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익 0.6% 늘어날 때 NPL 15.6% 증가부동산·임대업·제조업 등 연체율 상승세여신심사 강화 전망⋯중기 자금난 딜레마
5대 은행이 올해 상반기 9조원이 넘는 순이익을 거뒀지만 고정이하여신(NPL)이 늘며 자산건전성은 뒷걸음질쳤다. 기업대출 확대 속에 중소기업 연체 부담도 커지면서 은행권은 자금 공급과 부실 억제라는 과제를 동시에 안게 됐다. 하반기
대기업 대출 최대 20% 늘어⋯중소기업은 역성장도중소기업 연체율 대부분 상승⋯건전성 관리 필요성
정부가 강조한 생산적 금융 확대 기조 속에서 5대 은행의 기업대출이 올해 상반기 대기업을 중심으로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업 대출이 두 자릿수에 가까운 가파른 증가율을 보인 반면,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 대출은 상대적으로 제자리걸음을 했다. 내수 부진
줄타기 곡예사는 무조건 빨리 걷지 않는다. 발밑을 확인하고, 몸의 균형을 잡고 한 걸음씩 내딛는다. 서두르다 떨어지면 다시 올라오기가 훨씬 힘들다는 걸 알기 때문이다. 지금 은행권이 딱 그 자리에 서 있다.
정부는 '생산적 금융 대전환'을 선언했다. 가계대출과 부동산에 묶였던 돈을 기업과 혁신산업으로 돌리겠다는 것이다. 부동산에 쏠린 돈의 흐름을 바꾸지
중기 연체율 0.57%로 상승…은행권 리스크 관리 강화보증서 담보대출도 4% 돌파…안전대출까지 금리 압박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이 치솟는 가운데 대출금리까지 오르면서 영세 중소기업의 이자 부담이 커지고 있다. 은행권이 부실 가능성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리스크 관리에 나서면서 금리 부담이 취약차주에게 더 빠르게 전가되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경기 부진 속 구조조
"부동산 겁박·추경으로 국민 기만""에너지 수급·물가안정에 사활 걸어야""北인권결의안 불참 검토는 국제신뢰 훼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6일 카타르발 LNG 공급 차질과 국가부채 급증, 대북정책을 거론하며 이재명 정부를 향해 "지금 위기는 돈풀어 해결할 수 있는 위기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카타르가 우
5대 은행 연체율 0.46%로 상승⋯중소기업 부문 악화 두드러져시장금리 오름세에 PF·가계대출 부담 확대⋯건전성 우려 커져
금리 상승으로 코로나19 이후 대출을 크게 늘린 자영업자와 중소기업 등 취약 차주의 상환 부담이 커지고 있다.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비롯한 건설·부동산 관련 대출에서도 위험 신호가 다시 고개를 들면서 은행권 건전성 우려가 커지
코스피 활황을 맞은 금융권의 풍경이 한층 화려해졌다. 주요 시중은행들은 앞다퉈 딜링룸(Dealing Room)을 전면에 내세우며 외환·채권·파생상품 운용 역량을 강조한다. 대형 스크린과 실시간 데이터, 수조 원 단위 자금을 굴리는 딜러들의 모습은 ‘자본시장의 심장’이라는 표현이 과하지 않다. 코스피 5000, 6000이라는 상징적 국면에서 ‘자본시장 중
IBK기업은행 연체율 치솟아4대 은행도 8년 반 만의 최고한계기업 17.1%…건전성 관리 비상
중소기업 대출 부실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중소기업 특화은행인 IBK기업은행의 연체율이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고 주요 시중은행의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도 8년 반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정부가 ‘생산적 금융’을 내세워 금융권에 기업대출
추정손실 2조6940억 원… 1년 새 18.6%↑경기침체에 차주 상환능력 악화규제·과징금·세부담 겹치며 ‘보수경영’ 불가피
역대급 실적을 거둔 4대 금융지주에 ‘부실의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다. 지방 경기 부진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로 ‘돌려 받지 못한 돈’이 1년새 20% 가까이 불은 것이다. 금융사들은 주가연계증권(ELS) 제재, 생상적
연체율 상승⋯위험가중치 완화 선제 조치 필요금융당국 수장들 19일 '금융 대전환 회의'
은행권이 중소기업 지원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대출 확대에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이고 있다. 경기 둔화 속에서 연체율이 오르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요구하는 ‘생산적 금융’ 강화와 은행 스스로 지켜야 할 건전성 관리 사이에서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
중소기업 연체율 0.83%가계 신용대출도 악화연체 정리규모 감소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4월 말 기준 0.57%로 전월보다 0.04%포인트(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0.09%p 오른 수치다.
27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5년 4월 말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잠정)’에 따르면, 4월 중 신규 연체 발생액
자영업·중소기업 부실 확산…여신 건전성 ‘경고등’1분기 말 기준 0.75%⋯일반은행 0.26%보다 커중기 연체율도 1.2%⋯배드뱅크 도덕적해이 우려
이자 수입이 끊긴 특수은행의 무수익여신이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여신 건전성에 적색 경고등이 켜졌다. 특히 무수익여신 비율은 일반은행보다 약 세 배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과 자영업 대출을 중심으로 특
3월 신규취급액 기준 평균 4.31%3년만에 최저⋯가계대출보다 낮아대출 잔액 증가에 부실 우려도↑
중소기업 대출금리가 3년여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기준금리 인하 기조와 정책금융 지원 확대로 중소기업들의 자금 조달 여건은 개선됐지만, 연체율ㆍ부실채권 증가세가 뚜렷해지면서 은행권이 대출을 다시 조일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12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금융채 미상환 잔액 62조대출이자 못갚는 한계기업 급증대출채권 부실위험↑…건전성 빨간불
기업들의 자금 상황이 나빠지고 있다는 것은 은행의 회사채(금융채) 현황에서도 잘 드러난다. 은행은 기업 대출, 산업 자금 지원 등의 용도로 안정적인 재원 확보를 위해 금융채를 발행한다.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4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지난
무수익여신 5조5890억…전년比 1조3110억 증가고정이하여신 규모도 1년새 2조가량 늘어올해 중소기업 경기 더 나빠져…부실화 우려
국내 특수은행(산업·수출입·기업·농협·수협은행)의 무수익여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고금리와 경기침체가 장기화하면서 정책대출상품 주소비층인 중소기업의 상환여력이 악화한 탓이 크다.
9일 은행권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5대 은행이 벤처·중소기업 대상으로 하는 기술신용대출 규모를 1년 새 14조 원 줄였다. 같은 기간 대기업 대출이 25조 원 증가한 것과 대비된다. 지난해 금융당국이 기술신용평가(TCB) 기준을 강화하면서 은행들이 리스크 관리에 나선 결과로 풀이된다.
6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지난해 11월 기준 기술신용대출
12·3 계엄 사태 이후 널뛰던 원·달러환율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매파적’ 금리 인하 충격에 1450원 대를 돌파하면서 수출입기업을 포함한 중소기업들이 공포에 휩싸였다. 글로벌 전쟁 여파로 지난 2~3년 간 공급망 불안과 원자재 가격 폭등에 시달리던 중소기업들은 고금리·고물가에 환율까지 치솟자 더이상 버티기 힘들 지경에 이르렀다. 구조적
중기 등 기업대출 부실 영향국민은행 2351억, 2배 증가하나은행 26%ㆍ신한 15%↑우리ㆍ농협은행은 소폭 감소
국내 시중은행이 돈을 빌려주고도 사실상 돌려받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한 대출이 1년 새 25%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대출을 통해 자산을 확대했지만, 대출을 갚지 못하는 기업이 늘면서 증가세를 이끈 것으로 파악된다.
17일 은행권에
기업대출 문 닫는 은행들…11월 기업대출 잔액 줄어중소기업 대출 연체율 높아져…어음부도율도 '↑'
은행권의 기업대출 부실 우려가 높아진 것은 금융당국의 강도높은 가계대출 관리 조치로 수익성 확대에 발목이 잡히자 기업대출 유치 강화로 전략을 바꾼 것에서 시작된다. 주요 시중은행은 행장들이 직접 뛸 정도로 기업대출에 공격적으로 나섰다. 그 결과 가계대출로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