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자산업이 기후변화 시대 농업의 핵심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디지털육종과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종자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김정욱 농업혁신정책실장이 22일 전북 김제에서 열린 ‘2025 국제종자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종자업계 관계자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국제종자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97개 기업·기관 참가, 482품종 전시…국산 우수 품종 해외 홍보해외바이어 초청·B2B 수출상담회 통해 81억 원 이상 계약 목표
국내 유일의 종자산업 박람회로 국산 종자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2025 국제종자박람회’가 성대한 막을 올린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의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국산 품종의 수출 확대를 모색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2일부
노동력·시간 획기적 절감, 정확도 97% 달성아프리카 벼 품종 개발·식품·산림 등 다양한 분야 활용 확산
종자 하나의 크기·색상·모양·표면 질감 등 11가지 특징을 단 1초 만에 자동 분석하는 길이 열렸다. 기존에는 숙련자가 1개 종자를 분석하는 데 5분이 걸렸지만, 이 기술을 활용하면 4만 개 종자도 하루 만에 처리할 수 있다. 4명이 40일간 작업해야
품종보호제도를 운영한 지 20년 만에 1만 번째 신품종이 등록됐다. 우리나라는 전 세계에서 품종등록 8위 수준까지 올라섰다.
국립종자원은 1만 번째 식물 신품종으로 배추 '청복'이 등록됐다고 31일 밝혔다.
1만 번째 품종은 2004년 설립해 14개의 신품종 배추를 육성·등록한 민간 종자기업 우리종묘로, 종자원은 앞서 28일 품종보호등록증을 전달했
툴젠은 작물 유전자 교정 기업 눌라바이오에 CRISPR-Cas9 유전자가위 기술을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눌라바이오는 툴젠이 보유한 CRISPR-Cas9 유전자가위 원천기술을 작물에 적용해 건강 기능성 작물을 개발‧생산한다. 이를 통해 라이센싱 하거나 글로벌 시장에 판매할 수 있는 권리를 얻는다. 툴젠은 이에 따른 기
크리스퍼 유전자교정 기업 지플러스생명과학이 글로벌 종자회사 바이엘 AG와 비타민 D3가 강화된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토마토 품종 개발을 위해 협력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윤석열 대통령의 네덜란드 국빈 방문의 하나로 개최된 비즈니스 포럼에서 체결됐다.
바이엘 AG는 글로벌 채소 종자 기업으로 ‘드 루이터’, ‘세미니스’ 브랜드로 토마토 품종을
◇SK가스
긴 호흡으로도, 짧은 호흡으로도 긍정적
25년 5000억 원 세전이익 달성 목표 발표. 목표치 초과 달성도 가능
3Q23 영업이익 725억 원(+10% YoY)으로 시장 기대치 상회 예상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7만 원 유지
박광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
◇해성디에스
장기 성장성 유지
4Q23부터 실적 개선 예상
자동차용
한국IR리서치협의회는 20일 농우바이오에 대해 국내 1위 종자 기업으로 국내를 넘어 해외로, 종자 사업 수출 및 해외 역량 강화가 진행 중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을 전망했다. 전 거래일 기준 현재 주가는 8200원이다.
국내 대표 종자기업인 농우바이오는 고추, 무, 토마토 등 채소류 종자와 농자재를 개발·생산·판매하며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이
수직농장(vertical farming)은 건물의 각 층 또는 재배대를 수직으로 쌓아 양분이 담긴 물로 농작물을 키우는 농업 공간이다. 일반 농사보다 상대적으로 적은 토지에서 단기간에 많은 양을 수확할 수 있다. 글로벌 시장 규모는 2018년 22억 달러에서 2028년 198억 달러가 전망(농촌진흥청 2019년)된다. 2018년 기준 세계시장에서 미국의 비
KB자산운용은 글로벌 농업 관련 핵심기업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 ‘KBSTAR 글로벌농업경제MV ETF’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글로벌 농업경제 지수를 추종하는 이 ETF는 농업 관련 매출 비중이 50% 이상인 종목에 투자한다. 종자·식량 생산 기업, 비료·화학제품 생산 기업뿐만 아니라 농기계 제조, 유통 가공 기업 등을 아우른다.
국내 토종종자기업 농업회사법인 아시아종묘가 지난 8월 베트남 호치민시에 현지 법인 설립을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아시아종묘는 지난 2014년 하노이 부근 동치우 지역에 연락사무소를 설립하고, 농장 4Ha를 운영해왔다. 또한 옥수수와 아열대 채소 신품종 육성과 세대 단축 연구를 해왔다.
아시아종묘는 향후 베트남 내에 연구 부지를 확보해 수박
고품질 종자 개발 생산 업체인 아시아종묘가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미국과 중국 등 세계 최대 종자 시장을 공략한다.
아시아종묘는 25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간담회를 열고 다음달 중순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고 밝혔다. 공모 주식수는 총 100만 주로, 주당 공모희망밴드는 4200~5200원이다. 오는 29~30일 수요예측을 거쳐, 내달
툴젠의 크리스퍼 유전자교정 기술이 전세계 바이오스타트업에 의해 확산될 전망이다.
유전자교정 전문기업 툴젠은 지난 18일(현지시간) 바이오 스타트업 억셀러레이터 레블바이오(RebelBio)와 유전자교정 기술을 창의적 스타트업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양사는 유전자교정 기술을 이용하기 원하는 스타
국내 유전자교정 전문기업 툴젠이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원천특허를 세계 1위 종자기업 몬산토(Monsanto)에 글로벌 기술이전했다.
식물 분야에 대한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특허(Crispr-Cas9)의 비독점적 글로벌 통상실시권을 이전한 것으로 툴젠은 몬산토로부터 기술사용에 대한 선급금 및 개발단계별 마일스톤, 제품판매에 대한 로열티 등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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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농부는 굶어 죽어도 종자를 베고 죽는다(農夫餓死 枕厥種子)”는 말이 전해지고 있다. 어떠한 경우라도 다음 해에 지을 농사용 종자(種子)는 반드시 지켜내겠다는 의지의 표현인 것이다. 그만큼 종자는 농부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가치였다. 이는 오늘날에도 크게 다르지 않지만 예전과 달리 지금은 베고 누울 종자가 많이 줄어들었다.
과거 우리나라 종자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