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그룹의 2020 스마트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를 기반으로 보험업계 판도를 새로 바꿔 업계 '톱3'으로 도약하겠다"고 했다.
신한금융은 앞으로 아시아신탁 자회사 편입에 집중할 예정이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10월 아시아신탁을 인수하며 부동산신탁 시장에 뛰어들었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의 임기는 내년 3월까지다. 신한금융 CEO 승계 프로그램에 따라 위 행장이 차기 회장 후보로 오를 수 있다. 위 행장도 지난달 26일 기자들과 만나 “앞으로 시간이 있는 만큼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위 행장 입장에선 1년 뒤 회장직 도전을 위해 이번 인사에서 자기 세력을 심어 놓고 가야 할 상황이다. 특히 ‘인사권’이 핵심이다....
이중 성세환 전 부산은행장, 박인규 전 대구은행장, 함영주 하나은행장, 이광구 우리은행장 등 4명의 은행장이 재판에 넘겨졌다.
박인규 전 은행장은 지난해 9월 대구지법에서 채용 비리 등의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에 실형을 선고받았으며,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이 '채용 비리'로 재판을 받고 있고, 2인자인 위성호 신한은행장도 '남산 3억 원 사건'으로 검찰 수사 선상에 오른 탓이다. 당시 금융당국 고위 관계자는 신한금융의 CEO 리스크 관련 "무시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지주회사인 신한금융은 대주주 적격성 심사 대상이 아니지만, 지배구조 불확실성이 경영 불안정으로 이어지면 향후 사업...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원 신한'이 그룹사의 단순한 합이 아닌 신한의 차별적 경쟁력이자 현장의 원동력이라며 올해가 '원 신한'이 그룹에 정착되고 그 가치가 발현되는 원년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6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조 회장은 4∼5일 경기도 용인시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열린 '2019년 신한경영포럼'에서 이같이 말했다.
조...
2년 연속 KB금융에 밀려 2위로 내려앉은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하나의 신한(One Shinhan)’을 목표로 아시아 리딩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윤 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전략적인 M&A를 추진해 그룹 포트폴리오를 더욱 견고하게 다지고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발굴하겠다”고 했다. 그는 “KB금융의...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2일 신년사에서 “2019년 그룹 슬로건은 지난해와 같은 ‘더 높은 시선, 창도하는 신한’”이라며 “일관된 2020 스마트 프로젝트 전략 아래 올해도 ‘아시아 리딩 금융그룹’의 목표를 향해 힘차게 전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 회장은 이를 위해 확장과 쇄신, 선도, 행복이란 4가지 과제를 꼽았다.
우선 조 회장은 ‘하나의 신한(One Shinhan)...
금감원 관계자는 “신한의 경우 (검찰 수사선상에 올랐던) 위 행장이 물러나고 조용병 신한지주 회장 혼자 불구속 기소된 상태”라며 “불확실성이 확실히 줄어들었다”고 했다.
위 행장은 연임에 실패하자 강하게 반발했다. 위 행장은 26일 기자들과 만나 “신한금융 주요 5개 자회사 최고경영자(CEO)가 지주 회장 후보군으로 육성되는데 이번 인사로 회장 후보군 5명...
위 행장은 조용병 금융지주 회장에 대해 "전날 임원 인사에 대해 서로 오랜 시간 논의했고, 그 자리는 비교적 좋은 분위기였다"며 "임기까지 하면서 내정자에게 업무를 인수인계해달라는 것이다"고 답했다.
이어 진옥동 행장 내정자에 대해 "내정자가 일본 금융 18년을 포함해서 최근 20년간 국내 영업경력이 없기 때문에 업무...
“후배들을 위한 세대교체 차원이다”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21일 자회사 최고경영자(CEO) 7명을 신규로 선임한 것에 대해 “세대교체”라고 설명했다.
조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 로비에서 기자들과 만나 “경기 전망이 어려워 세대교체를 당겨서 할 필요가 있었다”라며 “임원 생활을 8∼11년간 한 분들은 후배들을 위해서 은퇴하시는...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18일 경기도 시흥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열린 그룹 신입 직원 대상 연수회에서 "신한 문화의 핵심은 One Shihan(원 신한)"이라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원'에 빗대 3가지 마음가짐을 제시했다. 그는 숫자 1을 제시하며 "앞으로 힘든 순간이나 고민의 기로에 설 때 처음 마음을 떠올리면 한 단계 성장하는 데 디딤돌이...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그룹 임원 인사권을 일부 내려놓는다.
13일 신한지주 내부규범 개정안에 따르면 그룹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가 부사장(보)와 부행장(보) 후보에 한정해 인선·심의하도록 했다. 기존에는 자회사 경영진(사외이사 및 비상임이사를 제외한 임원) 후보 전체 인사권을 갖고 있었지만, 이를 축소한 셈이다.
앞으로는 상무급 임원...
조용병 회장을 비롯한 13개 그룹사 CEO와 임직원 약 60명이 참석해 노후화된 복지시설을 개보수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조 회장은 연 1만 명 이상 쪽방 주민들이 이용하는 쉼터, ‘쪽방상담소’의 리모델링과 쪽방 가구 약 700곳에 전기매트 등 생필품을 지원하기 위해 구세군자선냄비본부에 1억30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전기매트는 장애인 고용...
통합 홍콩 GIB의 총자산은 7억6000만 달러(약 8573억 원)이며 9월 기준 누적 당기순이익은 1만4700만 달러를 기록 중이다.
조용병 회장은 "이번 GIB 출범은 단순히 홍콩 비즈니스의 성장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그룹 자본시장의 글로벌 역량을 업그레이드하는 계기"라고 강조했다.
신한금융은 조용병 회장이 재판을 받고 있다. 신한카드·생명도 채용 비리로 검찰 수사 선상에 올라가 있다. 위성호 신한은행장은 채용 비리 수사는 비켜 갔으나 2010년 ‘신한 사태’ 관련 수사로 검찰 수사를 받을 가능성이 커졌다. 법무부 산하 검찰과거사위원회는 당시 신상훈 전 사장 재판 과정에서 위 행장이 조직적으로 거짓 증언을 한 것으로 보고 재수사를...
한편 조용병 회장은 ‘Transforming Banking’을 주제로 열린 세션 발표를 통해 사회와 경제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한 금융업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그 우수사례로 신한은행, 신한카드 등 신한금융의 모든 그룹사가 함께하는 포용적 금융과 생산적 금융 지원 현황을 소개했다.
이날 세션에서 조용병 회장은 “신한금융은 금융 본연의 기능을 통해 전 세계적인 저성장...
신한은행 신입사원 채용 과정에서 임원 자녀 등을 부정 채용한 혐의로 기소된 조용병(61)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서울동부지법 형사12부(재판장 정창근 부장판사)는 19일 업무방해 등 혐의를 받는 조 회장 등 7명과 신한은행 법인에 대한 첫 공판기일을 열었다.
앞서 재판부는 전직 인사부장 2명에 대해 공판을 진행해왔으나 뒤늦게 기소된 조...
19일 첫 공판을 앞둔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에 이어 위성호 신한은행장 검찰 소환 등 현직 수뇌부의 법적 공방은 당국의 심사 고려사항이 될 것으로 보인다. CEO의 불투명한 거취가 경영 불안정으로 이어져 사업 계획에도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실제 당국이 DGB금융의 하이투자증권 인수 승인 심사를 한차례 중단한 데는 채용비리와 비자금 조성...
13일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과 조용병 신한금융그룹회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서린동 SK빌딩에서 업무 협약을 맺고, 양사가 보유한 역량과 경험을 공유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키로 했다.
양 그룹은 향후 △유망 사회적 기업 및 소셜벤처 발굴 및 사회적기업 금융생태계 활성화 △사회적 기업 사업경쟁력 및 역량제고 지원 △사회적 가치 측정체계 개발 및 확산 등을...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과 최태원 SK 회장은 13일 서울 종로구 SK빌딩에서 이러한 내용의 업무 협약을 맺었다.
양 그룹은 사회적 기업과 소셜벤처에 투자한다. 현재 신한금융이 90억 원, SK가 60억 원을 출자했다. 연말까지 50억 원을 추가로 모집한다. 신한대체투자운용이 자금을 운용한다.
SK의 사회적 가치 측정체계를 이용해 투자할 기업을 정한다. SK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