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위안화 직거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금융시장을 개방하고 다양한 상품을 지원할 것이다.”
주성군(Zhou Chengjun) 중국 인민은행 거시건전성관리국장은 2일 서울 중구 서울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원·위안 직거래 시장 및 서울 위안화 청산은행 5주년 기념 컨퍼런스’에 참석해 ‘양국 통화 협력 심화, 통화 결산 추진’을 주제로 발표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은 2019년 원·위안 직거래시장시장조성자로 국민은행 등 11개 은행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국내은행은 6개사로 국민은행을 비롯해 기업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한국산업은행이다. 외은지점은 5개사로 교통은행, 중국건설은행, 중국공상은행, 중국은행, 홍콩상하이(HSBC)은행이다. 이는 올해 12개사에서 한 곳이 줄어든 것으로...
기획재정부는 중국에 원ㆍ위안 직거래시장이 개설돼 오는 27일부터 상하이 중국외환거래센터(CFETS)에서 첫 거래가 시작된다고 24일 밝혔다.
원-위안 현물환과 선물환 외환(FX)스와프 등이 거래될 예정이며 일중변동폭은 ±5.0%로 정해졌다. 거래시간은 베이징 시간 기준 오전 9시30분에서 오후 11시30분(한국시간 오전 10시30분∼0시 30분)까지다.
적극적 호가 제시는...
양측은 중국내 원위안 직거래시장이 개설될 경우 국경간 거래에서 양국 통화의 사용을 촉진하고 양국간 교역투자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중국(인민은행)과 현재 체결중인 통화스왑의 만기도 조기에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현재 양국은 3600억위안(64조원)의 통화스왑을 체결(2012년 10월부터)중이고 내년 10월 만기다. 양측은 최근의 국제금융시장...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과 션루쥔 중국 교통은행 부행장이 1일 서울 태평로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원·위안 직거래 시장 개장 1주년 기념 콘퍼런스’에 참석해 악수를 나누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선 ‘원·위안 직거래 시장과 한국 청산은행의 역할’을 주제로 원·위안 직거래시장 활성화와 한국형 위안화 허브 구축을 위한 과제 등의 논의됐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최희남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이 1일 서울 태평로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원·위안 직거래 시장 개장 1주년 기념 콘퍼런스’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선 ‘원·위안 직거래 시장과 한국 청산은행의 역할’을 주제로 원·위안 직거래시장 활성화와 한국형 위안화 허브 구축을 위한 과제 등의 논의됐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션루쥔 중국 교통은행 부행장이 1일 서울 태평로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원·위안 직거래 시장 개장 1주년 기념 콘퍼런스’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선 ‘원·위안 직거래 시장과 한국 청산은행의 역할’을 주제로 원·위안 직거래시장 활성화와 한국형 위안화 허브 구축을 위한 과제 등의 논의됐다. 신태현 기자 holjj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