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의원·당협위원장들, 23일 국회서 기자회견"李, 대통령실 세종 이전 당선 후 언급 無…충청 배신행위""민주당 충청 의원들·강훈식 실장 동참하라" 촉구
국민의힘 충청권 의원 및 당협위원장들은 23일 이재명 정부의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을 강하게 비판하며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덕흠·성일종·이종배 의원 등 충청 지역구 의원들을 비롯한
해양수산부 노동조합은 10일 "세종에 있는 본부는 정책 기획과 예산 조정을 맡고, 부산에는 실행력을 갖춘 ‘해양수도개발청’과 같은 독립적인 추진 기구를 신설하는 것이 현실적이며 효율적인 대안"이라며 해수부 부산 이전에 반대 의사를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대선 공약을 통해 해수부 부산 이전을 약속했고 취임 이후에도 해수부 부산 이전의 빠른 준비를 지시한
HMM 육상직원 노동조합이 이재명 대통령이 내세운 HMM 본사 부산 이전 공약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4일 밝혔다.
이날 노조는 입장문을 내고 “상장사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크게 훼손하는 정치 폭력을 당장 중단하라”며 본사 부산 이전에 강력히 반발했다.
노조는 “지역 균형 발전이 필요하다는 정부의 취지에는 공감하나 HMM 본사가 부산에 있어야 한다는 것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기연구원·경기도여성가족재단 노조는 12일 수원 경기도청사 앞에서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북부 이전 반대 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에는 150여명(경과원 110여명·경기연구원 30여명·경기도여성가족재단 20여명)이 동참했다.
이들은 경기도의 공공기관 이전은 균형발전이나 공익성 향상의 근거가 없고, 직원 복리후생에 관한 대책도 없기
2022 월드컵 거리응원 계기로 광장 재탄생대한민국 현대사의 주 무대…소통의 장으로
서울의 심장부 ‘서울광장’이 올해 5월 1일 차도에서 ‘시민 대표 공간’으로 다시 태어난 지 20년을 맞았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서울광장을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가꿔간다는 계획이다.
30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광장 20돌을 기념하기 위해 ‘서울페스타
51.88% 득표…새집행부 꾸려금융당국 주문 '상생금융' 제동산은 이전 반대 등 역할 커질 듯박홍배 前위원장 국회 입성민주당과 적극적 공조 가능성
전 금융권에서 8만 여명의 조합원을 거느리는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의 차기 지도부가 구성되면서 향후 노조 정책에 금융권의 이목이 쏠린다. 박홍배 전 금융노조 위원장이 22대 총선에서 국회에 입성한 만큼 금융노조의
21대 국회가 29일 마지막 본회의를 끝으로 사실상 마무리됐다. 한국산업은행법 개정안에 대한 논의가 결국 이뤄지지 않으면서 KDB산업은행의 부산 이전도 무산 수순을 밟게 됐다. 이런 상황에도 강석훈 산은 회장은 연일 본점의 부산 이전을 강조하고 있어 그 배경에 이목이 쏠린다.
1일 국회에 따르면 산은법 개정안은 국회 상임위 문턱을 넘지 못하면서 결국
23일 국회 10개 상임위원회가 국정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국회 국방위원회는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을 놓고, 국토교통위원회는 경기도청 대상 국감에서 법인카드와 서울-양평고속도로 의혹을 두고 거듭 여야가 충돌했다.
국방위 육군본부 국감에서는 여야가 육군사관학교가 추진하는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을 놓고 설전을 벌였다. 야당 측은 이념 논쟁은 멈추고 흉상
강석훈 회장 취임 1년 맞았지만대화 테이블 마련없이 갈등만 심화노조는 '이전 반대 결의대회' 열어
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이 취임한 지 1년을 맞았다. 지난해 6월 7일자로 임명된 강 회장은 취임 이후 골칫거리로 꼽혔던 대우조선해양 매각을 최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다만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합병 건과 KDB생명의 매각 건 등 의숙제가 남아있다. 취임
KDB산업은행의 부산 이전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산은의 부산 이전 공공기관 지정을 고시하면서 사실상 행정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이르렀기 때문이죠. 다만 당장 산은이 부산으로 이전할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산은이 부산으로 이전하려면 당장 산은법을 개정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산은 노동조합에서도 이 부분을 지적하며 현재 정부 기관이 추진하고 있는
KDB산업은행이 부산 이전 공공기관으로 정식 지정됐다. 하지만 산은 본점을 서울에 두도록 한 '산업은행법'이 개정되지 않아 이전 절차는 발목이 잡힌 상태다. 산은 노조는 "산은법 개정 전 행정절차 진행은 명백한 불법·탈법 행위"라며 강력 반발했다.
국토교통부는 3일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 제2조제2호, 같은 법 시행령 제2조 및 '국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한국산업은행지부는 "부산 이전을 강행하려는 강석훈 산은 회장의 출근 저지 운동을 진행해 27일 경영협의회 의결을 막을 것"이라고 밝혔다.
산은은 이날 중 강 회장과 부행장으로 구성된 경영협의회를 열고 노사협의를 생략한 '이전공공기관 지정 방안'을 의결하고 금융위원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김현준 산은 노조위원장은 24일 강 회장을
산은 본점 부산 이전 반대 집회 226일째 19일부터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도 집회“서울서 지방기업 지원이 진정한 금융발전”
KDB산업은행 본점 앞에서 200일 넘게 부산 이전 반대 집회를 이어온 산은 노조가 19일부터 국민의힘 중앙당사 앞에서도 집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최근 장제원 의원 등 일부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이 산은 본점 이전 추진에 힘을 싣는
산업은행 부산 이전과 관련해 금융위원회와 국토부 등 관련 부처가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회의를 가졌다. 이에 노조는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집회에 나서며 반발했다.
5일 오전 금융위에서 산은과 국토부·부산시·균형발전위원회 등이 부산 이전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무위 쟁점 사항들에 대한 향후 대응 방안 수립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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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에 있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이전 문제가 정치권 다툼으로 번지고 있다. 소진공이 대전 내 원도심을 떠나 신도심으로 청사 이전을 계획하는 것을 두고 일부 여야 의원들은 강력히 질타했다.
13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서 열린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 국정감사에서 박영순 더불어민주당(대전 대덕구) 의원은 “청사 이전을 대전 중구에 유치해
‘대전시 vs 세종시’ → ‘중구 vs 유성구’로 갈등 점화지난해 완공된 지상 43층 ‘엑스포 타워’ 유력 검토지역 정치권 반발…삭발식 진행 등 강력 저지 투쟁소진공 “1순위는 직원 근무여건…정치적 고려 없어”
대전 중구에 있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이전 문제가 대전시와 세종시의 ‘시’ 간 싸움에서 중구와 유성구의 ‘구’ 간 갈등으로 번지고 있다.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을 놓고 노사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은 이날 오후 직원들을 상대로 본점 지방 이전 관련 사내 설명회를 열었다. 그러나 참석 직원들의 거센 항의 탓에 정상적인 진행을 하지 못한 채 설명회장을 떠났고 설명회는 무산됐다.
강 회장은 산은 본점 이전과 관련해 한국산업은행법 개정 등 추진
윤석열 대통령은 31일 산업은행의 부산 조기 이전을 독려했다. 하지만 노사 협의는 부진한 상황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남 창원시 부산신항 한진터미널에서 제7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며 “이 자리에 산업은행 회장도 참석했는데, 부산을 세계적인 해양도시·무역도시·첨단기술산업도시로 발전키 위해 금융지원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을 조속하
21일 취임식 가져…국가 경제안보 싱크탱크·브레인 역할 강조 강 회장 “디지털 전환 시대, 경쟁상대는 네이버·카카오 등 IT기업”“기업 구조조정 역량 바탕, 구조조정 기업 정상화 신속히 추진해야”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이 21일 “시장실패를 보완하는 시장의 안정자 역할을 빠르고 충실하게 수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 일성으로 이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