. 최 내정자는 화려한 취임식 대신 곧바로 업무에 돌입할 예정이다. 중소형사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자기자본 확충과 친정인 IBK기업은행과의 시너지를 통한 중소기업
4개 주요 손보사 손해율 85% 돌파… 전방위 악화보험손익 7080억원 적자 전환… 하반기에도 비상'8주룰' 조속 도입 및 한방 과잉진료 단속 요구
손해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손익분기점을 넘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역시 장마철 진입 등 계절적 요인으로 추가 악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업계 내부에서는 과잉진료와 누수를 막기 위한 근본적
증권사들이 올해 1분기 국내 증시 거래대금 급증에 힘입어 전년 대비 큰 폭의 실적 개선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피 시장을 중심으로 거래대금이 폭발적으로 늘면서 수탁수수료가 1년 전보다 2조6000억원 넘게 증가했고, 자산관리 부문과 자기매매·대출 관련 손익도 순이익 확대를 뒷받침했다.
12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6년 1분기 증권·선물회사 영업
AI 활용 범위 넓어질수록 설명가능성·책임소재 쟁점 부상“도입 지연도 리스크”⋯데이터 인프라·거버넌스 정비 필요
보험업계가 인공지능(AI)을 단순한 업무 보조 수단을 넘어 보험료 산출, 보험금 지급 심사, 약관 해석 등 핵심 의사결정 영역에 접목하려는 움직임을 가속하고 있다. AI의 활용 범위가 점차 넓어짐에 따라 판단 결과에 대한 책임 소재, 개인정보
채무보증·ETF 가격변동까지 반영한 새 기준 도입종투사 차등 자본규제도 검토…“연내 방안 마련”
금융당국이 증권사 유동성 리스크 관리 강화를 위해 유동성비율 규제를 전체 증권사로 확대한다. 채무보증 등 우발채무와 자산 가격 변동 위험까지 반영한 새로운 유동성 규제 체계도 도입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금융투자업규정
[편집자주] 7조원 규모의 경제 성장 마중물 국민성장펀드 운용사 선정에 81개 자본시장 플레이어들이 줄을 섰다. 운용자산(AUM) 5000억원 미만 벤처캐피털(VC)부터 수조원 자금을 굴리는 사모펀드운용사(PE), 모험자본 공급자로 나선 증권사까지 투자 기관들이 대거 운용 전쟁에 참전했다. 국민성장펀드 운용사 경쟁 구도를 살펴보고 경쟁사별 운용 능력과 경쟁
코스피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전환사채(CB), 교환사채(EB), 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 주식관련사채 권리행사도 빠르게 늘고 있다. 주가가 전환가액을 웃도는 구간에 진입하자 투자자들이 채권을 주식으로 바꿔 차익 실현에 나서는 흐름이 뚜렷해지는 모습이다.
7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달 예탁원을 통한 주식관련사채 권리행사금액은 총 1036억4400
취임 100일 간담회…포럼서 10년 청사진 구체화 논의“퇴직연금 자동투자 전환 추진…기금형·계약형 조화 필요”“레버리지 ETF는 선택 다양성…거래시간 확대는 대세”
황성엽 금융투자협회 회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자본시장 체질 개선과 장기 성장 전략을 제시했다. 단기 처방을 넘어 ‘코리아 프리미엄’으로 도약하기 위한 10년 청사진을 마련하고, 이를 구
한국거래소가 오는 9월 프리·애프터마켓 개설을 앞두고 시스템 안정성 확보와 결함 없는 제도 안착을 위한 대규모 모의시장 운영에 돌입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거래소는 이날부터 프리·애프터마켓 개설 관련 테스트를 지원하기 위해 약 5.5개월간의 모의시장 운영을 공식 개시했다. 이번 테스트는 실제 제도 시행일인 오는 9월 14일 이전에 전산 시스템의
지난해 상품시장은 저성장·저금리 국면에 걸맞은 중위험·중수익 상품들이 큰 인기를 끌었다. 롱숏펀드, 자산배분형 랩, 금리+알파를 추구하는 상품 등 안정적이고 합리적인 수준으로 기대수익률을 낮춘 중수익 상품들이 각광을 받았다.
올해 역시 중위험·중수익 국면이 이어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이런 재테크 트렌드를 반영하듯 KDB대우증권, 삼성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