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O 이용자보호시스템 공개…욕설·비속어 치환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KISO)는 욕설과 비속어를 자동으로 탐지‧치환해주는 ‘KISO 이용자보호시스템(KSS)’을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온라인 플랫폼에서 이용자가 작성한 게시물과 댓글 등에 욕설·비속어가 포함돼 있으면 데이터 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탐지하는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이하 KISO)는 건강한 인터넷 문화 조성을 위한 욕설 필터링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KISO 이용자보호시스템’(KSS)을 19일 정식 공개했다.
이 서비스는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에서 이용자가 작성한 게시물과 댓글 등에 욕설·비속어가 포함돼 있으면 데이터 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탐지하고, 치환이 필요한 단어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힘 많은 사람이 “부끄러운 줄 알라”며 상대방의 이중성을 폭로할 때마다, 등 뒤에서 욕설과 응원의 함성이 동시에 들려온다.
서울중앙지검에 두 차례 ‘셀프출석’한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검찰이 ‘고양이 앞에 쥐 같다’고 했다. “김건희 여사는 소환은커녕 서면 질문도 못하고 있다”라면서다. 수많은 지지자 앞에서 1인 시위에 나서며 ‘무고한 사람 그만...
이병웅은 피해 여성이 헤어지려하자 욕설을 퍼부었고 지금 피해 여성에 대해 하는 거짓말들은 모두 그 일환으로 이뤄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피해 여성 이전에 만난 다른 여성에게도 전신에 피멍이 들 정도의 폭행을 가했고 나중에 임막음을 요구하는 각서까지 작성하게 했다"며 피해 여성은 이병웅과 동거를 한 적이 없고 (웅이가) 짐을 찾으러 왔다는...
A의원은 3월 27일 오후 8시30분께 부산시 송도 한 호프집에서 동료 여성 의원인 B의원에게 “이런 X밥”이라고 욕설을 하는 등 모욕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서구 의회 의원 20명 전원은 2박3일 일정으로 부산에서 의원 역량 강화 연수를 받고 있었다. 첫날 뒤풀이 자리에서 술에 취한 A 의원이 B의원을 상대로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B의원은 “민주당 소속인 A의원이...
그는 또 “저는 어떠한 경우에도 제 사랑하는 아들을 남이라고 말하지 않으며, 어떤 경우에도 형수님과 형에게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설을 퍼붓지도 않았다”면서 “자신의 권력과 출세를 위해 아들과 형, 형수님을 짓밟는 짓은 인간이라면 절대 해서는 안 될 일이라고 믿기 때문”이라고 직격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젠 이재명 대표가 답할 차례”라며 “이...
2013년 유해 댓글을 자동 필터링하는 기술을 적용하고, 2017년 업계 최초로 AI로 댓글 내 욕설∙비속어를 음표로 치환하는 기능을 도입했다. 2020년에는 이를 고도화한 세이프봇을 적용했다. 세이프봇은 음표로 치환되는 악성 댓글을 3분의 1 수준으로 줄이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임광욱 다음CIC 미디어사업실장은 “이용자의 실시간 소통과 표현의 자유를 유지하면서도...
다산콜센터 상담원에게 욕설 문자를 900통 이상 보낸 40대가 1심 재판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7단독 장수진 판사는 업무방해와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41) 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장 판사는 A 씨에게 보호관찰과 사회봉사 80시간도 명령했다.
A 씨는 2018년 여름 보건소와...
전복과 개불 등 수산물을 시식하며 “안그래도 생물을 파는 게 어렵다는데 힘들지 않게 더 노력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 시장 내 횟집에서 광어회로 점심 식사를 한 후 어업인, 수산업계 관계자, 소상공인 등과 간담회를 하고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이 대표의 시장 방문 과정에서 인파가 몰려 혼잡해지자 일부 상인들이 “나가라”고 외치고 욕설을 하기도 했다.
지난해 대선을 앞두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이른바 ‘형수 욕설’ 음성을 틀며 비방 집회를 연 친문 성향 단체 간부들이 2심에 형량이 줄었다. 비방 행위라도 유권자의 올바른 선택권을 위한 표현의 자유를 고려해 용납할 수 있는 범위인 경우 무죄라는 것이다.
3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2부(이원범 한기수 남우현 부장판사)는 공직선거법 위반...
지하철에서 마스크를 써달라고 하는 지하철 보안관에게 욕설을 해 모욕죄로 재판에 넘겨진 70대 배우에게 법원이 무죄를 선고했다.
2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이환기 판사)은 모욕 혐의로 기소된 70대 A 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당시 A 씨가 욕설을 한 것은 사실이지만 목격자의 진술이나 촬영 영상 등 증거만으로는 그가 ‘새끼’라고...
택시 내 불친절 행위는 승객의 경로선택 요청 거부, 반말, 욕설, 폭언, 성차별·성희롱 발언, 불쾌감이나 수치심을 느끼게 하는 행위를 말한다. 서울 택시 유형별 민원 현황에 따르면 올해 4월까지 발생한 총 3817건의 민원 중 983건이 불친절 민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치내용은 불친절 신고가 3회 이상 누적된 운수 종사자에 대해 4시간의 친절교육을 이수하게 하고...
같은 날 다수의 행인들이 보고 있는 가운데 미용실 사장에게도 미용실 요금 계산 문제로 욕설을 하는 등 사장을 모욕한 혐의도 받는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동종 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여러 차례다. 이 사건 재판 중 임의로 출석하지 않기도 했으며 누범 기간임에도 자숙하지 않아 죄책이 무겁다”라고 지적했다.
다만 “피고인이 이 사건 범행의 주된 사실관계를...
다른 의견에 대해 집단적 욕설과 위협으로 억압하는 행태는 민주주의를 흔들고 민주당을 해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이 같은 제안은 결의문 채택이 아닌 대변인 브리핑 방식의 발표로 갈음됐다. 이소영 대변인은 의총 후 “다른 의견에 대해서 억압하는 행위는 민주당을 해치는 행위라는 점을 우리가 다 같이 인식·인정하고, 이런 도를 넘는 적대와 공격행위를...
이 대표는 당내 상황을 의식한 듯 비명계를 향해 지속적인 욕설 ‘문자 폭탄’을 보낸 강성 당원에 대해 첫 제명 지시를 내렸다.
이 대표는 24일 오후 당원과의 만남에서 “당은 다양성이 생명인데 최대한 발휘하게 하되 일정 선을 넘으면 콩가루 집안이 된다. 그래서 어느 선에서 적절히 배합할 것이냐가 매우 중요하다”며 “최근 당내에 문자폭탄, 폭언, 모욕 등이...
분위기를 조성했다"며 "이는 그 자체로 정당한 복무상황 감독권의 행사라고 볼 수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결국 원고는 직원들에게 정신적 고통을 주거나 근무환경을 악화시키는 비인격적인 대우를 했다고 봄이 타당하고, 단지 직접적인 욕설이나 폭언‧폭행이 없었다고 해서 이와 달리 평가할 수는 없다"며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
층간소음에 화를 참지 못한 이씨가 윗집에 찾아가 욕설과 함께 고무망치로 현관문을 내리친 것입니다. 놀란 A씨는 이씨를 경찰에 신고했고 이씨는 특수협박 및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기소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충격으로 A씨는 아이를 유산하기도 했습니다. 새집으로 이사 오면서 품었던 부푼 꿈은 악몽으로 돌아왔습니다.
끊이질 않는 ‘층간소음 갈등’...도대체 왜?...
A씨는 최초신고자였으나, 경찰이 혈흔이 묻은 옷을 발견하면서 긴급체포됐다. 결국 A씨는 “두 사람이 평소 나를 무시하고 욕설을 해 화가 났다”라며 혐의르 인정했다.
조사 결과 이들은 20년 지기 동네 선후배 사이로, 평소에도 자주 어울려 술을 마시는 절친한 사이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계획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는지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앞서 캡은 8일 개인 라이브방송 중 일부 시청자가 흡연과 욕설을 하지 말아 달라고 하자 “평소엔 날 소비하지도 않던 사람들이 컴백할 때가 되자 팀에 피해가 갈까봐 갑자기 뭐라한다. 그냥 컴백하지 말까. 계약도 7월에 끝난다”고 말했다. 그는 “난 사실 카메라를 싫어한다. 아직도 무대에서 카메라를 잘 못보고 10여 년간 적성에 안맞는 꼬라지를 해줬다. 그렇게...
지난해 열린 1심에서 재판부는 “노선영이 2017년 11~12월 후배인 김보름에게 랩타임을 빨리 탄다고 폭언ㆍ욕설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노선영에게 300만 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이후 양측 항소로 열린 2심에선 1심이 유지됐다. 당시 2심 재판부는 “양쪽 다 억울한 것은 있겠지만, 완벽하게 잘한 것도 없다는 생각이 든다”며 항소를 기각했다.
김보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