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스뱅크가 올해 1분기에도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목표치를 웃돌며 포용금융 확대를 이어갔다.
토스뱅크는 올해 1분기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이 34.75%(3개월 평균잔액 기준)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같은 기간 신규 취급액 기준 중저신용자 비중도 34.46%로 금융당국 목표치(32%)를 상회했다.
토스뱅크는 가계대출 총량 관리와 전쟁·고유가 등에 따른 경기 불확실성 확대 속에서도 중저신용자 대출 공급을 지속 확대했다고 강조했다.
2021년 출범 이후 토스뱅크가 포용한 중저신용자는 누적 35만8484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개인사업자 대출 부문에서는 중저신용자 비중이 65.7%에 달하며 소상공인 대상 금융 지원도 확대하고 있다.
신용 개선 효과도 이어졌다. 올해 1분기 토스뱅크에서 대출을 받은 중저신용자 가운데 46%는 대출 실행 1개월 내 신용점수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상승 폭은 43점이었다.
비은행권 대출을 보유한 고객의 경우 37%가 한 달 내 비은행권 대출 잔액을 평균 305만원 줄였고 신용점수도 추가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토스뱅크는 자체 신용평가모형(TSS)과 비금융 대안정보 기반 심사 체계를 통해 금융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고 있다. 소비 성향과 현금흐름, 납부 내역 등 비금융 데이터를 활용해 기존 금융권에서 저평가됐던 고객층의 접근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특히 올해 1분기 중저신용자 고객 가운데 35%는 대안정보모형을 통해 가점을 받았다. 35세 미만 청년층은 72%가 가점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민정책금융 공급도 확대했다. 토스뱅크의 1분기 서민정책금융 상품 공급액은 4574억원으로 집계됐다. 햇살론과 사잇돌·새희망홀씨·개인사업자 새날대출 등을 포함한 누적 공급액은 2조5628억원이다.
특히 햇살론은 2023년 8월 출시 이후 누적 공급액이 1조4700억원에 달하며 은행권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기술 기반 신용평가모형 고도화는 중저신용자 포용금융 생태계를 지속 가능하게 만들 뿐 아니라 고객의 자력 회복까지 이끄는 핵심 동력”이라며 “대안정보 활용 확대와 자체 채무조정 프로그램 정교화를 통해 포용의 가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