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수소 전소’ 목표 20년 앞당겨국내 기업들의 RE100 달성에도 기여
효성중공업이 세계 최초로 차세대 무탄소 전력 개발의 핵심 제품인 ‘수소 엔진발전기’ 상용화에 성공했다.
효성중공업은 울산 효성화학 용연2공장에 설치한 1메가와트(㎿) 수소 엔진발전기의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효성중공업의 수소 엔진발전기는 100% 수소로만 발전할 수...
한국경제인협회는 10일부터 13일까지 3박 4일간 롯데호텔 제주에서 ‘2024 한경협 CEO 제주하계포럼’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한경협 하계포럼은 올해로 37회째를 맞이했다. 최신 경영 트렌드 공유와 비즈니스 교류 등 경영자들이 바쁜 일상을 떠나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기업인 축제다.
올해는 ‘대전환 시대: 초일류 기업으로 가는 길 - 도전과 혁신’을...
LX하우시스는 프리미엄 시트 바닥재 ‘LX Z:IN(LX지인) 바닥재 엑스컴포트’의 2024년형 리뉴얼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엑스컴포트는 2019년 출시 이후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발이 편안한 보행감으로 꾸준히 사랑받아 온 시트 바닥재다. 이번엔 보행 안전성을 더욱 높이고 스톤 및 우드 패턴 등 최신 인기 디자인을 추가해 새롭게 리뉴얼했다.
엑스컴포트는 단일...
글로벌 응용소재화학기업 KCC가 물류업계의 스마트 물류 시스템 구축에 발맞춘 토털 솔루션을 선보였다.
KCC는 물류 산업이 혁신적인 발전을 거듭하는 상황에 맞춰 자율주행 물류로봇에 적합한 바닥재 4종을 출시했다.
무인 운반 차량(AGV)은 자기 테이프, QR 코드, 또는 별도의 외부 마커에 따라 정해진 경로로 이동한다. 자율 이동 로봇(AMR)은 좌표에 있는...
반박에 재반박까지 갈등 ‘심화’“KDDX 유출 관련 사실왜곡”“수사 협조해 의혹 해소하라”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사업을 둘러싸고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의 갈등이 심화하고 있다. 양사는 입장문을 통해 수주 당위성을 역설하며 장외 여론전까지 불사하는 모습이다.
KDDX는 2030년까지 7조8000억 원을 들여 6000톤(t)급의 이지스함 6척을 발주하는 사업이다....
포스코청암재단은 지난해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하트세이버 11명을 ‘포스코히어로즈’로 선정하고 상패와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하트세이버는 소방청이 심폐소생술(CPR)과 심장충격기 사용 등 응급처치를 통해 심정지 또는 호흡정지가 온 환자를 소생시킨 사람에게 인증서 및 하트세이버 배지를 수여하는 제도다. 소중한 생명을 살린...
3사 영업이익 6631억…전년 比 40% ↓1분기 주택 인허가 7만4558건 그쳐중국ㆍ일본 철강재 수입 6년 만에 최대철강업계 “시설투자, 고부가 강종 개발”
철강업계가 건설경기 부진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서 중국산 저가 제품 유입, 역대급 엔저 등 새로운 암초를 만났다. 글로벌 업황 악화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 속에 국내 철강사들이 위기 돌파를 위해...
“일부만 의도적 발췌 편집…실제 진술 내용과 달라”회사 차원 상응 조치할 것
군사기밀 유출로 논란이 된 HD현대중공업 직원들이 한화오션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한화오션이 의도적으로 편집한 수사 기록을 언론에 공개해 사실관계를 왜곡하고, 자사 직원들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게 주된 요지다.
7일 HD현대중공업에 따르면 소속 직원들은 허위 사실 적시 및...
아빠 육아휴직 분위기 확산육아휴직자도 승진 가능 및복귀 시 희망부서 우선 고려
포스코의 지속적인 가족출산친화 문화 조성 노력에 힘입어 육아 휴직을 사용하는 사내 남성직원 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7일 포스코에 따르면 남성 육아 휴직 인원은 2019년에는 33명이었으나 지난해 115명으로 4배 가까이 늘었다.
육아 휴직과 더불어 육아 목적으로 유연근무를...
로봇 플랫폼 전문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일본 퍼시피코 요코하마(PACIFICO Yokohama)에서 열리는 국제전기전자공학협회(IEEE) 국제로봇자동화 학술대회(ICRA 2024)에 브론즈 스폰서로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ICRA는 IEEE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매년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로봇 학회다.
이번 전시에서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이동형 양팔로봇 ‘RB-Y1’을...
LIG넥스원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방산전시회 ‘DSA(Defence Services Asia) 2024’에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DSA는 말레이시아 정부 주관으로 1988년부터 개최된 국방ㆍ안보 분야 전문 전시회다. 40년 가까이 이어온 권위 있는 전시회로 올해는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1200개 기업이 참가한다.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참가하는 LIG넥스원은 △중거리...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평화누리특별자치도’라는 새 이름을 얻자마자 국민적 비난과 조롱이 쏟아지고 있다.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지만 직관적이지 않은 데다 경기북도의 상징성을 부각하기엔 부족함이 많다는 이유에서다.
쓸데없이 긴 이름도 한몫한다. 평누도에 외계어 같은 아파트 이름까지 붙여 읽으려면 30자가 훌쩍 넘는다. 집 주소를 읊다가 숨넘어갈...
2월 출생아 첫 2만명선 하회저출산ㆍ고령화, 산업계 위축SK온, 육아휴직 2년으로 확대KAI, 출산장려금 최대 3000만원
기업들이 육아 휴직 확대나 장려금 지원 등 다양한 출산 지원책을 내놓으며 문제 해결에 발 벗고 나섰다. 우리 사회의 가장 큰 문제로 떠오른 저출산 문제 극복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모습이다.
5일 통계청에 따르면 2월 출생아 수는...
고려아연이 15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다. 매입한 자사주는 주주환원을 위해 대부분 소각하고, 일부는 내부 임직원 평가보상에 사용할 예정이다.
고려아연은 3일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은 대표적인 주주환원 정책이다. 지난해에 1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발표했으며 이번 이사회에서 소각 조치를...
KCC는 공시를 통해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 1조5884억 원, 영업이익 1069억 원을 거뒀다고 3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1.5%, 4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4549억 원으로 흑자 전화했다.
KCC는 “건자재와 도료부문 등 사업에서 전반적으로 견조한 실적을 냈다”며 “실리콘 사업 부문도 올해 들어 수익성 개선 흐름을 보이고...
한화로보틱스는 2일 우아한형제들 자회사 비-로보틱스와 ‘외식업 자동화 솔루션’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각자의 대표 제품을 바탕으로 외식 사업 자동화 매장을 추진하기 위해 성사됐다.
앞으로 한화로보틱스의 협동로봇과 비-로보틱스의 서빙로봇은 양사 간 사업 확대를 위해 상호 보완적 영업활동을 이어간다. 협약의...
SKC는 3일 열린 올해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주요 사업전략을 공유했다.
원가 개선 전략에 대해 “동박 제조 과정에서 구리를 제외한 전체 원가의 3분의 1 정도를 차지하는 전력비가 있는데, 저항을 최소화함으로써 전력비를 16%까지 절감할 수 있는 저전력 기술을 현재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최초 생산단계부터 고객들이 요구하는 납품 폭에 맞춰...
SKC는 3일 열린 올해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주요 사업전략을 공유했다.
추진 중인 주요 신사업들의 진행 상황에 대해 “글라스기판 자회사인 앱솔릭스는 올해 초 조지아 공장 준공이 완료됐으며 현재 시운전 단계에 진입했다”며 “2분기 중 자체 샘플 테스트를 완료하고, 하반기에는 글로벌 톱 고객사와의 최종 신뢰성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KC는 3일 열린 올해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반도체 부문은 올해 반도체 테스트 솔루션 기업 ISC를 중심으로 외형 성장과 이익 개선을 동시에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하반기에는 대형 칩 메이커들과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해 러버 소켓 적용을 기존 연구ㆍ개발(R&D) 라인에서 양산 라인까지 확대할 예정으로 이러한 성장 추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