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씨는 10여년 전 대우자동차판매의 회사채를 매입했다가 낭패를 봤다. 투자한 지 한 달도 되지 않아 회사가 최종 부도 처리됐기 때문이다. 원금이라도 돌려받기 위해 백방으로 알아봤지만 우선순위에서 밀려 일부만 보장받을 수 있었다. A 씨는 “예금금리보다는 수익률이 높고, 주식보다는 안전하다고 생각해 채권 투자를 시작했는데, 투자금의 90%를 잃었다”고 당시
채권시장에 개인투자자 유입이 활발해지면서 금융투자업계에서도 광고나 콘텐츠, 채권형 ETF와 펀드 출시 등 채권 투자자를 늘리기 위해 분주한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국내외 신용 악재 등으로 일부 채권에서 원금손실 리스크가 있을 수 있으므로 보수적으로 접근할 것을 권고한다.
KB증권(구 현대증권)은 최근 광고 슬로건을 ‘BUY KOREA, BUY BOND(채권
“과거에는 시니어 고객들이 위험 부담을 감수하더라도 금리 매력이 높은 고위험 고수익 상품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최근 동양이나 웅진 사태, 여기에 저금리 국면이 뚜렷해지면서 금리는 다소 낮더라도 안정적인 상품을 찾는 흐름이 뚜렷합니다.”
권문규 한국투자증권 여의도 PB센터장은 고객들의 재테크 인식 변화에 따라 안정적이고 검증된 금융상품 위주의 자
윤석금·강덕수·현재현 그리고 김준기…. 중견그룹 ‘총수 수난기’가 이어지고 있다.
2012년 웅진을 시작으로 지난해 STX·동양그룹을 한순간에 해체시킨 유동성 위기가 동부그룹에 재현될 조짐이다.
현재 김 회장의 심경은 복잡하다. 지난해 11월 2조7000억원 규모의 재무구조개선 자구책을 내놓을 때와 분위기가 매우 다르다. 금융계열과 함께 동부그룹을
동부그룹의 상황이 점점 나빠지고 있다.
26일 금융권, 업계에 따르면 동부제철의 인천공장·동부발전당진 패키지딜 무산에 따른 자율협약(채권단 공동관리) 추진 발표에 이어 제조업 부문 지주회사인 동부CNI의 자금 경색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업계는 웅진홀딩스의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신청이 그룹 해체까지 이른 2012년 웅진 사태가 재현될까 걱정스러운 시
동양사태 관련 기업회생계획안에 12월에 나올 예정이다. 투자자들의 최대 관심사인 동양시멘트 감자여부도 이 때 결론이 날 것으로 보인다.
22일 서울중앙지방법원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동양계열사에 대해 자산과 부채를 파악하고 있다”며 “실사 기간이 1∼2달 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12월 중에 기업회생계획안이 확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STX, 동양 사태로 인해 회사채 시장에 한파 기운이 불어 닥치고 있다. 특히 한계기업들은 자금조달의 어려움이 가중되면서 벼량끝으로 내몰리고 있다.
11일 금융감독원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해 1∼10월 회사채 발행액은 모두 58조9578억원으로 전년 동기(65조3939억원)보다 9.8% 줄었다. 이마저도 회사채 발행이 대기업에 쏠려 있는 실정이다. 올
기업들의 자금조달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특히 한계기업들은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 동양 사태 등으로 회사채 발행이 어려워지고 은행 대출 문턱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11일 금융감독원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해 1∼10월 회사채 발행액은 모두 58조9천578억원으로 작년 동기(65조3천939억원)보다 9.8% 줄었다.
정부가 장기적 시각의 회사채시장 안정화 방안을 시행한다. 업황 회복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되는 내년 말까지의 회사채 만기도래 기업에 선제적으로 유동성을 지원하는 것이다. 일시적 유동성 위기에 처한 기업에 적기에 자금을 공급해 기업 및 금융권 부실화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정부는 기업 자체적인 상환이 어려운 4조원 규모의 회사채를 대상으로 총
정부가 악화되고 있는 회사채 시장을 살리기 위해 최대 6조4000억원의 자금을 투입키로 했다. 또한 회사채 시장의 양극화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세제지원 및 인프라도 개선한다.
금융위원회는 8일 프라이머리채권담보부증권(P-CBO)의 확대 및 개편 등의 내용을 담은 ‘회사채 시장 정상화 방안’을 발표했다.
금융위에 따르면 회사채 발행규모는 글로벌 금융위기인
우리나라 비우량 회사채 금리가 단숨에 9%선을 돌파했다.
미국 양적완화 축소 방침에 따른 후폭풍으로 회사채 금리가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23일 금융감독원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비우량 회사채(BBB-등급)의 금리는 21일 9.05%에 달해 9%선을 넘었다. 이 금리는 19일 8.75%에서 20일 8.97%로 폭등했고 21일 9%선을 넘었다.
비우
STX팬오션의 법정관리 신청 소식에 회사채 투자자들이 망연자실하고 있다. 채무 동결로 투자금 회수가 불투명해졌기 때문이다. 그룹 계열사 모두가 몸살을 앓고 있어 비빌 언덕도 없다. KDB산업은행을 믿고 투자한 개미들은 하루만에 알토란 같은 돈을 날리게 됐다. ‘웅진사태’ 악몽이 채 가시기도 전에 또다시 증권사들의 불완전판매 가능성이 제기되는 모습이다.
STX팬오션이 법정관리를 선택함에 따라 회사채 투자자들의 손실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금융감독당국은 회사채 시장에 대한 긴급 점검에 나서 다양한 회사채 안정화 방안을 검토중이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STX팬오션의 법정관리 신청으로 1조2000억원에 달하는 회사채 투자자의 피해가 불가피할 것으로 분석된다. 문제는 STX팬오션발 악재가 다른 업종에까지 전이
웅진 사태 후폭풍이 여전하다. 지난 2월 웅진홀딩스의 회생계획안이 법원의 인가를 받았지만 채권단은 핵심 계열사인 웅진케미칼 매각이 이뤄지지 않아 전전긍긍하고 있다. 인가된 회생계획안은 웅진홀딩스는 올해 안에 웅진케미칼, 웅진식품, 웅진씽크빅을 매각하고, 웅진에너지는 2015년까지 매각해 채무를 변제할 예정이다.
그러나 상황이 여의치 않다. 웅진케미칼 매각
일반회사채 발행 물량이 연속 증가하면서 '웅진사태' 이전 수준으로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대기업 위주로만 발행이 이뤄지고 있어 양극화 현상은 여전했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일반회사채 발행 물량이 최근 3개월 연속 증가했다. 지난달에는 5조5626억원으로 지난해 10월 6조4384억원 이후 가장 많았다. 일반 회사채 발행 물량은 올 1월
한국 기업들에 부여하는 국내 3대 신용평가사 신용등급이 외국 신평사들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객관성이 결여된 평가로 ‘제2의 웅진·LIG건설 사태’가 재발할 수도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3일 금융투자업계와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국내외 신평사로부터 신용등급을 평가받는 한국 기업 22개사의 신용등급을 분석한 결과, 국내 신평사의 신용등급이 외
해운업계에 보증기금이 신설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국내 선사들이 한시름을 놓는 분위기다. 1년 간 굳게 잠겼던 회사채 시장이 열릴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자금 조달이 한층 용이해질 전망이기 때문이다.
22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지난 19일 ‘2013년 대통령 업무보고’를 통해 2조원대 자금 규모를 갖춘 해운채권보증기금 신설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웅진 사태’로 우발 부실채권 우려가 커진 은행권에 이번엔 STX그룹이 걱정꺼리로 떠올랐다. STX조선해양이 은행권에 자율협약을 신청함에 따라 대손충당금 적립 부담에 높아졌기 때문이다.
3일 은행권에 따르면 채권단 공동관리가 추진되는 STX조선에 대한 은행권 여신 규모는 약 2조원 규모로 나타났다. 여기에 9조원에 달하는 선수금환급보증(RG)까지 합치면
우리투자증권이 자체적으로 평가한 독자 신용등급을 일부 공개했다.
28일 금융투자업계 따르면 최근 우리투자증권은 연기금과 기관투자자들에게 국내 200여개 기업들의 독자 신용등급 평가자료를 공개했다. 평가방법은 한국기업평가의 방법론을 활용했다.
독자 신용등급이란 모기업의 지원 가능성을 배제하고 해당 기업 자체의 재무상태 및 부채상환 능력만을 고려하는 것이
우리투자증권은 19일 용산 국제업무 사업지구 개발사업주인 드림허브의 디폴트가 크레딧 시장의 양극화를 심화 시킬 수 있다고 전망했다.
임정민 우리투자증권 FICC분석 연구원은 “동 사건 자체가 크레딧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지만 웅진 사태 이후 나타나고 있는 시장 양극화는 더욱 심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저금리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캐리 매력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