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 90% 보증으로 돈 떼일 가능성이 낮은 전세자금대출 금리가 은행에 따라 최대 100%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국정감사에서 은행마다 차이가 큰 대출금리가 문제 됐으나 차이 폭이 더 벌어진 것이다. 통상 전세자금대출 상품은 대출자 신용등급에 따라 이자 편차가 나타날 수 있지만, 정부기관 보증 대출상품이기 때문에 과도한 금리를 책정하기
법안 처리에 큰 진통을 겪었던 ‘인터넷전문은행 설립 및 운영에 관한 특례법’이 9월 20일 마침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1995년 미국의 SFNB(Security First Network Bank)를 시작으로 2000년께 미국과 일본 등에서는 많은 인터넷전문은행이 설립됐다.
우리나라는 2001년 SK텔레콤, 롯데, 안철수연구소 등이 공동으로 인터넷
우리은행, 3분기 당기순이익 1조 9034억 원…"사상 최대"
우리은행은 3분기 누적 순이익이 1조 903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상 최대치다.
우선 이자 이익은 우량 중소기업 중심의 자산 성장과 핵심 저 비용성 예금의 적극적인 유치 노력에 힘입어 견조한 증가세를 보였다. 중소기업 대출은 지난해 말 대
신한금융지주가 지난해 KB금융에 내준 ‘리딩금융’ 타이틀을 눈앞에 두고 있다. 생명보험사 오렌지라이프(옛 ING생명) 인수로 몸집을 키우는 방식을 통해서다. 하지만 뒤질세라 KB금융은 비은행 중심의 확장으로 지주사의 외연을 넓히고 있다. 생명보험사 인수·합병도 여전히 가능성은 남아 있다. 1위 자리를 두고 신한지주와 KB금융, 두 회사 간의 본격적인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비(非)은행 글로벌 진출’의 신호탄을 쐈다. 중국 상하이에선 KB자산운용 법인을 싱가포르에 이어 두 번째로 설립하고, 캄보디아 프놈펜에는 KB국민카드의 첫 해외 자회사를 출범했다. 공교롭게 비슷한 시기에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오렌지라이프(옛 ING생명)를 전격 인수하면서 최고경영자(CEO) 간의 ‘리딩금융’ 경쟁도 본격
지난달 은행권 대출금리가 기업과 가계에서 모두 소폭 상승하면서 다시 오름세로 전환했다. 신규취급액 기준 금리차도 크게 벌어지면서 은행권 예대마진도 커질 전망이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7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대출평균금리(신규취급액 기준)는 3.67%를 기록해 전월(3.65%)보다 0.02%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
테이커스(Takers). 남들이 힘들게 키운 열매를 거저먹는 자라는 뜻이다. 미국 칼럼니스트 리나 포루하는 자신의 책 ‘메이커스 앤드 테이커스’에서 금융가를 ‘거저먹는 자’라고 비판한다. 대다수 금융기관이 실물 경제에 이바지하는 것 없이 고장 난 시스템을 이용해 자기 배만 불린다는 주장이다.
우리나라는 어떨까. 10조 원. KB국민·신한·우리·NH농
올해 상반기 4대 시중은행이 벌어들인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동기 대비 7.15% 증가하며 6조 원을 넘어섰다. 2분기 금리 상승기를 맞으며 예대마진(예금금리와 대출금리 차이로 얻는 수익)을 통한 수익성이 크게 향상된 영향이 컸다. 다만 대출금리 조작 의혹과 채용 비리 등 고객 신뢰도가 추락한 은행권이 여전히 ‘이자장사’로 돈을 불리면서 곱지 않은 시선이 계속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가 10여 년 만에 역전되면서 대출시장 영향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견실한 경기 성장세를 등에 업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점진적인 기준금리 인상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앞으로 미국은 금리 인상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이며 한·미 기준금리 격차가 연말까지 0.75%포인트까지 벌어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에
대출금리가 기업은 내리고 가계는 오르며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집단대출금리는 3년5개월만에 최고치를 경신했고, 신용대출금리는 급등해 11개월만에 가장 높았다.
반면 은행 수익의 원천인 예대마진은 3년4개월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시장금리가 오르는 와중에도 개인 고정금리대출 비중은 지속적으로 감소해 4년2개월만에 최저치를 경신했다.
30일 한국은행에
최근 주요 시중 은행장들이 동남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글로벌 경영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국내 금융시장에서 수수료와 예대 마진으로 수익을 올리기에는 한계가 있는 만큼, 빠르게 성장하는 동남아시아에서 새로운 먹거리를 찾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인도네시아·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는 한국보다 은행의 순이자마진(NIM)이 1.5~2.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
인터넷은행이 대출금리에서 예금금리를 뺀 예대금리차가 시중은행을 처음으로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권에 혁신을 불어넣겠다는 취지로 등장한 인터넷은행이 시중은행보다 더한 ‘이자놀이’를 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국내 인터넷은행 2곳(카카오뱅크·케이뱅크)의 평균 예대금리차는 1.95%로 집계됐다. 이는
국내 금융지주사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신임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이 취임사에서 ‘약탈적 대출’을 언급하자 바짝 긴장하는 모습이다. 그 동안 은행들은 ‘전당포식 영업’을 통한 손쉬운 예대마진 확보에 안주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5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KB금융지주와 하나금융지주
출범 1년은 맞은 인터넷 전문은행이 당초 출범 취지와 다르게 고신용자 위주의 대출영업을 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인터넷 전문은행은 본인가를 받을 당시 중금리 대출을 활성화해 서민금융 편의를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2일 이투데이가 지상욱 의원실을 통해 확보한 ‘인터넷 전문은행 1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2월 말 기준 중신용자(4~6등급) 대출 비
유진투자증권은 지난해 11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은행업종의 NIM(순이자마진) 개선 효과가 올해 1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이라고 2일 진단했다. 은행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은 ‘비중확대(Overweight)’ 등급을 유지했다.
김인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지난 11월 기준금리 인상효과에 따라 1월 신규취급액기준 대출금리도
지난해 은행들이 금리상승기의 예대마진 확대 영향으로 40조 원에 육박하는 이자이익을 거뒀다. 조선해운업 구조조정으로 적자를 봤던 특수은행은 흑자 전환에 성공하면서 국내은행 전체 순이익이 급증했다. 중소기업의 대출이 늘었고 자산건전성과 자본적정성이 개선됐다.
1일 금융감독원은 이 같은 내용의 '2017년 국내은행 경영현황'을 발표했다.
우선 지난해
은행이 대출자의 동의나 개별통보 없이 가산금리를 일방적으로 올리면 사기죄에 해당한다는 대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3부(주심 조희대 대법관)는 컴퓨터 사용사기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모(71) 전 서울 강서농업협동조합장 등의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파기환송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씨 등은 예대마진 축소로 수익이 감소할 것으로
치솟는 대출금리에도 불구하고 꿈쩍 않는 예금금리에 시중은행이 이자마진으로만 20조 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각 은행의 실적발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KB국민, KEB하나, 신한, 우리 등 4대 은행의 순이자 이익은 19조9237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6년(18조2261억 원)과 비교해 1조6976억 원(9.3%)
작년 국내외 금리 상승 기조에 반사 수혜를 누렸던 금융주들이 올해도 호황기를 맞을 전망이다. 업계의 핵심 화두는 △기준금리 상승 △문재인 정부의 기업금융 활성화 정책 △지배구조 변화 문제 등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미국을 비롯한 국내외 기준금리 인상 흐름을 타고 은행과 보험사가 높은 이익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통상 금리가 오르면 예금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인상한 지 한 달이 지났다. 금융시장에는 어떠한 변화가 있었을까. 은행들이 예·적금 금리를 올리자, 시중의 뭉칫돈이 은행으로 몰렸다. 신한은행의 경우 한 달 새 6조6214억 원의 예금이 들어왔다. 그러나 은행들은 수신액 증가가 기준금리 인상 효과와 무관하다는 반응이다. 통상 연말이면 대다수 은행의 수신이 증가하기 때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