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이 금융회사별 연체채권 관리 실적을 공개한다. 관련 실적은 향후 포용금융 평가에도 일부 반영될 전망이다. 금융회사의 채권 포기와 채무조정 확대를 유도하려는 취지지만 은행권에서는 단순 실적 비교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올해 상반기 금융회사별 연체채권 관리 실적을 이르면 이달 중 공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공시
기술보증기금(기보)이 사업 실패 기업인의 신용회복과 재도전을 위해 연말까지 부실채권 정리 규모를 역대 최대인 1조5000억원으로 확대한다. 재도전 기업을 위한 재기지원보증도 전년보다 57억원 늘어난 500억원을 공급한다.
기보는 올해 9월 말까지 총 7228억원의 부실채권을 정리하는 등 포용금융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부실채권 정리는
은행·보험은 5000만원 이하 저축은행·여전사 3000만원 이하 대상손실 처리한 연체채권 반복 추심 제한…금융사별 채권 포기·채무조정 실적 공개
금융회사가 회수 가능성이 낮은 연체채권의 소멸시효를 반복적으로 연장하며 채권 추심을 이어가는 관행에 제동이 걸린다. 앞으로 일정 금액 이하의 개인 연체채권은 소멸시효 완성을 조건으로 대손을 인정받게 된다.
금융
중소벤처기업부가 티몬·위메프 피해기업의 정책자금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차주별 맞춤형 채무조정을 시행한다. 정상 상환 중인 기업에는 상환기간 연장과 상환유예 등을 지원하고 연체 기업은 원금 조정과 이자·연체이자 감면 등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소상공인의 상환기간은 최대 7년까지 연장한다.
중기부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
올해 상반기 카드사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증가했다. 가맹점수수료와 할부카드수수료 수익 등이 늘어난 영향이다. 다만 연체율은 지난해 말보다 소폭 상승했다.
27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6년 상반기 여신전문금융회사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8개 전업카드사의 상반기 당기순이익(IFRS 기준)은 1조2934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1조2251
이승열 부회장 CIFO 선임⋯그룹 차원 포용금융 총괄포용금융 연간 목표 3.1조원 중 상반기 60% 집행
하나금융그룹이 금융권 최초로 그룹 포용금융 최고책임자(CIFO)를 선임하며 포용금융 실행력 강화에 나섰다. 포용금융을 그룹 핵심 경영과제로 내재화하기 위해 전담 책임자를 두고 청년·소상공인 지원과 채무자 보호 등 하반기 추진 과제를 본격 추진한다.
가계대출 여력 축소 속 포용금융 규모 확대 기조연체율·고정이하여신 등 건정성 관리 까다로워져최저신용자에 혜택 집중돼 일부 금리 역전 현상도
가계대출 총량 관리에 들어간 은행권이 취약차주 금융지원 확대라는 또 다른 과제를 떠안았다. 상반기 가계대출 증가세로 연간 공급 여력이 빠르게 줄어든 가운데, 정부는 중·저신용자와 금융 이력이 부족한 신파일러(Thin
작년 채무조정 요청률 고작 5%대…채무조정 신청주의 한계새도약기금도 대상 한정적…전문가 "탕감 대상 늘리고 선제적 정리 장치 강화해야"
장기연체 채무자를 구제할 제도는 이미 마련돼 있다. 개인회생과 개인파산·면책, 신용회복위원회(신복위) 채무조정 등이다. 그런데도 상환 능력을 잃은 채무자가 빚을 장기간 짊어지는 사례가 적지 않다. 채무자가 직접 구제를 요
삼성전자 1500억원·금융계열사 500억원 공동 출연무담보·무보증 연 4.5% 이하 대출…사업·창업·긴급생계자금 지원'5년간 사회 기여 5조원' 약속 후속 조치
삼성이 금융취약계층과 영세 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2000억원 규모의 포용금융 재원을 마련한다. 5월 발표한 '5년간 5조원 사회 기여' 계획의 후속 조치다.
삼성은 16일 포용금융 확대를 위해
2030년까지 총 70.8조 지원…중저신용자·소상공인 금융 접근성 확대연체채권 2.3조 채무조정·1.5조 소각…포용금융 종합평가 도입 추진
5대 금융지주(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가 올해 상반기 11조3000억원 규모의 포용금융을 공급했다. 2030년까지 5년간 70조7672억원을 공급한다는 목표의 16% 수준이다.
금융위원회는 10일 신진창
중소기업·개인사업자 대출 연체 악화…중소법인 0.98% 육박가계대출도 상승 전환…신용대출 등 비주담대 연체율 0.83% 기록
국내 은행권 원화대출 연체율이 다시 상승했다.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 대출을 중심으로 연체가 늘어난 데다 연체채권 정리 규모는 감소하면서 건전성 부담이 커지는 모습이다. 금융당국은 대손충당금 적립 확대와 취약차주 지원을 병행하며 연
9월부터 대손인정 조건 강화…소멸시효 도래 시 채권 정리해야은행·보험 5천만원 이하ㆍ저축은행·여전 3천만원 이하 우선 적용
금융회사가 연체채권을 손실 처리해 세제혜택을 받고도 소멸시효를 계속 연장하며 채무자에게 빚 독촉을 해오던 관행에 제동이 걸린다. 앞으로 일정 규모 이하 개인 연체채권은 소멸시효가 돌아오면 채권을 정리하는 조건으로만 손실 인정이 가능해
토스뱅크가 올해 1분기에도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목표치를 웃돌며 포용금융 확대를 이어갔다.
토스뱅크는 올해 1분기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이 34.75%(3개월 평균잔액 기준)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같은 기간 신규 취급액 기준 중저신용자 비중도 34.46%로 금융당국 목표치(32%)를 상회했다.
토스뱅크는 가계대출 총량 관리와 전쟁·고유가 등에
토스뱅크는 지난해 4분기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이 34.9%(3개월 평균 잔액 기준)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2년 전 새 기준 도입 이후 8개 분기 연속 목표치를 웃돌았다.
신규 취급액 기준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은 48.8%로 집계됐다. 기준치를 큰 폭으로 넘어섰다.
토스뱅크는 2025년 4분기까지 개인신용평점 하위 50%(870점 이하·KCB 기
금융회사별 채무조정 실적 공시·평가 도입…민간 역할 강화소멸시효 원칙적 완성·예외적 연장 전환…기계적 연장 관행 개선
금융당국이 개인 연체채권 관리 방식을 '빚 회수' 중심에서 '재기 지원' 중심으로 전환한다. 연체 초기 차주에게 채무조정요청권을 먼저 안내하고 금융회사별 채무조정 실적을 공시·평가해 금융회사 책임을 강화한다. 아울러 금융회사가 자체 채무조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내년 금융산업의 핵심 과제로 ‘신뢰’, ‘포용’, ‘선도’를 제시했다.
조 회장은 올해 국내외 정치 환경 변화와 미국 관세 정책, 대규모 전쟁 등으로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산업 전반과 민생경제에 어려움 가중됐다고 진단했다. 다만 은행권이 자체 채무조정 활성화와 장기연체자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의 회복을 이끄
5억원 기부로 '마음돌봄 상담' 뒷받침…943개 연계 센터에서 전문 상담
KB국민은행은 신용회복위원회와 'KB희망금융센터 설치·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전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이재연 신복위원장과 이환주 KB국민은행장 등 두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KB국민은행은
7년 이상·5천만원 이하 장기 연체채권 매입해 소각·감면113만명·16조 원 규모…고용·복지 연계 대책도 추진
정부가 이달부터 새도약기금을 통해 장기 연체채권 매입에 착수한다. 상환능력 없는 취약계층은 올해 안에 채무가 소각되고, 나머지는 내년부터 원금 최대 80% 감면 등 대규모 채무조정이 시작된다.
금융위원회와 한국자산관리공사는 1일 서울 중구 신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