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조양호 전 한진그룹 회장이 8일 우리나라 스포츠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 66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
9일 한진그룹에 따르면, 대한체육회는 대한민국 체육발전에 현저히 기여한 인물의 공적을 재조명하는 차원에서 올해부터 특별공로상을 신규 제정했으며, 고 조양호 회장이 최초 수상자로 선정됐다.
8일 오후 3시...
교육부는 시정 처분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고(故) 조양호 전 한진그룹 회장의 정석인하학원 이사장 직위를 취소하겠다고 통보했다.
한진그룹 공익법인 중 하나인 정석인하학원은 한진그룹 지주회사인 한진칼의 지분 2.14%를 보유한 만큼 한진가 경영권 승계의 ‘핵심 키’로 꼽혀왔다. 때문에 이번 소송은 조 전 회장 직위 처분에 대한 재판부의 판단이 최대 관심사였다....
직원들을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고(故)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부인 이명희 씨에 대해 검찰이 또 다른 피해자의 사건을 범죄사실에 추가해 종전보다 높은 형량을 구형했다.
검찰은 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5-3부(재판장 권성수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 씨의 변론 재개 공판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앞서 검찰은...
21일 한진그룹에 따르면, 조 회장은 지난해 4월 부친 고(故) 조양호 회장의 갑작스러운 별세로 그달 24일 그룹을 이끌게 됐으며, 같은해 5월15일 그룹 총수로 지정되며 회장직이 공식화됐다. 공정위는 통상 매년 5월 1일 대기업집단 및 동일인 지정 결과를 내놓지만, 한진그룹의 자료 제출이 늦어져 보름 가량 미뤄진 것이다.
조 회장은 우여곡절 끝에 총수로...
"메르스 때는 수익이 5개월간 3000억~4000억 원 줄었지만, 이번 코로나19 사태는 매달 6000억 원씩 감소하는 전무후무한 사건이다."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이 8일 고(故) 조양호 회장 1주기를 맞아 경기도 용인시 하갈동에 위치한 신갈 선영에서 열린 추모행사에서 이같이 말하며 "골든타임이 길지 않다"라고 강조했다.
국적사들은 코로나19...
한진그룹은 고(故) 조양호 회장 1주기를 맞아 8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하갈동 소재 신갈 선영에서 가족을 비롯해 약 90명의 그룹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행사를 가졌다.
이날 추모행사에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조현민 한진칼 전무는 참석했으며, 조원태 회장과 경영권 다툼을 벌여 온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은 참석하지 않았다.
코로나19 확산...
운전기사와 경비원을 상습적으로 폭언ㆍ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부인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에게 검찰이 실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5-3부(재판장 권성수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 전 이사장의 상습특수상해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2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자신의 지배...
고(故) 조양호 전 한진그룹 회장이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됐다. 조 전 회장의 갑작스러운 타계 이후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그룹을 이끌어오고 있지만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의 경영권 분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항공업계 위기 등으로 풀어야 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
7일 재계에 따르면 한진그룹은 조양호 회장의...
대한항공이 지난해 고(故) 조양호 회장의 발목을 잡은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3분의 2룰' 정관을 바꾸는 데 성공했다.
이에 따라 내년 3월 임기가 만료되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대한항공 사내이사 연임에도 청신호가 들어왔다.
대한항공은 27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빌딩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사 선임 방식을 특별 결의에서 보통 결의로 바꾸는 정관...
대한항공이 지난해 고(故) 조양호 회장의 발목을 잡은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3분의 2룰' 정관을 바꾸는 데 성공했다.
이에 따라 내년 3월 임기가 만료되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대한항공 사내이사 연임에도 청신호가 들어왔다.
대한항공은 27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빌딩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사 선임 방식을 특별 결의에서 보통 결의로 바꾸는 정관...
이에 대해 반도건설은 "권 회장은 지난해 고(故) 조양호 회장의 갑작스런 타개 이후 조 회장이 도움을 요청해 만난 것"이라며 "부친의 갑작스런 타개로 시름에 빠져있는 조 회장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차원이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조 회장은 만난 자리에서 도와달라는 여러 가지 제안을 먼저 했다"며 "이에 대한 권 회장의...
한진칼 주장에 대해 반도건설은 반론문을 통해 "권 회장은 지난해 고 조양호 회장의 갑작스런 타개 이후, 조 회장이 도움을 요청하는 만남을 먼저 요구해 몇 차례 만났다"며 "이 만남은 부친의 갑작스런 타개로 시름에 빠져 있는 조 회장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차원"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조 회장은 만난 자리에서 도와달라는 여러 가지...
대한항공 노조는 "대한항공은 지난해 고 조양호 회장의 작고를 계기로 과거의 허물을 과감히 청산하면서 새롭게 태어나고 있다. 노조는 우리 조합원과 직원들의 힘으로 우리 삶의 터전을 지키기로 다짐했다"며 "보다 건실하고 사랑받는 대한항공과 한진그룹은 우리 손으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GS홈쇼핑이 지난해 10월 고(故) 조양호 전 회장이 보유한 그룹 계열사인 한진의 상속지분 전량을 사들이며 한진그룹을 지원한 바 있다.
당시 거래가 조 회장과 허태수 GS그룹 회장 간의 교감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 만큼, GS칼텍스 역시 조 회장의 아군으로 나설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민연금은 이날 위탁운용사에 위임하기로 한 한진칼과...
대한항공이 작년 고(故) 조양호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실패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3분의 2룰' 정관을 손보기로 했다.
6일 재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4일 열린 이사회에서 오는 27일 정기 주주총회에 이사 선임 방식을 변경하는 안을 상정하기로 결의했다.
이는 내년 3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대한항공 사내이사 임기가 만료되는 것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당초 사내이사는 3명이었지만, 지난해 조양호 회장의 갑작스런 별세로 공석이었다.
이에 조 회장의 측근으로 꼽히는 하은용 대한항공 부사장을 새롭게 사내이사로 추천했다.
하 후보는 한진그룹에서 30년 넘게 근무한 재무·전략 전문가로 대한항공 해외영업지점, 재무본부, 경영기획실, 항공우주사업본부, 운항본부, ㈜한진 재무담당, 한진정보통신 감사 등의...
당초 사내이사는 3명이었지만, 지난해 조양호 회장의 갑작스런 별세로 공석이었다. 이에 조 회장의 측근으로 꼽히는 하은용 대한항공 부사장을 새롭게 사내이사로 추천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말 대한항공 임원인사에서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으로 승진한 하 부사장은 델타항공과의 인연도 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외이사는 현재 4명으로...
한편 지난해 수탁자전문위는 대한항공 주주총회에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에 반대한 바 있다. 올해 한진칼 주주총회에서는 한진그룹의 경영권 분쟁과 관련해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이에 맞선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사모펀드 KCGI, 반도건설 ‘3자 연합(한진그룹 정상화를 위한 주주연합)’이 표대결을 펼치게 되면서 국민연금의 의결권...
특히 지난해 3월 고(故) 조양호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발목을 잡았던 '3분의 2' 룰을 개정할 가능성이 크다는 게 업계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16일 한진그룹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이달 말 또는 다음달 초 이사회를 열고 주주총회 안건을 확정하는 자리에서 이사 선임과 해임 관련 정관 개정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대한항공은 이사 선임과 해임을...
한진그룹은 올해 조양호 회장 별세 1주기를 맞아 다양한 추모사업도 계획하고있으며, 이번 후원은 첫번째 추모 사업이다.
후원을 받게 된 이화여대 약대 섬유화질환 제어 연구센터는 2018년 6월 난치병 섬유화 질환 치료의 원천기술 개발을 목적으로 개소했다.
또 2018년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선도연구센터 기초의과학 분야에 선정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