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채점 결과가 발표된 가운데 서울대 의과대학 정시모집 최저합격선이 표준점수 기준 423점으로 전망됐다. 전년도보다 8점 상승한 수치로, 국어·영어 난도 상승 등 이른바 ‘불수능’ 영향이 합격선 전반을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5일 종로학원은 국어·수학·탐구영역(2과목) 표준점수 합산 기준으로 주요 대학의 정시 합격
2026학년도 대학입시 정시전형에서 최상위권 학생의 인문계열 쏠림이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사탐런’(사회탐구 쏠림)으로 사탐 응시자가 크게 늘면서 과탐(과학탐구) 성적을 요구하거나 가산점을 부여하는 자연계열보다 인문계열이 상대적으로 유리해지면서다.
3일 진학사가 서울대·고려대·연세대 정시모집 모의지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총 지원 건수(예체능 제
금천구,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 초청 강연서대문구, 이재진 대학미래연구소장 지원 전략 설명강동구, 대입상담교사단과 1:1 맞춤 상담 진행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고 정시 지원을 앞둔 가운데, 서울 주요 자치구들이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입시 설명회와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21일 각 자치구에 따르면 먼저 금천구는 12월 11일
서울 송파구는 12월 ‘정시 대비 입시설명회’와 ‘1:1 진학 컨설팅’을 집중적으로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수능이 지난해보다 어렵다는 평가가 나온 가운데 주요 대학의 군 조정, 교차지원 확대 등 변화 요소가 겹쳐 정시모집에서 정확한 점수 분석과 대학별 환산 방식 비교가 중요해진 상황이다.
구는 이러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수험생에
종로학원, 과기원과 의·약학계열 수시 지원 분석계약학과도 증가…"의대 선호 일부 약화 분위기""수험생, 이공계 집중 육성 정책에 반응할 수도"
2026학년도 대학 수시모집에서 전국 4개 과학기술원(KAIST·GIST·DGIST·UNIST)의 지원자 수가 최근 5년 새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의약학 계열(의대·치대·한의대·약대·수의대)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대학에 지원한 수험생 비율이 전국 모든 지역에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 소재 대학 지원 비율은 최근 5년 중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15일 진학사가 올해 수시모집에서 수시 지원 대학을 공개한 수험생(총 26만8821건)의 고교 소재지별 지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수도권 대학 지원 비율이 전국 모
2028학년도부터 서울대학교 정시모집 전형이 대대적으로 개편된다. 수능 성적 반영 방식이 기존의 표준점수 중심에서 등급 및 백분위 점수로 전환되며, 내신 반영 비율은 기존 20%에서 40%로 확대된다. 특히 내신 성적은 현행 9등급제에서 5등급제로 개편됨에 따라, 서울대 정시 최상위권 학생들 간의 변별력 확보에 큰 혼란이 예상된다. 이는 교육부가 발표한
서울대가 현재 고1 학생들이 치르게 되는 2028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정시 모집을 줄이고 수시 모집 비율을 늘린다. 입시업계에서는 서울대 지원자 수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합격선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분석했다.
서울대는 최근 2028학년도 대입부터 정시모집 지역균형 전형을 폐지한다고 밝혔다. 정시 지역균형 전형은 수능 성적을 고려하는 전형이
“기존 디자인이라는 분야에 융·복합적으로 다양한 시도를 접목하고 싶었습니다.”
지난달 30일까지 개최된 국민대 AI디자인학과 제1회 졸업전시회 ‘null’에서 만난 손아현(4학년) 씨가 자신의 졸업 작품인 ‘체험형 서비스’를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null'은 정의되지 않은 가능성과 방향을 의미한다. 인공지능(AI)이 일상화된 오늘, 저마다의 방식
종로학원, 9월 모평 가채점 기준 정시합격선 분석의대, 최소 276점~최대 292점…서울대 가장 높아의대 정원 감소·고3 학생 증가…경쟁 치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정시모집에서 전국 39개 의대에 지원하려면 국어·수학·탐구(2과목) 원점수 합산 기준으로 최소 276점에서 최고 292점은 받아야 할 것으로 예측됐다. 서울대·연세대·고려대 등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9월 모의평가를 내달 3일 실시된다. 이번 모의평가에는 사회탐구 영역에 응시하는 수험생 비율이 1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사탐런’ 현상이 심화하는 모습이다.
26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이번 9월 모의평가에서 사회탐구 영역 응시자는 39만1449명으로, 전체의 61.3%를 차지했다. 이는 9월 모의평
출신 고교 안 거치고 학생부 제출 가능2004~2020학년도 졸업생 확대
올해 대입부터 2004~2020학년도 고교 졸업생은 본인이 직접 학교생활기록부 자료를 지원 대학에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게 된다.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고교 졸업자 대상 대입지원용 학교생활기록부 신청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교육 행정정
서울대 입학생 4명 중 1명 이상이 N수생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시모집 입학생 가운데 N수생 비율은 3.7%에 그친 반면, 정시 모집에선 10명 중 6명에 육박해 정시에서 ‘N수생’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8일 서울대가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의원실에 제출한 ‘신입생 N수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5학년도 서울대 신입생 중 N수생의 비율은 26.3
서울 양천구는 24일 해누리타운 해누리홀에서 대입 수험생과 학부모 400명을 대상으로 ‘2026 대입 수시 합격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다수 매체에서 활동 중인 입시전문가 ‘정제원’ EBS 입시설명회 대표 강사가 강연을 맡아 2026학년도 수시모집 요강 분석과 주요 대학·전형별 맞춤 지원 전략, 합격사례 분석 결과 등
통합수능 도입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던 자연계열 수험생의 인문계열 교차지원이 2025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상위권 대학에서 교차지원 비율이 큰 폭으로 줄었다.
30일 진학사가 자사 서비스에 전국 60개 대학 정시모집 지원 내용을 공개한 수험생들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25학년
최근 대학입시에서 N수생 등 졸업생 비율이 30%를 넘어서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대입 공정성을 위해 수시를 확대하고 수능은 자격고사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사교육을 충분히 받을 수 있는 고소득층 학생들이 정시 전형을 준비하면서 N수생이 늘어난다는 분석에서다.
29일 한국교육개발원(KEDI)은 ‘대입 N수생 증가 실태 및 원인과 완화
현 고등학교 2학년이 대입을 치르는 2027학년도에 전문대학에서 16만6474명을 선발한다. 선발인원의 91.5%는 수시에서 뽑을 예정이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전문대교협)는 28일 전국 128개 전문대학이 수립한 2027학년도 전문대학 입학전형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모집인원은 16만6474명으로 2026학년도 16만9940명 대비 2%(3466명
지난 8일 치러진 경기도교육청 주관 5월 고3 연합학력평가에서 사회탐구 과목 응시자 수가 지난해보다 10만 명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연계열 수험생들까지 사회탐구 과목 응시를 택하는 이른바 ‘사탐런’ 현상이 올해 대학 입시의 중대 변수가 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23일 종로학원이 2026학년도 5월 고3 연합학력평가(학평) 채점 결과를 분석
5월 황금연휴가 이어지는 가운데 학생들은 연휴를 어떻게 활용할지가 관심이다. 특히 수시 비중이 80%가 넘는 2027학년도 대학입시를 준비해야 하는 고등학교 1·2학년은 학생부 관리를 위해 이번 연휴를 단순 휴식이 아닌 중간고사 오답 분석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게 입시업계의 조언이다.
3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등에 따르면 현 고2가 치르게 될
대교협 ‘2027학년도 대입전형시행계획’ 발표정시 수능위주 전형 인원 소폭 감소
현 고2가 치르게 될 2027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수시 학생부위주 전형 모집 인원이 1200여 명 더 늘어난다. 정시 수능위주 전형 인원은 700여 명이 감소할 전망이다.
30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전국 195개 회원 대학이 제출한 ‘2027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