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13일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수출‧성장‧고용 등 최근 경제지표 개선이 ‘체감하는 민생’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한 총리와의 주례회동에서 이같이 전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최근 국내총생산(GDP)와 실질 민간소비 간 격차를 줄이기 위해...
주로 친윤(친윤석열)계 인물로 채워지면서 주요 임무인 전당대회 룰 개정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국민의힘은 13일 오후 제16차 상임전국위원회를 열고 지명직 비상대책위원 자리에 유상범(강원 홍천·횡성·영월·평창)·전주혜(비례대표)·엄태영(충북 제천·단양) 의원과 김용태 당선자 임명을 의결했다.
주류 친윤계 인사가 새 비대위에 대거...
윤석열 대통령이 '채 상병 특검'에 대해 거부권 행사를 시사했죠. 여당은 "(거부권 행사 시) 전방위적 액션 플랜을 가동하겠다"고 압박했습니다. 탄핵 사유가 될 수 있다는 경고까지 더해서요.
총선 이후 여야가 협치를 약속했지만 강대강 대치는 여전합니다. 정국 혼란은 언제쯤 수습될까요? 속풀이 정치토크쇼 '여의도 4PM'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한국을 공식 방문하는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다고 13일 대통령실이 밝혔다.
마넷 총리는 15~18일 한국을 공식 방문한다.
윤 대통령은 회담에서 국방 협력, 교역 확대, 개발 협력, 인프라 건설 등 양국의 실질적인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대통령실에 저출생대응기획부(가칭)을 담당할 저출생수석실이 신설된다. 오전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하며 “저출생수석실 설치를 준비하라고 지시했다”고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저출생대응기획부가 출범하는 데 맞춰 관련 업무를 챙기는 수석실을 신설해 총력 지원하겠다는 의도다.
윤 대통령은 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는 저출산...
윤 의원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라인야후 사태를 두고 '이토히로부미 손자, 라인 침탈', '조선 대한민국 정부:멍' 등 자극적인 메시지를 올렸고,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독도를 찾아 윤석열 정부의 대일외교를 비판하는 성명을 발표한다고 한다"며 "야당의 대표라면 자극적인 반일 메시지 대신 '한일 양국이 상호 이해와 존중, 호혜적...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저출생수석비서관실'을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오전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는 저출산 고령화에 대응하는 부처인 '저출생대응기획부'(가칭)를 부총리가 이끄는 조직으로 신설할 계획을 발힌 바 있다.
저출생수석이 신설될 경우...
더불어민주당은 13일 "윤석열 대통령이 채상병 특검법(해병대 채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 특별검사법)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할 시 총선 민의 거부 선언으로 규정하고 전방위적 액션플랜(행동계획)을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이해식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가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필요시에는 야6당...
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10일 라인야후 사태와 관련 '우리 기업에 대한 차별적 조치와 우리 기업의 의사에 반하는 부당한 조치에 대해서는 단호하고 강력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힌 데 대해서도 유 전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과 외교부가 나서서 우리 기업의 해외투자를 보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3일 "기업 강탈도 방관하는 (윤석열) 정부가 국내 자영업자들의 어려움도 방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금이라도 라인 사태 해결과 자영업자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적극 나서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라인...
서울의소리는 지난해 11월 윤석열 대통령 부부를 부정청탁금지법 위반과 뇌물 수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이에 서민민생대책위원회 등 보수 시민단체가 최 목사를 맞고발했다.
검찰은 최 목사가 김 여사에게 건넨 명품백이 대통령 직무와 관련성이 있는지 검토할 방침이다. 최 목사는 공직자 배우자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처벌받을 가능성이 있다. 다만...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5주 연속 30% 초반대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7~10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1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 응답 비율이 30.6%로 집계됐다.
윤 대통령 지지율은 4월 1주차 37.3%를 기록한 뒤 최근 5주 연속 30%대 초반을 이어가고...
검찰이 13일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백을 건넨 최재영 목사를 소환해 조사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김승호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최재영 목사를 부정청탁금지법 위반, 주거 침입,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최재영 목사가 이 사건으로 검찰 조사를 받는 것은 이번이...
윤석열 2기 경제팀 앞에 놓인 난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기 위한 취지다.
최 부총리는 "단, 위기상황 대응 필요시 비상경제장관회의, 민생정책 추진 현황 점검 시 민생경제장관회의를 개최하는 등 논의 주제와 경제 상황에 따라 회의체를 탄력적으로 운영함으로써 대내외 여건 변화에 빈틈없이 대응하고, 체감도 높은 정책을 적기 마련해 나갈 계획...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해 이주민 정책과 관련해 “국제사회 어디에 내놓더라도 부끄럽지 않은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의 역할과 위상에 부합하는 그러한 정책을 저희가 가지고 있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숙련된 외국인 노동자가 장기간 체류할 수 있는 비자의 연간 쿼터를 2000명에서 3만5000명으로 17.5배 확대하는가 하면, 대선 공약으로 내세웠던 이민청...
윤석열 정부는 1주택 공제금액을 12억 원으로 소폭 상향해 대상자를 줄였지만 지난해 1주택자 종부세 과세 인원은 전체의 27%에 달했다. 이중과세 논란도 여전하다.
진 정책위의장이 건드린 것은 종부세만이 아니다. 그는 금융투자소득세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이) 금투세를 도입하면 우리 주식시장이 폭망할 거라는 취지의 얘기를 했는데 근거 없이 공포를...
당 신임 지도부와 '용산 3기' 참모들의 상견례를 겸해 집권 3년 차에 접어든 윤석열 정부의 민생 드라이브를 뒷받침하기 위한 자리로 풀이된다.
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 이도운 홍보수석은 회의 후 현장 브리핑에서 민생 관련 현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으며, 전반적인 의료 개혁 방향과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비상진료대책 등도 논의됐다고 했다....
당 신임 지도부와 '용산 3기' 참모들의 상견례를 겸해 집권 3년 차에 접어든 윤석열 정부의 민생 드라이브를 뒷받침하기 위한 자리로 풀이된다.
대통령실 이도운 홍보수석은 회의 후 현장 브리핑에서 민생 관련 현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으며, 전반적인 의료 개혁 방향과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비상진료대책 등도 논의됐다고 전했다.
다만 야당 단독으로 국회를...
정부와 대통령실, 국민의힘이 12일 오후 서울 삼청동 총리 공관에서 고위당정협의회를 연다. ‘용산 3기’ 참모들과 당 신임 지도부의 첫 상견례를 겸하는 자리로 알려졌다.
이날 대통령실과 여권에 따르면 당정대협의회에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 등 정부와 대통령실 핵심 인사들이 참석한다. 당에서는 새로 취임한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과...
“與 새 지도부와 민생정책 긴밀히 협력할 것”
국정 3년차를 맞이한 윤석열 정부가 12일 앞으로의 국정 운영 방향에 대해 ‘민생’과 ‘대국민 소통’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김수경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현안 브리핑을 통해 “국정 3년차가 시작됐다”며 “앞으로 윤석열 정부의 정책 방향을 얼마 전 대통령께서 기자회견에서 밝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