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그는 “김 여사는 그야말로 영부인의 길을 가고 있다”며 “활동을 하지 않고, 노출을 하지 않고 그야말로 집안 내조하듯 그렇게 하겠다고 했으나 그게 안 된다”고 덧붙였다.
이는 최근 김 여사의 행보를 두고 한 비판으로 풀이된다. 앞서 윤 대통령이 대선 후보이던 시절 김 여사가 ‘조용한 내조’에 전념하겠다고 밝혔으나, 현재는 영부인으로서 연일 보폭을...
강신업 변호사가 욕설을 담은 글을 SNS에 게재했다고 알려지면서 영부인과의 격에 맞지 않는다고 판단한 것으로 해석된다. 강 변호사는 김건희 여사의 팬클럽 ‘건희사랑’ 운영자다.
진 전 교수는 14일 페이스북에 강신업 변호사가 유창선 시사평론가를 향한 욕설을 페이스북에 게재했다는 기사를 올리며 “김건희 여사님. 이 분, 정리하세요”라며 “더 큰 사고 치기...
권 여사는 김 여사에게 “먼 길을 찾아와줘 고맙다”면서 “영부인으로서 많은 고민과 준비를 해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자 김 여사는 “자주 찾아뵙고 가르침을 듣겠다”고 했다.
김 여사는 “윤 대통령이 ‘권 여사님께서 빵을 좋아하신다’고 했다”며 빵을 권 여사에게 전달했다. 권 여사는 지역 특산물인 ‘김해 장군차(茶)’를 대접했고, 노...
김진애 전 열린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행보를 두고 “영부인실부터 만들어 제도권 안에서 공공적으로 투명하게 관리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전 의원은 8일 페이스북에 “여러 사안이 많지만, 우선 김건희 사안부터 거론해보자. 싹부터 노랗게 되지 않도록 말이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아무리 윤석열 후보 시절엔 김건희 리스크를...
기존 영부인 보좌기구인 제2부속실과 같이 김 여사가 전용으로 사용하기 보단 필요 시 접견실로 이용할 수 있다는 의미다.
2층 집무실 완공 시점에 대해선 "날짜를 딱 정해서 말하긴 어렵지만, 6월 중순에서 말 사이로 보면 될 것 같다"고 답했다.
이와 함께 김 여사 보좌 담당 직원도 임명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대통령실은 지난달 31일 청사에서 기자들과...
그는 이어 “지난 3월 10일 김건희씨는 동아일보와 인터뷰에서 ‘영부인이 아니라 대통령 배우자라는 표현이 좋다’며 자신이 어떻게 불리고 싶은지 밝혔다”며 “특별한 호칭을 원치 않는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또 “‘배우자’는 부부로서 서로에게 짝이라는, 호칭이라기보다는 관계를 드러내는 말”이라며 “‘부인’은 남의 아내를 높여 부르는 말, ‘씨’는 그...
스커트, 슬리퍼, 안경, 노란 휴지.
최초의 ‘셀럽 영부인’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키워드들입니다. 그녀가 입고, 쓰는 모든 것이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대선 때만 해도 부정적 여론이 많았는데, 사뭇 다르네요. 그녀의 ‘조용하지 않은’ 행보 비결은 뭘까요.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하며 폐지했던 영부인 보좌기구인 제2부속실이 부활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대통령실이 보좌할 직원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밝혔고, 야권에서도 필요성을 제기해서다.
윤 대통령이 제2부속실을 폐지한 건 부인인 김건희 여사가 영부인으로 나서지 않고 부인으로서 내조에만 전념하겠다고 해서다. 하지만 지난달 30일 김건희 여사의 대통령집무실 방문...
윤 대통령은 취임하며 영부인 보좌기구인 제2부속실을 폐지한 바 있다. 김건희 여사가 영부인으로 나서지 않고 부인으로서 내조에만 전념하겠다고 해서다. 하지만 전날 김건희 여사의 대통령집무실 방문 사진 촬영 경위를 두고 논란이 불거지자 보좌할 직원이 필요하다고 입장을 선회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금까지는...
역대 영부인들과 비교했을 때 훨씬 젊은 나이인 데다 세련된 패션 감각을 가졌다는 점이 대중적 관심을 끌어모았습니다. 또 역대 영부인들이 현모양처 이미지가 강했다면, 김 여사는 실제 사업체를 운영했던 만큼 커리어우먼의 이미지를 가졌다는 점도 인기 요인으로 꼽힙니다.
지나친 관심 독 될라...내조 전념하겠단 뜻 밝혀
김 여사의 일거수일투족이 화제가 되며 크고...
퇴임하고 천 씨에게 연락한 영부인도 있었다. 천 씨는 “대통령님들은 없는데, 영부인 두 분은 있다. (노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님은 노 전 대통령 돌아가시고 10주기 때 ‘청와대 사람들 보고 싶다’고 하셨다. 우리 주방 사람들, 청소하시는 분들, 조경하시는 분들 봉하로 초대해 손수 밥을 해주셨다. 3년 전이다. 또 (이명박 전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님은 저희...
유적지나 문화 자원 탐방에서 탈피하여 국격을 높일 수 있는 ‘영부인 프로젝트’가 필요하다. 그 중심에 한국 식문화와 한국 음식이 자리 잡고 있다.
셋째, 김규현 후보자는 매우 다양한 경력을 가졌고 인간적인 사람이다. 치과대학에 다니면서 외무고시에 합격하여 외교관이 된 특이한 경력 소유자이다. 다양한 전공을 하면서 자신과 다른 전공, 다른 부처, 다른 생각과...
26일 대통령·영부인 집무실, 인왕실 등 실내 개방10일 뜰 공개된 관저는 내부도 볼 수 있도록 영빈관 누적 방문객수 7561명
대통령실은 26일부터 청와대 본관 실내를 개방하고, 관저 건물 내부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오랜 기간 동안 메일에 가려져 있던 대통령의 집무실은 물론 침실, 드레스룸까지 관람할 수 있게 됐다.
청와대 본관은 1991년 9월 준공된...
장관 배우자들 만남 같은 관례적 행사나 해외 정상 배우자 환담 등 영부인으로서의 활동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적기도 했다.
한편 윤 대통령 측은 김 여사의 행보에 대해 “일단 적극적 행보 없이 당분간 조용히 내조에 전념할 예정”이라며 대통령 배우자가 동행해야 하는 공식 행사나 외교 일정 외에는 개인 행보를 최대한 자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패션에 이목이 쏠리면서, 온라인 쇼핑몰에 이를 표방한 상품들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쇼핑몰은 김건희 여사의 사진까지 게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SSG닷컴 오픈마켓에는 패션치마 업체의 상품에 김건희 여사의 대한불교 천태종 총본산인 구인사 방문 당시 사진을 이미지로 내건 상품이 등장했다.
이...
이번 결정으로 전직 베네수엘라 국영정유사 PDVSA 고위직 인사이자, 베네수엘라 영부인의 조카인 카를로스 에릭 말피카 플로레스에 대한 제제도 해제됐다.
그러나 셰브론이 베네수엘라에서 시추 작업을 하거나 베네수엘라산 원유를 수출하는 것은 여전히 금지 대상이다. 베네수엘라 중앙은행 등을 포함한 140여 기관과 개인에 대한 제재도 유지된다.
미 정부 고위...
이사 갈 준비도 하고, 윤 대통령이 출퇴근을 하시니 맞이하고 배웅하는 내조, 영부인으로 필요한 교제 활동도 하는 것 같다”고 했다.
향후 김 여사는 보여주기식 활동은 최대한 자제할 것이라는 게 강 변호사의 전언이다.
강 변호사는 “경호원 대동하고 다니면서 불편 끼치는 일은 안할 것으로 안다”며 “장관 배우자들 만남 같은 관례적 행사나 영부인으로서 해외 정상...
“푸틴 씨, 제발 이 무의미하고 잔혹한 전쟁을 끝내달라.”
조 바이든 대통령 부인 질 바이든 여사가 11일(현지 시각) CNN에 게재한 기고문에 등장하는 문장이다. 최근 동유럽을 거쳐 우크라이나 국경 마을을 깜짝 방문했던 바이든 여사는 기고문에서 당시 상황을 전하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향해 호소했다.
바이든 여사는 “전쟁터를 방문해 변화를 겪지...
독재자로부터 피 흘려 얻어낸 민주주의를 잊고, 다시 독재자 가문에 표를 던지는 필리핀의 현실을 지적한 것입니다.
56년 전 영부인이 된 이멜다는 이제 대통령의 어머니가 되어 말라카냥궁에 복귀하게 됐습니다. 그녀는 지금도 부정 축재한 돈으로 사치를 부리고 있고, 국민은 여전히 가난합니다.
‘조용한 내조’ 약속을 지키겠다는 의지로 해석됐다.
앞서 김 여사는 지난해 허위 이력 논란 등으로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을 한 뒤 공개활동을 자제해왔다. 윤 대통령도 이를 의식한 듯 지난해 12월 ‘영부인’이라는 호칭은 과하다며 영부인을 담당하는 ‘제2부속실 폐지’를 공약했다. 윤 대통령이 당선된 뒤 제2부속실은 폐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