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1심, 한덕수부터 순차 선고효율적 배당엔 2월 전 출범이 열쇠
내년 1월부터 12·3 비상계엄 관련 사건들의 1심 선고가 시작되는 가운데 항소심 재판부가 어떻게 구성될지 벌써부터 법조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인 '내란전담재판부' 설치 법안이 2월 법관 인사 전 통과될 경우 항소심부터 전담부가 사건을 맡게 될 가능성도 있어서
국힘 “상임위 논의 전무한 기습 지정…다수의 입법독주”민주당 “열거주의 한계 보완…늦춰온 논의에 ‘기한’ 두는 것”
25일 열린 본회의장에서는 '민주유공자법'과 '공익신고자 보호법·정부조직법' 등 주요 쟁점 법안들이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으로 상정되면서, 여야는 절차·내용 모두를 두고 날 선 공방을 이어갔다.
유영하 의원은 이날 본회의 의사진행 발
특검, 통일교 120만 교인명단과 국힘 당원명단 대조 확인"한동훈-김문수 2만표차인데 11만명이면 게임 끝난것"조희대 사퇴 촉구 비판에 "김명수땐 더한 이유로 공격”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이 21일 김건희 특검이 확보한 자료를 근거로 통일교 신도 추정 12만명이 국민의힘에 조직적으로 입당한 의혹을 제기했다.
박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본청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24일 출석해 조사받으라고 통보했다.
특검팀은 20일 언론 공지를 통해 "특검은 윤 전 대통령에게 피의자 신분으로 오는 24일 오전 출석할 것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와 관련 윤 전 대통령에게 적용된 혐의는 외환죄와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등
더불어민주당은 10일 새벽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재구속된 데 대해 “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한 상식적인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박상혁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구속영장 청구서에 적시된 국회 의결 방해, 체포영장 집행 저지 직권남용, 비화폰 기록 삭제 증거인멸 등의 혐의를 받는 윤석열이 빠져나갈 길은 애초에 없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수석대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4일 국민의힘이 민생추경 여야 합의처리 약속을 파기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김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제126차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무총리 인준을 거부해 국정 발목을 잡더니 이제는 민생 발목을 잡으려는 국민의힘 행태가 참으로 아쉽다"며 "지난 과정을 되돌아보면 국민의힘의 약속 파기가 이미
조은석 특별검사가 이끄는 내란 특검팀이 주말 윤석열 전 대통령을 첫 대면조사한 가운데 30일 2차 조사를 받으러 나오라고 통지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적법한 소환에는 출석할 것”이라는 입장이지만 특검에 공식적으로 출석 여부를 전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영 내란 특검 특검보는 29일 새벽 기자들과 만나 “윤 전 대통령 측의 조사자 교체 등 요구
올해 1월 체포 후 공수처 조사 뒤 5개월여 만취재진 질문에 ‘묵묵부답’⋯서울고검 안으로 들어가尹 측 “특검 공개소환, 위법…정치적 수사‧여론몰이”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 청사 6층서 조사경호처 동원 ‘체포영장 집행 방해’ 혐의부터 캐물어“尹 동의 땐 심야 조사…조은석 특검과 면담 없어”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정치권 안팎에서 국민의힘의 정당 해산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분출하고 있다. 국회엔 대통령이 내란·외환 죄 행위로 형이 확정될 경우 소속 정당의 해산 논의를 의무화하는 법안이 제출돼 있어 향후 처리 여부가 주목된다.
14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이 제출한 '정당법 개정안'이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박홍근 민주당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 후보로 나선 김병기·서영교 의원(기호 순)이 정견발표를 가졌다.
김 의원은 "검찰·사법·언론 등 산적한 개혁 과제를 신속히 처리하겠다"고 했고, 서 의원은 "원내대표 후보가 되자마자 전국민 민생회복지원금을 요청해 확실한 일성을 날렸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13일 오후 국회에서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를 개최했다.
법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파기환송심을 사실상 중단하자, 9일 국민의힘은 반발했다.
한동훈 전 대표는 페이스북에서 “스스로 사법부 독립을 꺾은 서울고법 형사7부의 오늘 결정은, 대한민국 사법부의 역사에 큰 오점으로 남을 것”이라고 했다.
이날 서울고법 형사7부(이재권 부장판사)는 “방금 이재명 대통령 공직선거법 사건 관련하여 재판부
우원식 의장에 5일 임시회 소집 요구서 제출李 '사법 리스크' 해소 선거법 등 처리 가능성
더불어민주당이 이달 5일 임시국회 소집을 요구한 것으로 파악됐다. 임시국회가 열리면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가 당선될 시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처벌불가토록 하는 선거법 개정안과, 임기가 끝날 때까지 재판을 정지토록 하는 형사소송법 등이 다뤄질 가능성
법조계 “위증교사 공판기일도 연기될 가능성 높아”‘불소추특권’ 규정한 헌법 제84조 해석 분분소추 범위 어디까지 포함되는지가 관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파기환송심과 대장동 사건(대장동·위례·백현동·성남FC) 1심 공판기일이 대선 이후로 연기된 가운데, 이 후보의 위증교사 2심 공판도 미뤄질 것이라는 게 법조계 중론이다.
검찰, 시민단체 고발인 연이어 소환 조사공소시효 선거일로부터 6개월…8월 초까지
검찰이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추가 기소한 가운데 이번 주 공직선거법 및 정당법 위반 혐의 사건도 본격적으로 들여다보기 시작했다. 파면으로 윤 전 대통령이 불소추특권을 상실하자, 검찰 수사에 속도가 붙는 모양새다.
유죄취지 낸 대법원 소송기록 하루 만에 서울고법 도착원심 재판부 형사6부는 배당 제외…형사7부 배당 가능성파기환송심 통상 한달 소요…빠른 심리 가능성 배제 못 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소송기록이 대법원 선고 하루 만에 서울고법으로 도착한 가운데, 조만간 파기환송심을 심리할 재판부가 배당될 예정이다.
2일 오전 서울고
[‘李 선거법 위반’ 유죄 취지 파기환송]5개 재판 일정 어떻게 되나…재직 중 ‘소추 금지’ 범위 두고 논쟁당선 땐 내란‧외환죄 제외하고 ‘불소추’ 규정‘임기 전 기소된 형사재판 계속 진행’ 견해와‘소추제한 해당…임기만료 때까지 정지’ 대립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받고 있는 5개 재판 가운데 가장 속도가 빠른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이 대법원에서 파
4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파면 결정에 대해 교육계가 환영의 뜻을 밝혔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성명서를 통해 "우리나라의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지켜낸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탄핵 인용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전교조는 유보통합, 늘봄학교, AI디지털교과서, 정원감축, 고교학점제 등 교육 개악에 맞서 왔다"며 "우리는 AI디지털교과서
'단일대오' 비명계, 탄핵 선고 후엔'李 사법리스크' 다시 최대 화두로26일 李 선거법 2심 선고여권·비명계 집중포화 예상
이달 중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과 이재명 대표 선거법 위반 사건 2심 선고가 연이어 날 것으로 전망되면서 비이재명(비명·非明)계의 움직임에 정치권 이목이 쏠린다.
16일 정치권에 따르면 만약 이번 주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
尹, 탄핵심판 마지막 11차 변론기일서 최후진술“국민 여러분께 죄송하고 감사…계엄, 비상사태 극복 위한 간절한 호소”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마지막 변론기일에서 “12·3 비상계엄 선포는 나라가 망국적 위기 상황에 처해있음을 선언하는 것”이라며 “국민들께서 상황을 직시하고 극복하는 데 함께 나서 달라는 절박한 호소”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25일 열
설 연휴 직후 정치권이 이른바 ‘거부권 정국’에 다시 빠져들 전망이다. 반도체 특별법 등 주요 민생·경제 법안 처리 필요성이 거론되는 상황이지만 여야 대치는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29일 정치권에 따르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르면 이달 말 민주당이 강행처리한 ‘내란 특검법’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