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씨엔씨, 작년 영업익 77.7%↑…해외 사업ㆍ채널 다변화 효과

입력 2025-02-12 17: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럽ㆍ중동ㆍ일본ㆍ중국 등 매출 증가

▲에이블씨엔씨가 2024년 실적을 공시했다. (그래픽=에이블씨엔씨)
▲에이블씨엔씨가 2024년 실적을 공시했다. (그래픽=에이블씨엔씨)

미샤 등 브랜드를 운영하는 화장품 기업 에이블씨엔씨가 지난해 수익성을 개선했다.

에이블씨엔씨는 2024년 매출 2645억 원, 영업이익 203억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잠정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3.3%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77.7% 증가했다.

에이블씨엔씨는 지난해 실적에 대해 고환율과 관광 트렌드 변화에 대응해 저수익 면세 채널 의존도를 낮추고, 수익성이 높은 채널로 다변화한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매출은 소폭 줄었지만, 고수익 구조로 전환하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해 에이블씨엔씨는 해외 시장에서 성과를 냈다. 유럽 지역 매출은 전년 대비 62.6% 증가했고, 중동 및 기타 아시아 지역 매출은 23.8% 늘었다. 일본 법인은 코스트코 등 신규 유통망 개척으로 엔저 효과를 제외한 현지 매출 기준 4.1% 성장했다. 중국 법인은 온라인 채널 확대 등 영향으로 매출이 11.6% 늘었고 흑자 전환했다.

국내 시장에서는 헬스앤뷰티(H&B) 스토어 채널과 뷰티 버티컬 플랫폼을 활용해 채널 다변화에 나섰다. 특히 다이소와 협업한 전용 출시 효과로 해당 채널 매출이 546% 급증했다. 무신사, 에이블리 등 뷰티 버티컬 플랫폼 매출도 6배 이상 늘었다.

에이블씨엔씨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1주당 204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의결했다. 시가배당률은 3.0%이며, 배당 기준일은 3월 31일이다.

에이블씨엔씨 관계자는 “에이블씨엔씨는 수익성을 바탕으로 한 질적 성장을 거듭하며, 글로벌과 국내 시장 모두에서 경쟁력을 지속해서 강화하고 있다”며 “국가별 브랜드 포트폴리오 최적화와 다양한 신규 유통 채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이사
신유정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6.03.05]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6.02.11] 현금ㆍ현물배당결정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美 USTR, 한국 등 상대로 무역법 301조 조사 착수
  • 집 짓기 편하라고 봐준 소음 탓에 혈세 ‘콸콸’ [공급 속도에 밀린 삶의 질②]
  • ‘주주환원’ 명분에 갇힌 기업 경영…자사주 소각 의무화가 부를 ‘성장통’[주주에겐 축포, 기업엔 숙제③]
  • 장전·장후가 흔든 코스피 본장…넥스트레이드가 키운 변동성 [NXT발 혁신과 혼돈 ①]
  • 이성욱 알지노믹스 대표 “릴리가 인정한 기술력…추가 협력 기대”[상장 새내기 바이오⑥]
  • 수면 건강 ‘빨간불’…한국인, 잠 못들고 잘 깬다 [잘 자야 잘산다①]
  • “옷가게·부동산 지고 학원·병원 떴다”… 확 바뀐 서울 골목상권 [서울상권 3년 지형도 ①]
  • 중동 위기에 한국도 비축유 푼다…2246만 배럴 방출, 걸프전 이후 최대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883,000
    • -0.22%
    • 이더리움
    • 2,979,000
    • +0.57%
    • 비트코인 캐시
    • 663,500
    • +1.14%
    • 리플
    • 2,014
    • -0.44%
    • 솔라나
    • 125,600
    • +0.08%
    • 에이다
    • 381
    • +0.53%
    • 트론
    • 426
    • +2.16%
    • 스텔라루멘
    • 234
    • +1.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710
    • -8.32%
    • 체인링크
    • 13,050
    • -0.08%
    • 샌드박스
    • 120
    • +0.84%
* 24시간 변동률 기준