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가 27일 세종정부청사에서 열린 '2025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인사혁신처·행정안전부·국무조정실이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고리본부는 원전 해체의 핵심 공정인 ‘계통제염’ 분야에서 선도적 모델을 제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고리본부는 국내 처음으로 계통제염 공정의 표준절차를 마련하
두산에너빌리티가 국내 최초 상업용 원전인 고리원전 1호기 해체공사를 시작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고리 1호기 비관리구역 내부·야드 설비 해체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서울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열린 계약식에는 조석진 한수원 기술부사장과 김종두 두산에너빌리티 원자력BG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우리나라와 미국이 한미 관세 협상 카드로 조선업에 이어 원자력 협력까지 논의하는 가운데 대창솔루션이 마가-마누 프로젝트에서 수혜가 예상된다.
두산에너빌리티에 원전 터빈 주강제품을 공급하는 대창솔루션은 미국 GE 원전에 케이싱 주강 부품 90%를 준독점적으로 공급하기도 했다.
자회사 크리오스에서는 세계 최초 원전 주강타입 원전폐기물 저장장치(RWC)를
LS증권은 21일 원자력전력산업은 유럽, 중동, 아시아에 이어 미국이 장기간 붕괴상태에 놓여있던 자국 원전산업 재건에 대한 강력한 의지와 계획을 천명하는 등 글로벌 시장의 중장기 확대 방향성은 이제 변수가 아니라 상수라고 진단했다. 이와 함께 최선호주로 한국전력과 한전기술을 제시했고, 차선호주는 한전KPS를 주목했다.
성종화 LS증권 연구원은 "한국전
코스닥 상장사 애드바이오텍이 오리온아토믹스로 새롭게 출발한다고 14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달 30일 강원특별자치도 춘천 본사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사명을 변경하고 원자력 중심의 신사업 진출을 공식화했다.
사명 변경은 △소형모듈원전(SMR) △핵전지 △원전 해체 및 폐기물 처리 등 첨단 원자력 산업으로 사업영역을 전환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특수강소재 전문기업 대창솔루션은 글로벌 조선업이 본격적으로 부흥하면서 선박 엔진 핵심 부품 메인베어링서포트(MBS)의 글로벌 점유율 45%를 차지하고 있는 대창솔루션이 크게 주목받을 것이라고 25일 밝혔다.
대창솔루션은 선박엔진 부품 외에도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운영하고 있다. 상반기 기준 사업별 매출 비중은 △조선기자재 61.2% △해양솔루션 1
원자력 기술 기반 엔지니어링 전문기업 오리온이엔씨가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의 연구비 지원을 받아 이동식 원전해체 비산먼지 제거 설비 개발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시제품은 ‘현장형 실시간 비산먼지 처리 설비’다. 원전 및 원자력 시설 내 제염·절단·해체 과정에서 발생하는 방사성 오염물질이 포함된 비산먼지를 즉시 흡입한 후 플라스마 통
한미 정상 회담 '원전 협력 강화' 논의 전망한수원, 웨스팅하우스와 美 합작법인 협의
국내 건설업계의 미국 원자력발전 시장 진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미국이 원전 확대에 적극적인 가운데 한미 정상회담에서 원전 협력 강화가 추진 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미국이 자체적으로 원전을 건설할 역량이 부족하다는 점에서 국내 건설사에 많은 기회가 돌아올 것
한국수력원자력은 19일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2025 원전해체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한수원과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원자력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원전해체 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행사다.
이날 정부, 산업계, 학계, 연구계 전문가 등 약 350명이 참석해 국내 원전해체 사업의 현주소를 점
오리온이엔씨는 1일 급성장하는 원전 해체 시장에서 폐기물 검사·감용 설비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수익원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원전 해체 수요가 급증하며 관련 산업의 성장이 본격화되고 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따르면 2050년까지 총 588기의 원전이 정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6월 26일 고리 1호기 해체 승인을 시작으로 지난
원자력 기반 폐기물 처리 및 엔지니어링 전문기업 오리온이엔씨가 애드바이오텍을 인수하고 원자력 발전소 설계 및 제작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오리온이엔씨는 2012년 설립 후 △방사선 감시기 △플라즈마 폐기물 처리설비 △방사성 폐기물 관리 기계 △산업용 기계 엔지니어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원자력 특화 기술력을 축적해온 기업이다. 이번
전 세계적으로 원자력 발전 시장이 다시 활기를 띠고 있지만, 미국의 관세 정책이라는 복병이 도사리고 있어 투자자들의 현명한 판단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찐코노미에서는 글로벌 원전 시장의 성장 가능성과 함께 국내 관련주 투자 시 유의할 점, 그리고 미국 관세 정책이 국내 증시에 미칠 영향을 심도 있게 분석했습니다.
먼저 전 세계가 탈원전에서 유턴하면서
국내 건설사들이 글로벌 원전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바라카 원전 등 최신 수주 실적, 경쟁력 있는 단가 등이 경쟁력으로 꼽힌다.
4일 삼성증권의 ‘국내 건설사들이 글로벌 원전 시장에서 주목받는 이유’ 보고서에 따르면 현대건설·대우건설·DL이앤씨 등은 최신 원전 건설 실적, 저렴한 MW당 단가 등에서 글로벌 경쟁사 대비 우위를 보인다는 분석이 나온다
현대건설이 국내 건설사 최초로 미국 원전 해체사업에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고리 1호기를 포함한 원전해체 시장을 정조준한다.
3일 현대건설은 글로벌 원전 해체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의 공사 수행을 통해 축적한 선진기술·노하우를 바탕으로 고리 1호기를 비롯한 국내 원전 해체 사업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리 1호기는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지난달 해체
발전플랜트 종합정비 솔루션 전문기업 수산인더스트리가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대규모 원자력 기전설비 정비공사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수산인더스트리는 한수원을 대상으로 새울원자력 1∙2호기 기전설비 정비공사와 신월성원자력 1∙2호기 기전설비 정비공사를 수주했다고 이날 공시를 통해 밝혔다. 계약규모는 각각 329억 원, 524억 원이다. 계약기간
국내 최초의 상업용 대형 원전인 고리 1호기의 해체가 최종 결정되면서 건설 업계의 새로운 먹거리로 부상하고 있다. 원전 해체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약 500조 원에 달하는 세계 시장 진출의 밑거름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면서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최근 서울 중구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본회의를 열고 고리 1호기 원전 해체 승인안을
고리 1호기 해체가 최종 승인되면서 비츠로테크 등 관련주가 상승세다.
27일 오전 9시 25분 현재 비츠로테크는 전 거래일 대비 20.23% 오른 1만2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원전 해체주로 분류되는 또 다른 종목인 원일티엔아이는 15.44% 오른 3만3650원에, 오르비텍은 12.41 상승한 5980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
원안위, '고리1호기 해체계획' 의결“599명 전문 인력 양성…96개 핵심 기술 독자 확보”
우리나라 최초의 상업용 원자력발전소인 고리1호기의 해체가 본격화하면서 국내 원전 해체 인력과 기술 역량에 대한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미 우리나라는 대부분의 기술을 독자 확보한 상태이며 전문 인력 양성도 꾸준히 진행 중이다.
한국수력원자력
우리나라 최초의 상업용 원자력발전소인 고리1호기가 26일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해체계획서 승인을 받아 본격적인 해체 절차에 들어갔다. 2015년 영구정지 결정 이후 10년, 2017년 실제 정지 이후 8년 만이다. 이로써 한국은 미국에 이어 상업용 원전을 해체하는 세계 두 번째 국가가 된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이날 제216차 회의를 열고 한국수력원자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