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공정행위 경험률 47.8%…1년 새 7.1%p 감소했지만 체감도는 오히려 낮아져모바일상품권 수수료 전가·중도해지 위약금 부담 여전…공정위 ‘계약해지권’ 추진
프랜차이즈 가맹점주의 불공정행위 경험률이 1년 새 크게 낮아졌지만, 거래 관행이 실제로 개선됐다고 느끼는 체감도와 정책 만족도는 오히려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불공정행위 감소와 현장 체감 간
'티메프(티몬·위메프) 사태' 당시 가맹점의 미정산 피해액 23억 원을 전액 보전해주거나, 장사가 안되는 점포의 중도 해지 위약금을 면제해 주는 등 '착한 경영'을 실천해 온 프랜차이즈 본사들이 서울시 인증을 받았다.
서울시는 15일 서울시청에서 가맹점과의 공정한 거래와 상생 협력에 앞장선 8개 가맹본부를 '서울형 상생 프랜차이즈'로 선정하고 시상식을
아동수당 지원대상이 매년 1세씩 단계적으로 연장된다. 저소득층에 대해선 출산전후휴가급여가 추가 지급된다.
기획재정부는 22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새정부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모두의 성장’ 부문은 지역균형성장, 중소·벤처기업 성장,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및 경영부담 완화, 민생경제 활력 제고, 인구위기 대응 등 5대 핵심과제로 구성됐다.
교육업계가 최근 전용 태블릿PC 약정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이른바 ‘애니 디바이스’ 학습 애플리케이션(앱)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고물가로 인한 장기 약정, 중도해지 위약금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선택의 폭을 넓히는 방향으로 학부모를 공략하고 있다.
2일 교육업계에 따르면 웅진씽크빅은 교육업계 최초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메타버스 플랫
이동통신사의 선택약정 할인 제도에서 24개월 약정이 12개월 약정보다 해지 시 반환금이 최대 10만 원 더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최수진 국민의힘 의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SK텔레콤·KT·LG유플러스 이동통신 3사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24개월 약정과 12개월 약정 혜택은 유사한데도 중도 해지에 따른 반환금은
출범 6년 차를 맞은 경기도 가맹사업거래 분쟁조정협의회가 지난 5년간 총 444건의 분쟁조정을 처리하고 88%의 조정성립률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도에 따르면 경기도 가맹사업거래 분쟁조정협의회는 지난 2019년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가맹사업법) 개정으로 지자체도 가맹본부와 가맹점주 간 발생한 분쟁을 조정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출범했
과기정통부, 통신비 부담 완화 방안 발표5G 단말기서 LTE 요금제 가입 가능해져30GB 이하 소량 구간 요금제, 데이터 제공량 기준 세분화중저가 단말기 출시·새 통신사 진입 유도 방안도 내놔
현재 4만 원대 중후반인 5G 요금제 하한선이 3만 원대로 내려간다. 또한, 5G 단말기 사용자는 반드시 5G 요금제를 쓰도록 하는 제한도 없애 단말기 종류에
KB증권은 고객이 더 편리하고 쉽게 발행어음을 거래할 수 있도록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M-able(마블)’의 화면을 개편했다고 15일 밝혔다.
KB증권은 초보 투자자도 모바일로 쉽고 편하게 발행어음을 거래할 수 있도록 KB증권의 대표앱인 마블의 발행어음 화면 UI(사용자인터페이스)를 직관적으로 간소화고, UX(사용자경험)를 편리하게 개편했다.
종합유선방송업체가 고객으로부터 받은 중도해지 위약금도 과세 대상에 포함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재판장 박양준 부장판사)는 CJ헬로(현 LG헬로비전)가 마포세무서를 상대로 “중도해지 위약금 등에 대해 납부한 부가가치세 약 62억 원을 환급해 달라”며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CJ헬로는
요가·필라테스·미용실 이용 고객이 계약을 중도 해지할 경우 총계약대금의 최대 10%를 위약금으로 내면 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방문판매법상 계속거래고시 개정안을 1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생활스포츠로 각광을 받아온 요가·필라테스의 위약금 기준이 따로 없었다. 그러다 보니 요가·필라테스 이용 고객이 개인 사정으
앞으로 소비자가 요가·필라테스 이용계약을 중도 해지할 경우 총계약대금의 최대 10%를 위약금으로 내면 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방문판매법상 계속거래고시 개정안을 23일부터 내달 16일까지 행정예고했다.
현재 생활스포츠로 각광 받은 요가·필라테스의 위약금 기준은 따로 없다.
그러다 보니 요가·필라테스 이용 고객이 개인
미니스톱 인수전에 롯데와 신세계가 참여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누가 가져가느냐에 따라 편의점 업계의 판도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19일 투자은행(IB)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한국미니스톱의 매각 주관사 노무라증권이 실시한 매각 예비입찰에 롯데, 신세계 등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 대상은 한국미니스톱 지분 100%로, 한국미니스톱의 지분은 일본
신세계 계열 편의점 이마트24가 새로운 자체브랜드(PL)인 ‘아이미(I'm e)'를 론칭했다고 29일 밝혔다.
아이미는 가공식품과 생활용품 통합 브랜드다. 과자·음료 같은 식품뿐 아니라 생활잡화 등 비식품 분야 상품도 선보인다. ‘아이미’ 브랜드에서 처음 내놓는 제품은 프리미엄 팝콘 2종(부어스트맛·더블치즈, 각 1680원)이다.
지난해 기준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대형마트를 이을 핵심축으로 키우려는 편의점 사업이 수년째 1000억 원을 웃도는 누적 적자를 내고 있다. 최근 공격적 경영으로 점포를 확대하며 편의점 업계 4위인 ‘미니스톱’을 넘어섰지만 실적 부진의 늪에서는 벗어나지 못해 정상화까지 상당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24는 지난해 887개
업무 시간을 줄이면서 임금은 유지하는 신세계의 주 35시간 근무제에 이어 상품 용량은 늘리면서 가격은 전 품목 동일하게 하는 이마트24의 방침까지 나오면서 신세계그룹의 계속되는 실험이 주목받고 있다.
이마트24는 최근 스낵과 초밥 등 편의점형 PL(Private Label)상품을 새로 출시했다. 이마트에서 피코크와 노브랜드 등이 인기를 끄는 가운데 편
신세계그룹의 편의점 체인 이마트24가 빠른 속도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6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지난 1월 이마트24의 점포 수는 전월 대비 95개 순증했다. 순증은 개점 점포 수에서 폐점 점포 수를 뺀 것으로 이마트24의 순증 규모는 두 달 연속 업계 빅3를 제쳤다.
같은 기간 CU는 71개, GS25는 84개, 세븐일레븐은 25개 순증
신세계그룹이 편의점 '이마트 위드미'의 이름을 '이마트24'(emart24)로 교체하고 그룹 핵심사업으로 육성한다. 이마트24는 점포 수와 매출 면에서 업계 순위 5위에서 4위로 올라선다는 목표를 세웠다.
김성영 이마트위드미 대표이사는 13일 서울 코엑스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 편의점 '위드미'의 브랜드 파워를 높이기 위해 이마트24로 브랜
신세계가 운영하는 편의점 브랜드인 위드미가 4일 서울 남부터미널에 1112번째 점포를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16일 동서울터미널에 점포를 오픈한 위드미는 이로써 서울 3대(서울, 동서울, 남부)버스터미널에 모두 입점해 영업을 하게 됐다. 위드미는 2013년 11월 서울고속터미널 호남선(센트럴시티점)에 점포를 연 뒤 경부선을 포함해 서울고속터미널
코스피지수는 지난주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며 2020선에 바짝 다가섰다.
코스피지수는 최경환 경제부총리 취임으로 인한 경기 부양 기대감에 외국인 매수세가 이어진데다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예상을 웃돌면서 강세를 보였다. 주 후반 말레이시아 여객기 피격 사건으로 우려가 고조되면서 시장이 동요했지만 연중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7월 셋째주(14~18일) 코스
하나대투증권은 이마트의 편의점 사업 본격 진출에 따라 경쟁 심화가 불가피 하다며 해당 업종에 대한 보수적 접근이 바람직하다고 분석했다.
신세계그룹은 오는 26~29일 공개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위드미' 편의점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박종대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이마트는 상권개발을 통한 신규 출점보다 기존 편의점 경영주들의 '위드미' 전환 유도를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