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왕’ 조용필이 11년 만에 정규 20집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YPC에 따르면 조용필은 올해 정규 20집을 발매할 예정이다. 조용필은 원래 데뷔 55주년을 맞은 지난해 정규앨범을 발매할 예정이었지만, 더 높은 완성도를 위해 올해 발매로 계획을 변경했다.
YPC는 “55년간 19개의 정규앨범을 발표했던 과거와는 다르게, 2022년과 2023년에 걸쳐 싱글 ‘로드 투...
올해 안에 정규 앨범 20집을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50여 년 간 총 19장의 정규 앨범을 낸 조용필은 지금까지 국내 최초 단일 앨범 100만 장 돌파, 최초 누적 앨범 1000만 장 돌파, 일본 내 한국 가수 최초 단일 앨범 100만 장 돌파 등의 셀 수 없는 기록을 세우며 ‘가왕’이라는 칭호를 받아왔다.
목표한 대로 조용필이 올해 안에 신보를 낸다면 2013년 19집 ‘헬로(Hello)’ 이후 9년 만이다. 정규앨범 형태일 경우 20집이 된다.
가장 최근 발표한 정규 19집 앨범의 경우, ‘바운스’와 ‘헬로’ 등 곡이 세대를 아우르며 큰 사랑을 받았다. 조용필은 23년 만에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뽐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