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부문에서는 HD현대오일뱅크가 유가·정제마진 상승 영향으로 매출 7조8788억 원, 영업이익 3052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보다 각각 6.5%, 17.8% 증가했다. HD현대오일뱅크는 바이오 에너지 등 친환경 신사업을 확대하고 공정 최적화를 지속 추진해 실적 호조세를 이어갈 방침이다.
건설기계 부문의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고금리 기조 속 글로벌 건설기계...
유가와 정제마진 상승으로 1분기 이익은 크게 개선
2분기 국제유가는 85~90달러 강세를 유지할 전망
타이트한 공급환경에 수요 회복이 더해지는 만큼 재평가 필요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
◇금호타이어
1Q24 Preview: 전성기는 바로 지금부터
수익성 향상에 따른 ASP 추가 상승 기대
리스크 요인: 전기차 판매 둔화와 유가 동향
김현겸 KB증권...
국제유가 배럴당 90달러 돌파상승곡선 그리는 정제마진“상반기 깜짝 실적 기대”
최근 국제유가가 치솟으면서 정유업계가 미소를 짓고 있다. 고유가에 정제마진 강세까지 이어지면서 지난해 영업손실을 털어내는 반등을 기대하고 있다.
17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국내 정유사들이 주로 수입하는 두바이유 가격은 16일 기준 배럴당 90.26달러로 집계됐다....
석유 부분은 유가 및 정제마진이 강세를 보이며 4733억 원, E&P 부문은 신규 광구로부터 생산량이 확대되며 1408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화학 부문은 스프레드가 축소됐으나 전분기 정기보수 효과가 소멸되며 영업이익 513억 원 기록할 것으로 추정됐다. 배터리 부문은 AMPC 867억 원을 포함한 영업적자가 4231억 원으로 예상됐다. 판가가...
석화업계 “장기화 시 원재료 가격 상승 피해”정유업계 “위험 지속되면 정제마진 악화할 것”항공업계 “여객 수요 증가 상황에서 복병 만나”
이란·이스라엘발 중동 리스크 심화로 유가 상승이 예상되며 국내 업체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석유화학 업계를 비롯해 항공·해운업계 등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15일 서부텍사스유는 배럴당 85.66달러로 전...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한국처럼 석유가 나오지 않고 원유를 수입해 정제해서 파는 곳에선 마진 하락과 수요 위축을 겪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이스라엘과 이란 상황에 따라 유가 변동성이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면서 "유가 상승이 단기적으로는 긍정적이나 고유가 장기화는 정유업에 좋지 않다. 유가 변동성이 주가에...
국제 유가·정제마진에 정유사 이익 증가전기차 시장 성장 둔화도 긍정적 영향IEA 연간 석유 수요 전망치, 전월 대비↑“전기차 성장 둔화, 정유사에 반사이익”
올 1분기 국제 유가가 치솟고 정제마진 가격도 상승하며 정유사들의 실적 반등이 기대되는 가운데, 전기차 시장 성장 둔화가 올해 정유사 실적에 장기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
8일 업계에...
최 연구원은 “지난해는 러시아 전쟁에 따른 기저부담과 정제마진 피크아웃, 예상보다 부진한 소비환경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시기”라며 “올해는 유가가 70달러대에서 시작하며 지난 4분기 정유 적자 대비 턴어라운드가 더 부각돼 불황이 장기화하고 있는 화학업종 대비 상대적인 투자 매력에 주목해야 한다”고 했다.
최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6230억...
유가와 정제마진 개선은 구조적
최근 주가 반등했어도 밸류에이션은 너무 저평가
올해 이익 모멘텀은 1분기 이후로도 이어질 전망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
◇CJ
영업이익 성장세 두드러진 4분기 실적. 올해도 모든 자회사 이익 개선 예상
배당성향은 이미 월등히 높은 상황. 밸류업 도입에 따른 추가 상향 가능성은 제한적
올리브영 상장 여부는 아직...
SEB의 비야네 시엘드로프 애널리스트는 “공격이 러시아 원유 공급의 직접적인 손실로 이어지지 않더라도 정제 제품 마진 급등을 비롯한 파급 효과는 여전히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지오바니 스타우노보 UBS 애널리스트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비OPEC 산유국 협의체인 OPEC플러스(+)의 자발적인 감산이 6월 말까지 연장된다는 소식이 유가를...
SEB의 비야네 시엘드로프 애널리스트는 “공격이 러시아 원유 공급의 직접적인 손실로 이어지지 않더라도 정제 제품 마진 급등을 비롯한 파급 효과는 여전히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지오바니 스타우노보 UBS 애널리스트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비OPEC 산유국 협의체인 OPEC플러스(+)의 자발적인 감산이 6월 말까지 연장된다는 소식이 유가를 지지했다”...
이어 “SK온의 수익성도 올 하반기부터는 개선됨은 물론, 설비투자(CAPEX) 또한 신규 배터리 주요 증설이 마무리되는 올해를 기점으로 큰 폭으로 줄어들 예정”이라며 “올해 정유화학 사업 역시 안정적인 정제마진을 기반으로 견조한 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SK이노베이션은 빠른 시일내에 신용등급을 회복할 수 있도록...
아람코는 성명에서 “순이익의 감소는 원유 가격 하락과 판매량 감소, 정제 및 화학제품 마진 감소에 따른 것”이라며 “이는 석유 생산 로열티 및 소득세, 자카트(헌금)의 감로 일부 상쇄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년 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음에도) 지난해 순이익은 역대 두 번째로 높았다”고 덧붙였다.
아민 나세르 아람코 최고경영자(CEO)는 “경제...
정유사 수익성 지표 정제마진전 분기 대비 3~4배 상승공급 감소ㆍ정제설비 가동률 하락에국내 정유사 수혜 전망
1분기 정제마진이 강세를 보이면서 정유사들의 실적 개선 신호가 뚜렷해지고 있다. 정유사의 수익성 지표로 꼽히는 정제마진은 지난해 4분기보다 3~4배 올랐을 것으로 파악된다.
9일 정유업계에 따르면 싱가포르 복합 정제마진은 지난해 4분기 평균 4....
복합 정제마진도 지난해 하반기 대비 강세일 것으로 전망됐다. 이 연구원은 "코로나 19 이후 휘발유·항공유 등 이동 연료의 수요 개선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러시아가 휘발유 수출 제한을 재시행하였고, 홍해 등 지정학적 이슈로 인도의 유럽 수출이 감소하며 유럽 디젤 가격이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했다.
수급 측면에서도...
김현태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으로 저PBR, 고배당 대표주인 GS의 주가도 반등 중”이라며 “여전히 PBR은 0.3X 이하이고, 5%를 상회하는 배당수익률, 정제마진 반등에 따른 실적 개선 등을 감안하면 매력적인 주가 레벨”이라고 전했다.
등 고성장해 실적 견인
기초 카테고리 다각화 전략 성과 보여 구달 중심 추가 실적 성장 예상
김혜미 상상인증권 연구원
◇ HD현대
4분기 정유 유가 및 정제 마진 하락과 건설기계 일회성 비용이 전기비 영업익 하락 견인
올해 전반적인 사업에서 개선세 전망
자회사들 수익성 증가에 따른 배당 여력 증가로 중장기 배당 상향 가능성 있음
정경희 키움증권 연구원
GS 관계자는 "지난해 견조한 정제마진과 윤활유 마진에 힘입은 GS칼텍스의 실적 호조로 전반적으로 양호했다"면서 "다만 글로벌 유가 및 정제마진, 전력도매가격(SMP)이 점진적으로 하락하며 전년 대비로는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로 인한 정유 및 화학제품 수요 부진 등 시장 환경이 녹록지 않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