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의 해외 도전은 반세기 넘게 이어져 왔다. 쉽지 않은 환경 속에서도 축적된 경험은 이제 ‘K-금융’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 동남아 시장에서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금융사들이 영국 ·싱가포르 같은 금융 선진국으로까지 시야를 넓히는 것도 세계 금융의 표준과 변화가 형성되는 현장에서 경쟁력을 점검해야 하기 때문이다. 인공지능(AI), 스
11월초 인가 획득, 내년 4월 영업개시 예정
코리안리재보험이 인도 북서부 구자라트 기프트 시티에 IFSC 지점(이하 인도 지점)을 설립한다.
코리안리는 이달 6일 인도 국제금융서비스센터당국(IFSCA)으로부터 IIO로서의 재보험 지점 영업 인가를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인도 보험 시장은 세계 10위 규모로, 타 금융권의 성장세와 함께 보험 역시
22일 NH투자증권은 대한항공에 대해 2분기 국제선 운임이 전년 대비 8% 하락했고, 신규 기재 도입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와 공항 및 여객 관련 영업비용 증가, 자회사 실적 악화 등을 고려하면 이익 개선은 더딜 것이라고 전망했다. 목표주가는 3만 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2만2550원이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
윤선생은 12월까지 3개월간 영어학원, 교습소, 공부방 가맹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12월 31일까지 영어 전문학원 '윤선생 IGSE아카데미'와 '윤선생영어숲', 교습소∙공부방 브랜드 '윤선생 우리집앞영어교실'을 계약하는 신규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신규 가맹자는 본사로부터 3개월간 학원 및 교습소 월세
26일 밤부터 즉각 비상체제 돌입…계열사 사장단 연일 대책회의신분증 인증 막히자 대체 수단 안내…앱 통해 고객 불편 최소화금융당국, 사태 추이 예의주시…"대응센터 구축해 긴밀히 소통"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주요 공공기관 전산 서비스가 마비되면서 금융권이 긴급 대응에 나섰다. 금융지주사는 그룹 차원의 위기관리 체계를 가동하고 고객 불편 최소화와 금융거래
전산복구 지연 대비 긴급 전산개발 준비 완료전 계열사 고객 안내 강화…서비스 안정 지속 점검
우리금융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센터 화재 직후 전사적 비상 대응에 나섰다.
우리금융은 28일 "국정자원 화재 발생 직후 그룹 차원의 비상대응체계를 즉각 가동하고 위기대응협의회를 중심으로 매뉴얼에 따라 시스템 영향도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우선 신분증을 활용한
SK인텔릭스의 웰니스 로보틱스 브랜드 나무엑스는 22일부터 주요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사전 체험 영업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나무엑스 사전 체험은 미리 신청한 IT·제약·증권·건설 등 다양한 업종의 28개사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나무엑스의 핵심 기능인 △자율주행 및 100% 음성 컨트롤 기반 에어 솔루션 △비접촉식 바이탈 사인 체크
”어느 국가에서 왔어요? 미얀마? 체크카드?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웨이트(Wait).”
형광색 조끼를 입은 직원이 은행에서 나와 대기 줄 맨 끝에 있는 외국인 A 씨를 향해 말했다. A 씨보다 먼저 도착해 같은 줄에 선 지 1시간 만이었다. ‘이제 줄이 빨리 줄어드려나’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꼬박 1시간을 더 기다리고서야 은행 점포 안으로 들어갈 수
KSB '소상공인 위한 1번째 은행' 청사진 공개초기자본금 3000억…여수신 목표 반영해 확대'혁신' 대출ㆍ비이자수익 비중 20% 유지 약속
김동호 한국신용데이터 대표는 1일 "한국소호은행(KSB)은 소상공인과 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여신(대출) 영역에서 '혁신'을 확실히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제4인터넷전문
제4인터넷전문은행에 소소뱅크ㆍ포도뱅크ㆍ한국소호은행ㆍAMZ뱅크 등 총 4개 신청인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예비인가 심사 결과는 올 6월 중 발표된다.
27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달 25~26일 양일간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서 접수를 진행한 결과 총 네 곳이 예비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예비인가 신청내용은 금융위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되며, 인가
금융은 복잡하고 어렵습니다. 뉴스를 접해 보면 궁금증이 생기기 일쑤죠. 당장 오늘 일어난 일을 설명하기에도 바빠 맥락과 배경까지 꼼꼼히 짚어주는 뉴스는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조금은 과도해도 정보가 경쟁력인 시대입니다. [금융TMI]에서는 금융 정책이나 용어, 돈의 흐름, 히스토리 등을 쉽게 설명해 전달하고자 합니다. 따분하고 어렵기만 한 금융 기사를 친절한
1월 금융권 가계대출 동향 발표주담대 3조3000억 원 증가…증가폭 축소
올해 1월 모든 금융권 가계대출이 전달 대비 9000억 원 줄었다. 지난해 3월 이후 10개월 만에 감소세 전환이다. 겨울철 주택거래 둔화하면서 주택담보대출 잔액 증가세가 주춤한데다 연말·명절 상여금 지급 등 영향으로 신용대출 잔액이 감소한 영향이다.
금융위원회가 12일 발표한
현대캐피탈 호주가 ‘현대 파이낸스’라는 브랜드명으로 호주 전역에서 현대자동차 고객을 대상으로 영업을 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캐피탈 호주는 현대자동차그룹 고객들을 위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속금융사로 현대캐피탈의 12번째 글로벌 금융법인이다.
현대 파이낸스는 호주 현지에서 판매되는 현대차의 각 모델에 최적화된 신차 할부 상품을 선보이는
미국에 본사를 둔 버거 프랜차이즈 파이브가이즈가 오늘(9일) 경기도 판교에 5호점을 열고 손님 맞이를 개시했다.
한화갤러리아 자회사인 에프지코리아에 따르면 파이브가이즈 5호점은 현대백화점 판교점 지하 1층 식품관에 문을 열고 영업 개시에 돌입했다고 9일 밝혔다. 매장 규모는 301.2제곱미터(㎡) 112석이다. 이번 출점은 서울 외 지역의 첫 번째
시중은행·KDB산업은행 등의 노동조합이 속한 전국금융산업노조가 다음 달 25일 파업에 들어간다.
29일 금융노조는 전날 진행된 쟁의행위 찬반 투표에서 총 재적인원 8만9335명 가운데 6만2685명이 참여해 총파업을 가결(찬성률 95.06%)했다고 밝혔다.
'2024년 산별 중앙교섭 핵심 요구안'으로는 △주 36시간 4.5일제 실시 등 노동시간 단축 △
2일 공시 통해 ‘인수 관련 투자자 참여 검토’ 밝혀
현대글로비스가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에 전략적투자자(SI)로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2일 현대글로비스는 공시를 통해 “당사는 에어인천의 아시아나 화물사업부 인수 관련 투자자로 참여 검토 중이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현대글로비스의 이번 인수전 참여 방식은 사모펀드
카카오뱅크가 출범 7주년을 맞았다. 7년 간 혁신기술과 포용금융 등을 앞세워 2400만 고객 누구에게나 이로운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명실상부한 넘버원 금융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다.
카카오뱅크는 출범 이후 △고객 연령 확대 △고객 접점 확장 △중·저신용자 포용 △ 개인사업자 지원 △금융비용 절감 △금융소비자 보호 △기술은행으로서의 금융 혁신 등 7
HD현대건설기계의 2분기 실적 발표 후 증권가의 시각이 엇갈리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트레이딩 바이(Trading Buy)'로 하향 조정했고, 삼성증권과 교보증권은 목표주가를 나란히 7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HD현대건설기계의 2분기 매출액은 8530억 원, 영업이익 586억 원으로 전
연돈볼카츠 가맹점주들이 최근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외식기업 더본코리아를 가맹사업법 등 위반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습니다. 가맹본부가 가맹희망자들에게 구체적인 매출·수익을 기대하게 하고 가격결정권을 침해했다는 이유인데요. 주요 쟁점을 이힘찬 변호사(법무법인 LKB & Partners)와 살펴보겠습니다.
가맹사업법은 가맹본부가 가맹희망자나 가맹점사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