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코르티스의 데뷔 후 첫 콘서트에서 극과 극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코르티스는 전날인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첫 투어 ‘풋 유어 폰 다운’(‘PUT YOUR PHONE DOWN’)을 진행 중이다.
이는 데뷔 후 첫 콘서트로 코르티스는 물론 팬들에게도 큰 의미가 있는 공연이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첫 공연 이후 SNS를 중심으로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흘러나오고 있다.
첫 공연은 약 100분간 진행됐다. 앙코르까지 3시간 이상 진행되는 타 아이돌들의 콘서트에 비하면 다소 짧은 공연이었다. 티켓 가격이 14만3000원이라는 점을 고려했을 때 팬들은 아쉽다는 반응이었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다른 곳에 있었다. 그렇지 않아도 짧은 공연에서 같은 노래가 4~5번씩 반복됐다는 점이다. 코르티스는 ‘레드레드’(REDRED)를 4번, ‘영크리에이터크루’(YOUNGCREATORCREW)를 5번 노래했다.
현재까지 코르티스가 발표한 곡은 총 12곡으로 러닝타임은 33분 정도이다. 애초에 2~3시간 공연을 이끌어가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것을 팬들도 예상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를 보완하기 위해 타 가수의 노래를 커버하는 등의 노력도 없었다는 것에 실망감을 드러냈다.
이외에도 사전에 준비된 VCR 영상이나 의상 교체가 전혀 없었다는 점도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전체적으로 준비에 소홀했다는 것이 팬들의 주된 관람 후기였다.
일부 팬들은 이후 펼쳐질 코르티스의 해외 투어에도 걱정을 드러냈다. 코르티스가 캐나다 토론토, 미국 뉴욕 등에서 공연을 하는 만큼 보완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코르티스는 지난해 8월 데뷔한 5인조 보이그룹으로 방탄소년단이 속한 빅히트 뮤직 소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